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M7(매그니피센트7) 독주 끝나나… 금리인하 기대에 ‘머니무브’ 조짐

미국뉴스 | | 2024-07-16 09:35:00

중소형주·부동산에 확산 조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M7에 몰렸던 투자수요 중소형주·부동산에 확산 조짐

6조1,500억 달러 달하는 MMF 자금이동 가능성‘촉각’

월가“기업들 자금 조달 쉬워져$시장전환 가능성 높아”

 

 행인들이 뉴욕 맨해튼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을 걸어가고 있다. 금리 인하 전망이 커지면서 월가에서는 투자자들이 매그니피센트7으로 대표되는 대형 기술주에서 소형주나 주택 관련 기업 등으로 투자 관심을 넓히는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
 행인들이 뉴욕 맨해튼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을 걸어가고 있다. 금리 인하 전망이 커지면서 월가에서는 투자자들이 매그니피센트7으로 대표되는 대형 기술주에서 소형주나 주택 관련 기업 등으로 투자 관심을 넓히는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신에 가까워지면서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기업을 넘어 소형주 등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금리 인하기를 앞두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분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커지는 일종의 ‘전환기(rotation)’를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최근 뉴욕증시는 올들어 시장을 이끌어온 대형 기술주의 상승 폭이 둔화된 반면 그동안 소외됐던 소형주의 오름세가 커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뉴욕증시의 2000개 소형주로 구성된 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7월 첫 한 주간 5.39% 상승한 반면 대형 100개 기술 기업 지수인 나스닥100지수는 0.3% 하락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월가에서는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영역을 찾아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금리 선물시장에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96.3%로 1주일 전 77.7%에서 2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과 함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한 영향에 따른 것이다. 글렌메드의 매니저인 조던 어빙은 “금리가 내려가면 중소형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고 이는 주가에 반영된다”며 “투자 수요가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가는 시장 전환의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주택시장이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동산 분야도 주목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부동산 부문은 지난주 4.4% 올라 전체 지수 상승률(0.76%)을 웃돌았다. 우량주에 대한 관심 덕에 다우존스30산업지수도 4만 선을 재돌파했다.

 

금리 인하로 미 금융시장의 전체 자금 흐름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총 6조1,500억 달러가 몰려 있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자금 향방은 월가의 관심사다. MMF는 1년 미만 단기 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현금성 펀드다.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연 5%가량의 투자 수익이 보장되면서 2년 만에 약 2조 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금리 인하 이후 MMF 자금이 다시 주식이나 가상자산, 부동산 시장으로 옮겨갈 경우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에 따라 계속 현금을 보유할지(MMF), 이를 재분배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자금을 계속 (MMF에) 비축해둔다면 자산 상승에서 소외되는 ‘현금의 함정(cash trap)’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년간 미 전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일명 푸드스탬프) 수혜자가 400만 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단속 현장서 얼굴 스캔이민자 신원조회 가능 ICE 대신 검문·체포도 “감시사회 우려” 확산 ICE의 안면인식 기술이 지방 경찰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요원들의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심사·승인 적체 급증 “우회적 무력화” 비판 기업·의회도 우려 제기 지난 2023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DACA 프로그램 지지 시위를 벌이는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시민권자 제한’ 폐지앤디 김 등 20명 발의 연방 의회가 영주권자와 난민, 망명 신청자 등 합법 체류 이민자들의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자격을 복원하는 법안 추진에 나서면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가격 쉽게 안 떨어진다’ 공급망 회복에 시간 걸려항공권 당분간 고공행진호르무즈 해협 여전 불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지만, 전쟁 기간 급등한 개솔린과 식료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6개 국제 부문서 수상61종 기내 와인 서비스 강길후 대한항공 영국지점장(왼쪽)과 영국 지점 직원이 시상식에서 6개 부문 수상 상패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며 개솔린린솔갯 가격 상승에도 소비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방연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19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구내염 1~2주내 나아져궤양 오래 가면 진료를 입안이 헐거나 혀가 따끔거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다. 대부분은 피로나 스트레스로 생긴 구내염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민단속 방해’ 인사들 연방 법무부 대거 기소

연방 법무부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당국의 이민단속 작전을 폭력적으로 방해하는 데 공모한 혐의로 안티파 테러리스트 15명을 기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미

코카콜라, 미 국세청과  200억달러 세금 놓고 법정 소송
코카콜라, 미 국세청과 200억달러 세금 놓고 법정 소송

해외 자회사에 이윤 몰아줘 세금 회피했는지가 쟁점 미국의 대표적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가 미국 국세청(IRS)과 200억달러의 세금을 놓고 곧 법정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코카콜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