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테슬라 오토파일럿 리콜 후에도 충돌사고 20건…당국 조사

미국뉴스 | | 2024-04-26 15:43:14

테슬라, 오토파일럿 리콜 후, 충돌사고 20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3만대 대상으로 작년 SW 업데이트 적절성 검토…"위험 여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말 대규모 리콜을 통해 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을 업데이트한 뒤에도 관련 충돌 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미 교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6일 이 기관의 차량결함조사국(ODI)에서 지난해 12월 테슬라가 진행한 오토파일럿 리콜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NHTSA는 이날 공개한 서류에서 테슬라의 리콜 후에도 해당 기능과 관련해 20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대상 차량은 오토파일럿이 장착된 2012∼2024년형 모델Y·X·S·3과 사이버트럭을 포함해 총 203만대가량이다.

 

앞서 NHTSA는 테슬라 차량이 오토파일럿 작동 중 응급 차량 등과 충돌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2021년 8월부터 조사를 벌인 뒤 이 기능의 오용 가능성을 지적했다.

NHTSA는 당시 조사 결과 "운전자의 시스템 오용이 명백한 역할을 한" 최소 13건의 충돌 사망 사고를 확인했으며, 운전자의 이런 시스템 오용이 "예견할 수 있는"(foreseeable) 것이었다고 이날 설명했다.

테슬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2월 미국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오토파일럿을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진행했다.

운전자들이 오토파일럿 작동 중에도 계속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경고 기능을 추가하고, 운전자가 주의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을 경우 시스템 작동을 해제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하지만 NHTSA는 이날 "리콜 후 개선된 사항의 일부를 소유자가 채택하는 데 동의가 필요하고, 운전자가 그것을 쉽게 되돌릴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테슬라 측이 말했다"고 전하면서 이것이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또 테슬라가 작년 말 리콜에서 공개한 것과 별도로 오토파일럿 업데이트를 추가로 배포했다면서 이런 업데이트가 리콜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도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파일럿은 차량이 차선 내에서 조향·가속·제동을 자동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자율주행 시스템보다는 낮은 단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3일 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해결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면, 그런 회사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그것을 할 것이고, 이미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실적 발표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사흘 연속 상승한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이 열린 직후 전장보다 1% 넘게 떨어졌다가 오후 1시(미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8% 안팎으로 소폭 상승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4년 체류제한’ 시행 제동
유학생 ‘4년 체류제한’ 시행 제동

연방법원, 하루전 중단“학업 위축”우려 반영 연방 법원이 유학생과 외국 언론인 등의 미국 체류 기간을 제한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 규정 시행에 14일 제동을 걸었다.

소셜연금 최대 3.6%↑ 인플레이션 악화 반영
소셜연금 최대 3.6%↑ 인플레이션 악화 반영

평균 월 75달러 증가7~9월 물가로 결정돼메디케어 비용도 상승10월 14일 확정 발표 미 전국 은퇴자들이 매년 기다리는 소셜시큐리티 생활비 조정(COLA)이 내년에는 최근 몇 년

‘공적부조 이용시 영주권 제한’ 정책에 소송

23개주 제기…“영주권 불이익 안돼” 트럼프 행정부가 공공복지 혜택을 받는 이민자의 영주권 취득에 제한을 두는 정책 시행을 앞둔 가운데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23개 주와 워싱턴 DC

계속되는 미 홍역 대란…홍역 의심사망 또 발생

미국 내 홍역 환자 수가 30여 년 만에 최대치에 달하는 등 홍역 감염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던 40세 여성이 홍역 합병증으로 사

기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 광고 캠페인 전개
기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 광고 캠페인 전개

기아 미국법인이 폭넓은 하이브리드(HEV) SUV 라인업의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을 강조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새로운 비트로 달리는 하이브리드(Hybrids That M

“등록금 본전 뽑는다”… 가성비 대학들
“등록금 본전 뽑는다”… 가성비 대학들

포브스 ‘학비 대비 투자효과’탑25에 캘리포니아 대학 6곳스탠포드 7위·캘텍 10위 올라캘스테이트 4개 캠퍼스도 포함   대학 등록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는

10년물 국채금리…‘심리적 저항선’ 5% 돌파 ‘충격’
10년물 국채금리…‘심리적 저항선’ 5% 돌파 ‘충격’

기업·가계 자금 조달 부담2023년 후 처음·시장 충격고유가·재정 적자 등 요인뉴욕증시 상승세도 빨간불 14일 미국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

“북한, 외국인 꾀어 위장취업 대리면접”

서방 IT 기업 단속 강화매년 수업달러 벌어들여 북한이 서방 기업에 정보기술(IT) 인력을 위장 취업시키는 데 외국인을 내세워 면접을 대신 보게 하는 방식으로 최근 강화된 단속을

신축 주택가격 하락세…수요감소에 5년래 최저

신축주택 가격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모기지 고금리와 주택구입 능력 악화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건설업체들이 가격 인하와 각종 인센티브를 동원하고 있지만 판매 감소를 막

풀무원 등 41개 기업 ‘총 1조원 탈세’ 세무조사

“해외관계사 부당 이익, 증여세 탈루 등 혐의”한국 국세청 전격 조사 “조세 사건 단호히 대처” 미국 법인을 두고 현지 공장 생산·유통을 해온 종합식품업체 풀무원 등 한국의 주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