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폭염으로 경제 장기적 위축 우려”

미국뉴스 | | 2024-05-30 09:12:37

폭염으로, 경제, 장기적 위축 우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건설업 등 타격·소비감소

 

폭염이 장기적으로 건설 노동자의 생산성을 제한하고 자본투자를 감소시켜서 미국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스테피 프리드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은 28일 연은 웹사이트에 게시한 실무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프리드 이코노미스트 등은 “탄소배출 감축에 대한 대대적인 노력이 없어서 향후 극심한 더위가 증가하면 2200년까지 자본(capital stock), 즉 축적된 투자가치가 5.4%, 연간 소비가 1.8% 감소하고 그에 따라 소비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논문은 전체 미국 경제 생산에 기여하는 중요성과 야외 노동자의 비중 등을 감안할 때 건설업이 극심한 더위에 따른 생산성의 취약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

저자들은 노동생산성 손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950년부터 2019년까지의 경제생산을 5개 부문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대부분 온도조절이 가능한 실내 작업이었으며, 실외 부문에서는 건설업의 영향이 가장 컸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과중한 작업”과 관련한 안전 기준을 넘어서는 연간 근무 일수로 실외 노동자의 폭염 스트레스에 대한 향후 취약성을 측정했으며, 그 결과 2020년 22일에서 2100년 80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100년 자본(축적)이 약 1.4%, 2200년에는 5.4% 감소하고 이로 인해 경제 생산능력도 줄면서 결국 소비도 위축돼 2100년 연간 소비가 0.5%, 2200년에는 1.8% 감소할 것이라고 저자들은 예측했다.

저자들은 다만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지역이나 시간대 등으로 이동하는 등 노동환경을 바꿀 경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미국여권 갱신 신청 즉시 기존 여권 무효화
미국여권 갱신 신청 즉시 기존 여권 무효화

“남은 기간 유효” 오해 한인 신청자들 주의해야 온라인은 2주 발급 가능 미국 여권을 갱신할 때 신청서를 제출하는 순간 기존 여권이 자동으로 무효 처리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강

이민 정책 지지율 38%… 트럼프 2기 최저 추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그의 2기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특히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지지도가 하락하는 조짐

중·고소득 미국인도 납부금 ‘연체’ 늘어
중·고소득 미국인도 납부금 ‘연체’ 늘어

신용카드·모기지 중심부채, 소득의 절반 이상 미국민들이 모기지와 크레딧카드 납부금을 연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 같은 재정적 압박이 저소득층을 넘어 중산층·고소득층으로 확산되

“1만달러 이상 인출 시 정부에 통보되나”
“1만달러 이상 인출 시 정부에 통보되나”

금융기관에 보고의무 부과합법적인 거래라면 ‘안심’ 많은 한인들은 은행에서 1만달러가 넘는 현금을 인출하면 정부에 보고되기 때문에 괜히 찝찝하다고 말한다. 사실 정부에 보고되는 것은

풀무원, 작년 미국시장 두부 매출 1억5천760만달러 '역대 최고'
풀무원, 작년 미국시장 두부 매출 1억5천760만달러 '역대 최고'

올해 1분기 미국 동부 아이어 두부 공장 증설   풀무원은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천242억원(1억5천760만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겨울폭풍속 스키 타던 8명 사망…실종된 1명도 사망추정
겨울폭풍속 스키 타던 8명 사망…실종된 1명도 사망추정

전날 6명 구조…보안관실 "악천후 속 여행 강행에 대해 조사 예정"  캘리포니아에서 겨울 폭풍이 이는 가운데 스키를 타던 여행객 등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18일 AP·A

"암 진단 후 신체활동 늘리면 사망 위험 낮출 수 있다"
"암 진단 후 신체활동 늘리면 사망 위험 낮출 수 있다"

미 연구팀 "의료진, 암 생존자들에게 신체활동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계속되는 목·어깨 통증… 머리와 눈까지 아프다면 디스크 아닐 수 있다
계속되는 목·어깨 통증… 머리와 눈까지 아프다면 디스크 아닐 수 있다

손병철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평소에도 뒷목이 당기고 뻐근했던 A씨는 최근 목 부위의 찌릿한 통증과 함께 눈이 아픈 안통이 찾아왔다. 뇌졸중(중풍)일 수 있다는 두려움에 서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