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직원, CEO 연봉 받으려면 200년”

미국뉴스 | | 2024-06-07 08:40:36

직원, CEO 연봉 받으려면, 200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EO 평균급여$1,630만

 

미국에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은 직원의 200배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3일 보도했다.

 

인디펜던트가 인용한 임원보수 분석업체 이퀼라와 AP통신 공동 조사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의 CEO 보수 패키지는 지난해 거의 13% 올랐다. S&P 500 기업의 CEO 평균 급여는 12.6% 증가한 1,630만달러에 달했다.

 

반면 일반 근로자의 임금과 복리 후생은 2023년 4.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절반에서 중간 정도의 연봉을 받는 근로자가 CEO의 연봉을 받는 데 거의 200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킹은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CEO인 호크 탄이 차지했는데 약 1억6,200만달러 상당의 급여 패키지를 받았다. 브로드컴은 2023 회계연도에 1억6,05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탄 CEO에게 보상했다.

 

증권 신고서에 따르면 탄은 2025 회계연도부터 브로드컴의 주식이 특정 목표치를 달성하고 5년 동안 CEO로 재직할 경우 최대 100만 주까지 받을 수 있다. 보수 패키지 협상 당시 브로드컴 주가는 470달러선이었다. 이후 주가는 급등하여 5월 15일에는 사상 최고가인 1,436.17달러에 도달했다. 탄 CEO는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0일 연속으로 평균 종가가 1,125달러 이상일 경우 보상 전액을 받는다.

 

브로드컴은 탄의 지휘 아래 시장 가치가 2009년 38억달러에서 6,450억달러(5월 23일 기준)로 뛰었고, 같은 기간 동안 총 주주 수익률이 S&P 500의 수익률을 쉽게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른 다른 CEO로는 페어 아이작 코퍼레이션의 윌리엄 랜싱(6,630만달러), 애플의 팀 쿡(6,320만달러), 프로로지스의 하미드 모가담(5,090만달러), 넷플릭스 공동 CEO인 테드 사란도스(4,980만달러)가 있다.

 

이번 조사에는 1월 1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위임장을 제출한 S&P 500 기업에서 최소 2년 이상 연속으로 근무한 341명의 임원에 대한 급여 데이터가 사용됐다. 보수자문파트너스의 켈리 말라피스 파트너는 “팬데믹 이후 시장에서 이사회는 훌륭한 리더라고 판단될 때 CEO에게 보상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물류비용 상승‘연쇄효과’아마존, 판매자에 추가요금 수하물 요금 10달러씩 상승우정청마저 유류할증료 도입  중동발 유가 쇼크가 항공료, 배송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60명에 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사업영업망 있는 9개 주 대상 5월 1일까지 신청 접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의 ‘호프 장학재단’이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핵심 경로 호르무즈해협  2주 동안 일시 통행 허용완전 개방은 협상에 달려유가 하락·증시 상승 효과   미국과 이란이 7일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개전 이래 세계 경제와

“미, 50년간 상위 중산층 3배로 증가”

‘상위 중산층’진입 늘어2024년 기준 31% 3배 늘어 소득 증가에 힘입어 ‘상위 중산층’(upper middle class)으로 진입하는 가구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방시혁, 빌보드와 인터뷰…"과거의 연장선 머물러선 안 돼" 방탄소년단(BTS)(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2026.3.29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셜미디어서 투자 사기 급증

페이스북·인스타 등 확산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투자 사기가 급증하면서 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국제유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루 하락 폭 6년래 최대소매 개솔린 인하도 기대 미국과 이란 휴전 합의에 8일 국제 유가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휴전에 증시 급등… 3대 지수 2%대 급등

다우지수 1,325포인트↑미 국채·가상화폐도 상승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8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전날 저녁 나온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