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당신의 비밀번호 1초면 뚫린다

미국뉴스 | | 2024-05-19 17:39:21

당신의 비밀번호, 1초면 뚫린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너무 흔한 조합 사용해 ‘1234’ 가 전체의 11%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사기와 사이버 공격의 희생양이 되면서 비밀번호와 PIN 번호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 디자이너 데이빗 맥켄들리스가 운영하는 ‘인포메이션 이즈 뷰티풀’에 따르면 유출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은 여전히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흔한 PIN 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놀랍게도 ‘1234’가 가장 일반적인 PIN 번호로, 분석된 PIN의 거의 11%를 차지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닉 베리가 분석한 이 데이터는 데이터 유출로 인해 공개된 4자리 PIN을 모두 수집한 것으로 분석된 340만 개의 PIN중 대다수가 단순한 시퀀스나 반복 패턴을 사용했다. 추측하기가 매우 쉬운 ‘1234’의 경우 여전히 인기가 높은 나머지 가장 흔하지 않은 4200개의 PIN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밀번호는 ‘1111’이며 이는 데이터의 전체 PIN 중 6%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는 ‘0000’과 ‘1212’, ’7777’, ’1004’등의 순이다. 또한 사람들은 19로 시작하는 출생연도나 생년월일(MMDD, 혹은 DDMM) 조합도 흔히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해당 연도의 월과 해당 월의 날짜에 해당하는 12 또는 31보다 더 큰 숫자로 확장되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ESET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고문인 제이크 무어는 “사람들이 생년월일과 같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PIN코드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간단하거나 추측하기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면 공격자가 사람들을 더 쉽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분적으로는 우리의 기억이 너무 많은 포로로 잡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이버 인식이 제대로 문서화되지 않았던 지난 수년 동안 동일한 코드를 사용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면서,4자리 PIN에 대해 10000가지 조합이 가능하므로 쉬운 조합만 피해도 PIN을 추측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해커는 단 61개의 추측만으로 모든 비밀번호의 1/3을 해독할 수 있는 반면, 누군가는 426개의 추측만으로 데이터 세트에 있는 모든 PIN의 절반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시도 횟수에 제한이 있더라도 해커는 단 5번의 시도만으로 사람들의 계정 중 20%에 접근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패턴이나 생일을 PIN으로 사용하는 것은 카드나 카드 정보가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갈 경우 쉽게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한다.이는 소셜 미디어 계정과 같은 온라인 서비스의 비밀번호에도 동일한 문제가 적용된다.

비밀번호 관리자인 노드패스의 조사에 따르면 비밀번호의 70%가 1초 이내에 해독될 수 있다. 노드패스의 CTO 토마스 스마라키스는 “설상가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밀번호의 거의 3분의 1(31%)이 순전히 숫자 시퀀스로 구성돼 있다”며 “이러한 비밀번호는 해커가 직접 입력하는 대신 자동화된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즉시 해킹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유학생 ‘체류 자동연장’ 폐지 초읽기
미국내 유학생 ‘체류 자동연장’ 폐지 초읽기

백악관 최종규제안 승인 최대 4년으로 제한 강화 올 가을부터 시행 전망 ‘학업시 계속 체류’ 옛말미국내 유학생‘체류 자동연장’ 폐지 규정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유학생이 많은

‘피싱 사기’ 급증… 미국인 하루 평균 14건 노출
‘피싱 사기’ 급증… 미국인 하루 평균 14건 노출

진화하는 해킹 범죄악성코드 설치 통해 전파 인공지능(AI)의 발달로 피싱(Phishing) 사기가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미국인들이 하루 평균 14건의 사기성 문자나 이메일을 받고 있

트럼프 “충성하라” vs 대법원 “헌법 우선”
트럼프 “충성하라” vs 대법원 “헌법 우선”

출생시민권 등 판결 임박속대법원 향해 공개적 압박에트럼프·대법원 갈등 고조사법독립·대통령 권한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 대법원 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소비자심리 반등… 개솔린 가격 하락에 숨통
소비자심리 반등… 개솔린 가격 하락에 숨통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개솔린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개선됐다. 다만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건대는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

중국산 AI ‘봇물’… 챗GPT 등 더 싸질까
중국산 AI ‘봇물’… 챗GPT 등 더 싸질까

업계 전반 가격전쟁 치열 저렴한 모델과 혼용 사용 오픈AI도 인하 합류 검토 IPO 앞두고 적잖은 부담 저렴한 중국산 인공지능(AI)이 확산하며 AI 업계 전반에 가격 전쟁의 불이

미,‘관세 회피’ 행위 단속 대폭 강화

수출·수입 기업 철저 대비수입신고 검증 제도 확대 원산지·가격신고 사전 점검고액 배상·형사처벌도 가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피하려는 ‘관세 회피’ 행위에 대한 단속을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별세… 향년 100세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별세… 향년 100세

레이건부터 부시 정부까지20년 가까이 연준 이끌며1990년대 경제 호황 견인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로이터]  미국 경제와 세계 금융시장에 20년 가까이 막강한 영향력을

LG, 초대형 사이니지 ‘매그니티’ 공개
LG, 초대형 사이니지 ‘매그니티’ 공개

북미 디스플레이 전시회최고 제품상·기술력 입증 ‘인포컴 2026’에 전시된 LG 매그니트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

SNS ‘엑스’ 접속 장애…전 세계 발생 후 복구

일론 머스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가 한때 대규모 접속 장애를 겪다 복구됐다. 인터넷 접속 상황을 감시하는 웹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X는 미 동부시

르세라핌,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2000만 돌파
르세라핌,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2000만 돌파

/사진=쏘스뮤직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의 주요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