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우려했던 금리인상 없어”… 첫 인하 9월에 ‘무게’

미국뉴스 | | 2024-05-02 08:58:41

우려했던 금리인상 없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FOMC 동결 배경과 전망

6월 아닌 9월~12월 전망

고금리 지속 여파 여전

예금이자 등은‘피크 아웃’

 제롬 파월 연준의장. [로이터]
 제롬 파월 연준의장. [로이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1일 끝난 금리정책 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5.25~5.5%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지만 여전히 23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 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유지되게 됐다. 관심은 첫 기준금리 인하시기다. 이는 각종 대출 금리 인하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횟수와 시기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예상됐던 만큼 시장의 관심은 올해 첫 금리인하가 언제 단행될 수 있으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었다.

이와 관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다음 기준금리 변동 행보가 금리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혀 시장을 안도시켰다.

파월 의장은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을 웃돌았다며 ‘2% 물가’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그 같은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종전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의 기준금리를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오랜 기간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나 현 연준의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낮출 만큼 충분히 긴축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일축했다. 파월 의장은 “증거들은 현 통화정책이 긴축적이고 수요를 누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현 통화정책 수준은 긴축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당초 3번 인하에서 1번

지난 3월 FOMC 회의 때만 해도 올해 3차례 정도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최근 시장에서는 신중론이 커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올해 한차례 정도의 금리 인하만 예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시장에서 금리 인하 시작 시점에 대한 전망을 뒤로 미루고 있으며 금리 인하 횟수도 한두 차례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도 예전보다 커졌다고 보도했다. 올해 나머지 FOMC가 6월, 7월, 9월, 11월, 12월 등 5차례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 시기를 9월 이후로 보는 전망이 높다.

 

■소비자는 대출금 부담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소비자들은 크레딧카드와 모기지, 자동차 대출 등에서 현재의 높은 금리를 계속 부담해야 한다.

자동차 대출 금리도 높은 수준이 유지된다. 신차에 대한 대출 평균 금리는 7%대, 중고차 대출 금리는 이보다 더 높아 11~12대%를 기록하고 있다. 5년 만기 국채 금리 변동의 영향을 받는 자동차 대출 금리는 개인의 신용도, 구매 차종과 가격, 다운페이먼트와 대출 기간 등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결정된다.

모기지 금리는 연준의 기준금리 보다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현재 7%대를 찍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모기지인 홈 에쿼티 론과 홈 에쿼티 라인 오브 크레딧 대출은 기준금리에 직접 영향을 받는다.

기존 연방 학자금 대출자의 금리는 고정 금리여서 이번 기준금리 동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신규 대출자의 경우 고금리를 감수해야 한다. 학부생의 경우 대출금에 대한 금리는 5%대로 3년 전만해도 평균 3% 미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다.

한편 고금리 상황에서 저축자들은 CD와 적금 등에서 높은 예금 이자 혜택을 누려왔지만 더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피크아웃’ 상황이 굳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예금과 적금 관련 이자율도 함께 떨어질 것이다. CD나 저축 상품의 경우 현 높은 이자율로 락인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 가정 더 자주 청소해야… 청결·건강 지키려면
반려동물 가정 더 자주 청소해야… 청결·건강 지키려면

‘사료·물’ 그릇… 매일 비누로 손 세척‘목줄·목걸이’… 최소 한 달에 한 번리터박스… 주 1회 전체 세척·소독HVAC 필터… 일반 가정보다 더 자주 고양이 화장실 주 1회 이상

찜통더위에 시원하게 입으려면… ‘소재·색상·핏’ 꼭 챙겨야
찜통더위에 시원하게 입으려면… ‘소재·색상·핏’ 꼭 챙겨야

‘린넨·리오셀’… 통기성 좋은 옷감 헐렁한 옷… 통풍과 자외선 차단색상은 밝게… 흰색·파스텔 계열‘어색·불편’스타일은 피해야  통기성이 좋은 소재, 적절한 핏, 열을 덜 흡수하는

이자율 6%대 중반·거래는 지지부진… 올 하반기 주택시장 ‘안갯속’
이자율 6%대 중반·거래는 지지부진… 올 하반기 주택시장 ‘안갯속’

지역별 집값 격차 갈수록 뚜렷매물 재고 4.5개월치로 제자리바이어는 협상력 점점 높아져셀러, 현실적인 가격 책정해야 올해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연초 전문가들

좋은 동네에서 가장 싼 집?… 투자 효과 예전만 못해
좋은 동네에서 가장 싼 집?… 투자 효과 예전만 못해

‘이자율·리모델링 비용’ 올라아무리 싸도 심각한 결함 피해야‘외 관·마감재’등 간단한 수리만구입 후‘감당 가능한’집일 때만 ‘좋은 동네의 가장 상태가 나쁜 집’은 기초가 갈라졌거나

뇌에 좋은 독서…“소설 많이 읽을수록 인지건강·장수 도움”
뇌에 좋은 독서…“소설 많이 읽을수록 인지건강·장수 도움”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일반 독서도 인지기능 저하 늦추고 장수에도 도움소설은 언어능력·사회적 인지 향상에 특별한 효과타인의 관점 상상하며 공감·복합적 사고 능력 키워

선거 앞 물가 민심에…트럼프, 다진소고기 초과관세 면제
선거 앞 물가 민심에…트럼프, 다진소고기 초과관세 면제

"90일간 할당량 초과 최대 30만t까지 관세 없이 수입 허용"축산농가·공화 의원들 반발…"지지층 목장주들에게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90일간 최대 30만t의 다

틱톡, 아동개인정보 위반 소송서 사상 최대 4억불 지급 합의
틱톡, 아동개인정보 위반 소송서 사상 최대 4억불 지급 합의

법무부 "큰 승리"…틱톡, 합의금 내되 법적 책임은 인정안해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아동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제기된 소송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달러(약 5천50

"허리케인 겨우 넘겼는데"…하와이에 또 열대성 폭풍 접근
"허리케인 겨우 넘겼는데"…하와이에 또 열대성 폭풍 접근

하와이주 허리케인 피해로부터 일주일도 안 돼 또다시 새로운 열대성 폭풍의 영향권에 들었다.CNN뉴스는 21일 열대 폭풍 '모크'(Moke)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남동쪽으로 650

새싹채소,15개주서 대장균·살모넬라균 발병
새싹채소,15개주서 대장균·살모넬라균 발병

국내에서는 자주개자리로도 알려진 채소 알팔파.(사진=에브리싱 스프라우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알팔파(자주개자리) 새싹을 먹은 뒤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환자가 잇따라

“IS 충성 맹세하고 뉴욕주의사당 폭파 모의”
“IS 충성 맹세하고 뉴욕주의사당 폭파 모의”

FBI, 30대 여성 함정수사로 체포 20일 뉴욕주 의사당 공격 모의 사건을 브리핑하는 연방검찰 [로이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하고 미국 뉴욕주 의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