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합병증 20대 임산부 낙태수술 지연 사망

지역뉴스 | 정치 | 2024-09-18 14:36:31

조지아 낙태법, 찬반논쟁, 앰버 니콜 서먼. 낙태수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 위원회 "살릴 수 있었다" 결론

조지아 낙태법 또 다시 찬반논쟁

 

임신 합병증을 앓던 20대 임산부가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으로 조지아 낙태금지법 논란이  다시 한번 가열되고 있다.

발단은 의료전문지인 프로퍼블리카의 기사를 지역신문 AJC가 인용 재보도하면서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8월 당시 28세로 건강했던 앰버 니콜 서먼은 임신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결국 낙태를 결심했다. 그러나 현행 조지아 낙태금지법 규정에 의해 낙태수술을 받을 수 없었고 결국 낙태약물을 복용했다. 하지만 태아조직이 모두 배출되지 않아 긴급하게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낙태 수술을 할 경우 당시 막 시행된 낙태금지법에 의해 수술 의사는 최대 10년 형에 처해질 수 있어 수술을 하지 않고 모니터링만 했다. 결국 환자가 위험해 지자  20시간 이나 걸리는 수술을 했지만 환자는 사망했다.

서먼이 사망한 뒤 10명의 의사를 포함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관련 주 위원회가 “환자의 사망은 예방이 가능했다”는 결론을 내놨다. 이번 사건을 보도한 프로퍼블리카는 이 같은 사례가 더 있다며 곧 추가보도를 예고하고 나섰다.

서먼의 사례가 알려지자 조지아 낙태금지법 찬반 논쟁이 다시 한번 가열되고 있다. 주요 언론에는 서먼의 사망이 낙태금지법에 원인이 있는지를 놓고 전문가들과  일반 독자들의 의견 개진이 쇄도하고 있다.

조지아는 2022년 연방 대법원이 낙태금지를 합헌으로 결정한 이후 같은 해 7월부터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 법 시행 후에도 낙태옹호단체들이 조지아 대법원에 위헌 소송을 제기했지만 조지아 대법원도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필립 기자>

 

낙태수술을 적기에 받지 못해 결국 사망한 서먼의 묘비<사진=프로퍼블리카지>
낙태수술을 적기에 받지 못해 결국 사망한 서먼의 묘비<사진=프로퍼블리카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방송 보도…2021년 LA 해안도로서 전복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미 플로리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