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호실적+주식분할+배당금 상향…‘천비디아’(엔비디아) 등극

미국뉴스 | | 2024-05-24 08:24:50

천비디아,엔비디아,호실적+주식분할+배당금 상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가 전일대비 9.3% 급등

10대1 주식배당에 ‘환호’

배당금 10센트로 150%↑

“AI 본격 열풍 이제부터”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22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내놓고, 10대1 주식분할을 발표한 것은 물론 배당금도 150% 올리면서 23일 뉴욕증시에서 무려 9% 이상 급등하며 1,000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가 결국 ‘천비디아’에 등극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22일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260억4,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46억5,000만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주당 순익은 6.12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치 예상 5.59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2%, 주당 순익은 461% 각각 급증했다.

무엇보다 이번 분기에 대한 전망도 좋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매출이 28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66억1,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이와 함께 10대1 주식 액면 분할도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6번째 주식 분할이자 앞선 다섯 번보다 규모가 가장 크다. 액면 분할은 주식을 더 싸게 만들어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투자를 쉽게 함에 따라 주가를 상승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엔비디아처럼 견고한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에서는 더욱 그렇다.

엔비디아는 투자자들에게 오는 6월 7일 장 마감 후 보통주 9주를 추가로 분배하며, 거래는 다음 주 월요일인 6월 1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이전 주식 분할은 지난 2021년 7월 20일로, 당시 주가는 600달러 수준이었다. 당시 4대1 주식분할 결정으로 엔비디아는 주당 150달러가 됐고, 주식 수는 네 배로 늘었다.

당시 주식분할을 발표한 것도 1분기 실적 발표일(2021년 5월 26일)이었다.

엔비디아는 분기 배당금도 상향했다. 엔비디아는 배당금을 기존 4센트에서 10센트로 올린다고 밝혔다. 배당금이 150%나 인상된 셈이다. 엔비디아는 상향 조정된 배당금을 다음 달 28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이 호재가 겹치면서 엔비디아 주가(심벌: NVDA)는 22일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23일에는 종가 기준으로도 1,0000달러를 돌파했다.

22일 949.5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던 엔비디아 주가는 23일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무려 9.32%(88.49달러) 급등한 1,037.9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말 495.20달러였던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오르며 지금까지 상승률이 100%를 훌쩍 넘어섰다. 엔비디아 주가가 100달러 안팎을 나타냈던 것은 2020년 7월이었다. 약 4년간 10배 수준으로 뛰어오른 것이다. 엔비디아는 AI 열풍과 함께 지난해 6월 처음 시총 1조 달러를 넘었다. 그리고 불과 10개월 만인 지난 2월 시총 2조 달러도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단숨에 2조5,530억달러로 불어나며 3조달러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2위 애플과 1위 마이크로소프트(MS)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으로 등극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약 25%안팎만 상승하면 시총 3조달러 클럽에 들어서며 애플을 제칠 수 있고, 30%가량 오르면 MS마저 넘을 수 있다. 엔비디아는 또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시키는 효과는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주가를 연이어 상향조정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솔직히 엔비디아의 주가 상향선 조차 가늠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22일 실적 발표장에서 “AI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전 세계 1조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AI 공장’으로 전환하는 AI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됐다”선언했다. 그는 또 차세대 AI 전용칩인 ‘블렉웰’이 매출을 더욱 증대시킬 것이라고 기염을 통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4년 체류제한’ 시행 제동
유학생 ‘4년 체류제한’ 시행 제동

연방법원, 하루전 중단“학업 위축”우려 반영 연방 법원이 유학생과 외국 언론인 등의 미국 체류 기간을 제한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 규정 시행에 14일 제동을 걸었다.

소셜연금 최대 3.6%↑ 인플레이션 악화 반영
소셜연금 최대 3.6%↑ 인플레이션 악화 반영

평균 월 75달러 증가7~9월 물가로 결정돼메디케어 비용도 상승10월 14일 확정 발표 미 전국 은퇴자들이 매년 기다리는 소셜시큐리티 생활비 조정(COLA)이 내년에는 최근 몇 년

‘공적부조 이용시 영주권 제한’ 정책에 소송

23개주 제기…“영주권 불이익 안돼” 트럼프 행정부가 공공복지 혜택을 받는 이민자의 영주권 취득에 제한을 두는 정책 시행을 앞둔 가운데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23개 주와 워싱턴 DC

계속되는 미 홍역 대란…홍역 의심사망 또 발생

미국 내 홍역 환자 수가 30여 년 만에 최대치에 달하는 등 홍역 감염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던 40세 여성이 홍역 합병증으로 사

기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 광고 캠페인 전개
기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 광고 캠페인 전개

기아 미국법인이 폭넓은 하이브리드(HEV) SUV 라인업의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을 강조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새로운 비트로 달리는 하이브리드(Hybrids That M

“등록금 본전 뽑는다”… 가성비 대학들
“등록금 본전 뽑는다”… 가성비 대학들

포브스 ‘학비 대비 투자효과’탑25에 캘리포니아 대학 6곳스탠포드 7위·캘텍 10위 올라캘스테이트 4개 캠퍼스도 포함   대학 등록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는

10년물 국채금리…‘심리적 저항선’ 5% 돌파 ‘충격’
10년물 국채금리…‘심리적 저항선’ 5% 돌파 ‘충격’

기업·가계 자금 조달 부담2023년 후 처음·시장 충격고유가·재정 적자 등 요인뉴욕증시 상승세도 빨간불 14일 미국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

“북한, 외국인 꾀어 위장취업 대리면접”

서방 IT 기업 단속 강화매년 수업달러 벌어들여 북한이 서방 기업에 정보기술(IT) 인력을 위장 취업시키는 데 외국인을 내세워 면접을 대신 보게 하는 방식으로 최근 강화된 단속을

신축 주택가격 하락세…수요감소에 5년래 최저

신축주택 가격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모기지 고금리와 주택구입 능력 악화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건설업체들이 가격 인하와 각종 인센티브를 동원하고 있지만 판매 감소를 막

풀무원 등 41개 기업 ‘총 1조원 탈세’ 세무조사

“해외관계사 부당 이익, 증여세 탈루 등 혐의”한국 국세청 전격 조사 “조세 사건 단호히 대처” 미국 법인을 두고 현지 공장 생산·유통을 해온 종합식품업체 풀무원 등 한국의 주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