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주택거래… 판매량 감소·집값 고공행진

미국뉴스 | | 2024-07-26 09:38:39

주택거래,판매량 감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월 기존주택 거래 부진

7% 모기지 금리 걸림돌

 

6월 들어 전국 주택거래가 4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집값은 다시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들어 주택 매물이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89만건(계절조정 연이율 환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5.4% 감소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5.4% 줄어든 규모다.

기존주택 거래량은 지난 3월 이후 잇따라 전월 대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존주택 거래량은 주택시장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통상 거래 종결까지 통상 1∼2달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6월 통계는 4∼5월경 구매 결정이 반영된 수치다.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게 주택거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 18일 현재 6.77%를 나타냈다. 6월 통계의 구매 거래가 이뤄졌던 4∼5월엔 금리가 7%대 초반으로 더 높았다.

그러나 주택거래 감소와 주택가격 인상을 초래했던 ‘매물 가뭄’은 최근 들어 변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선 과거 3% 언저리의 저금리로 30년 만기 장기 주택대출을 받은 기존 주택 보유자들이 집을 내놓기를 꺼리면서 거래 감소와 집값 상승을 초래해왔다.

협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미국의 기존주택 재고량은 132만 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4% 증가했다.

현재 주택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재고량은 4.1개월 치 공급량에 해당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는 4.5개월 치 공급량을 기록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많은 재고 수준이다.

 

NAR의 로런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현재 공급자 우위에서 구매자 우위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매물이 시장에 남아 있는 기간이 좀 더 늘어났고 매입 문의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재고 증가로 숨통이 트이긴 했지만 매물 가뭄을 해소하기엔 아직은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통상 주택 재고량이 6개월 치 공급량에 달해야 판매자나 구매자 어느 한쪽의 우위 없이 시장이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실제로 주택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6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2만6,9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1% 올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년간 미 전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일명 푸드스탬프) 수혜자가 400만 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단속 현장서 얼굴 스캔이민자 신원조회 가능 ICE 대신 검문·체포도 “감시사회 우려” 확산 ICE의 안면인식 기술이 지방 경찰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요원들의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심사·승인 적체 급증 “우회적 무력화” 비판 기업·의회도 우려 제기 지난 2023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DACA 프로그램 지지 시위를 벌이는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시민권자 제한’ 폐지앤디 김 등 20명 발의 연방 의회가 영주권자와 난민, 망명 신청자 등 합법 체류 이민자들의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자격을 복원하는 법안 추진에 나서면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가격 쉽게 안 떨어진다’ 공급망 회복에 시간 걸려항공권 당분간 고공행진호르무즈 해협 여전 불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지만, 전쟁 기간 급등한 개솔린과 식료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6개 국제 부문서 수상61종 기내 와인 서비스 강길후 대한항공 영국지점장(왼쪽)과 영국 지점 직원이 시상식에서 6개 부문 수상 상패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며 개솔린린솔갯 가격 상승에도 소비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방연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19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구내염 1~2주내 나아져궤양 오래 가면 진료를 입안이 헐거나 혀가 따끔거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다. 대부분은 피로나 스트레스로 생긴 구내염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민단속 방해’ 인사들 연방 법무부 대거 기소

연방 법무부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당국의 이민단속 작전을 폭력적으로 방해하는 데 공모한 혐의로 안티파 테러리스트 15명을 기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미

코카콜라, 미 국세청과  200억달러 세금 놓고 법정 소송
코카콜라, 미 국세청과 200억달러 세금 놓고 법정 소송

해외 자회사에 이윤 몰아줘 세금 회피했는지가 쟁점 미국의 대표적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가 미국 국세청(IRS)과 200억달러의 세금을 놓고 곧 법정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코카콜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