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핫도그 먹기대회 새 챔피언 탄생

미국뉴스 | | 2024-07-05 14:20:00

핫도그 먹기대회, 새 챔피언 탄생,10분간 58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올해 미국에서 열린 '핫도그 많이 먹기' 국제 대회에서 16회 우승을 거머쥔 남자 챔피언 대신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매체들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독립기념일인 이날 뉴욕에서 열린 네이선스 국제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시카고에 거주하는 패트릭 버톨레티(26)가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버톨레티가 이번 대회에서 주어진 10분간 집어삼킨 핫도그 개수는 무려 58개에 달했다.

 

미국의 소시지 회사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1972년부터 매년 독립기념일마다 뉴욕의 유원지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려왔다.

 

이번 대회는 유명 푸드파이터로 '조스'(Jaws)란 별명이 붙은 조이 체스트넛(40)이 주최 측과 불화로 참석하지 못하면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체스트넛은 2007년 첫 우승을 거머쥔 뒤 작년까지 이 대회에서 총 16회나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다. 이 기간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2015년이 유일하다.

대회의 상징과도 같았던 체스트넛은 지난달 비건(채식) 핫도그를 만드는 '임파서블 푸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네이선스와 갈등을 겪었고, 주최 측은 대회 규정을 들어 그의 출전을 금지했다.

체스트넛은 이날 대회 출전 대신 텍사스주 군 기지에서 열리는 자선행사에 참석해 핫도그 먹기 장면을 생중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부 대회에서는 핫도그 51개를 먹은 미키 수도가 여자 신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핫도그 먹기대회 우승자 버톨레티[뉴욕 UPI=연합뉴스]
핫도그 먹기대회 우승자 버톨레티[뉴욕 UPI=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명…비싼 집값·이민 급증이 원인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올해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큰 차 천국’ 옛말… 소형차·SUV 인기 급등
‘큰 차 천국’ 옛말… 소형차·SUV 인기 급등

신차 가격·보험료 급등7%대 대출금리도 부담SUV도 대형에서 소형한국·일본 브랜드 수혜  현대차 코나(위쪽)와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그룹] 전통적으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FBI, 3년 전 '코로나19 실험실 유출' 결론…"자연발생 아니다"
FBI, 3년 전 '코로나19 실험실 유출' 결론…"자연발생 아니다"

바이든 지시로 기원 추적…NIC 등 다른 정보기관과 다른 결론코로나19 유출설의 무대로 의심받는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조 바이든

'오겜2' 외신 평가 '냉랭' 우세…NYT "잔혹함 속 이야기는 멈춰"
'오겜2' 외신 평가 '냉랭' 우세…NYT "잔혹함 속 이야기는 멈춰"

할리우드리포터 "날카로움 잃었다"…버라이어티 "극도로 몰입하게 해"미 로튼토마토 시청자평가 아직은 60점대…"걸작" vs "시즌1 못미쳐"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한 장면[Ne

"'대선 패배' 민주 지지자 10명 중 7명, 정치 뉴스 안 본다"

AP·시카고대 여론조사…응답자 절반 '해외 전쟁 뉴스 피한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7명은 정치 뉴스를 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P통신과

렌트비 부담 계속 가중…22%는 소득 전부 투입

미국인들의 렌트비 부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매체 레드핀의 최근 연구 결과 미국인들의 22%는 소득의 전부를 렌트비에 소진하고 있다. 20%는 렌트비

AI 전면 부상…모빌리티·로봇·스마트홈서 승부
AI 전면 부상…모빌리티·로봇·스마트홈서 승부

■ 미리 보는 CES 2025AI 접목한 제품 대거 출품한국기업 혁신상 40% 휩쓸어‘모빌리티 스테이지' 신규관 설치자율주행·커넥티드카 소개  개막을 열흘가량 앞두고 있는 세계 최

조류독감 인체감염 확산…가주 포함 60건 넘어서

미국에서 조류독감(H5N1)으로 인한 인체 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들어 캘리포니아를 포함 전국 16개주에서 인체 감염 사례가 60건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주에는

몬테네그로, '테라' 권도형 미국 인도 결정
몬테네그로, '테라' 권도형 미국 인도 결정

법무부 "대부분 기준이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부합"권씨측 ECHR 제소 가능성이 있어 신병 실제 인도 더 지켜봐야권도형권도형씨가 3월 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