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기업은 트럼프 편?… 사실 아니다 포천 100대 기업의 후원 전무

미국뉴스 | | 2024-06-26 08:57:10

기업은 트럼프 편, 포천 100대 기업의 후원 전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예일대 경영연구소 분석

 

 경제전문지 포천지 선정 100대 기업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전 대통령을 후원한 인물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예일대 경영연구소 원장인 제프리 소넨펠드의 분석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미국 100대 기업들의 지원은 말 그대로 전무한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처음으로 공화당 후보로 지명됐을 당시에도 100대 기업으로부터 한 건의 후원도 받지 못했다. 2020년 현역 대통령으로 출마했을 때에는 100대 기업 중 2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만 지원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 이전 마지막 공화당 현역 대통령으로서 재선에 출마했던 조지 W. 부시의 경우 2004년 당시 100대 기업 가운데 42개 기업 CEO의 후원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과 2012년 대선 때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존 매케인 후보와 밋 롬니 후보가 각각 30명 가까운 기업인들의 후원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주요 기업이 외면한 ‘최악의 보수 후보’이며 그 같은 기류는 현재까지 변함이 없다는 분석이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주요 기업들의 지원은 과대 평가하기 쉬운 부분”이라며 “미국의 기업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그들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밀착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주요 기업인의 3분의 2가량이 등록된 공화당원이지만, 이들이 그렇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층의 핵심인 극우 ‘마가(MAGA)’ 세력에 동조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이 매체의 평가다.

 

소넨펠드 원장은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오늘날 미국의 최고 기업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모두를 달가워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단지 한 쪽은 참아낼 수 있고, 다른 쪽을 두려워할 뿐”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기업가들과 달리 미국의 핵심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자금을 대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덧붙였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의 스티브 슈워츠만이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거액을 후원했으며,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지분을 약 15%가량 보유한 헤지펀드 매니저 제프 야스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물류비용 상승‘연쇄효과’아마존, 판매자에 추가요금 수하물 요금 10달러씩 상승우정청마저 유류할증료 도입  중동발 유가 쇼크가 항공료, 배송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60명에 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사업영업망 있는 9개 주 대상 5월 1일까지 신청 접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의 ‘호프 장학재단’이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핵심 경로 호르무즈해협  2주 동안 일시 통행 허용완전 개방은 협상에 달려유가 하락·증시 상승 효과   미국과 이란이 7일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개전 이래 세계 경제와

“미, 50년간 상위 중산층 3배로 증가”

‘상위 중산층’진입 늘어2024년 기준 31% 3배 늘어 소득 증가에 힘입어 ‘상위 중산층’(upper middle class)으로 진입하는 가구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방시혁, 빌보드와 인터뷰…"과거의 연장선 머물러선 안 돼" 방탄소년단(BTS)(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2026.3.29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셜미디어서 투자 사기 급증

페이스북·인스타 등 확산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투자 사기가 급증하면서 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국제유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루 하락 폭 6년래 최대소매 개솔린 인하도 기대 미국과 이란 휴전 합의에 8일 국제 유가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휴전에 증시 급등… 3대 지수 2%대 급등

다우지수 1,325포인트↑미 국채·가상화폐도 상승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8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전날 저녁 나온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