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등록금 본전 뽑는다”… 가성비 대학들

미국뉴스 | | 2026-09-15 09:52:42

가성비 대학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포브스 ‘학비 대비 투자효과’

탑25에 캘리포니아 대학 6곳

스탠포드 7위·캘텍 10위 올라

캘스테이트 4개 캠퍼스도 포함

 

 

 대학 등록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는 비싼 사립 명문대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한 캘스테이트(CSU) 계열 대학들도 졸업 후 소득을 고려하면 높은 투자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학비 대비 가장 높은 투자효과를 내는 대학 25곳’에는 캘리포니아 대학이 6곳 포함됐다. 스탠포드대와 캘텍 같은 세계적인 사립 명문대부터 캘스테이트 계열 도밍게스힐스, 스타니슬라우스, LA, 베이커스필드 등 공립대까지 다양했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졸업생 연봉이 높은 대학을 뽑은 것이 아니다. 포브스는 싱크탱크 서드웨이의 ‘학비 대비 소득 프리미엄’을 활용해 장학금과 보조금을 제외한 실제 교육비를 졸업 후 소득으로 회수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산출했다. 여기에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비율과 졸업생의 부채 규모까지 반영했다. 연방 교육자료는 2023~2024 학년도 자료를 사용했다.

 

캘리포니아 대학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스탠포드다. 전체 25개 대학 가운데 7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스탠포드가 실리콘밸리 중심부에 위치해 졸업생들의 고소득 취업 기회가 많고, 상당수 학생이 학자금 부채 없이 졸업한다는 점을 높은 투자효과의 요인으로 꼽았다. 초기 경력자 중간 연봉은 10만2,300달러, 중견 경력자는 18만1,200달러로 조사됐다.

 

캘텍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5개 대학 가운데 졸업 3년 후 초기 경력자의 중간 연봉이 11만1,000달러로 가장 높았다. 20년 경력자의 중간 연봉 역시 17만5,400달러에 달했다. 과학·공학 중심 교육과 기술 분야 취업이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반영됐다.

 

눈여겨볼 부분은 캘스테이트 계열 대학들의 선전이다. 도밍게스힐스는 15위, 스타니슬라우스는 19위, LA는 20위, 베이커스필드는 24위에 올랐다. 특히 캘스테이트 도밍게스힐스는 LA 인근에 위치하면서 주내 학생의 등록금이 1만달러 미만으로 비교적 저렴해 학비 회수 기간이 약 1년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브스는 이 대학이 캘리포니아 대학 가운데서도 학생 구성이 매우 다양한 학교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브스 자료상 졸업생의 10년 이상 경력자 중간 연봉은 10만3,300달러이며 평균 보조금은 1만1,074달러다.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 중인 캘스테이트 LA도 높은 투자효과를 보였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4년 체류제한’ 시행 제동
유학생 ‘4년 체류제한’ 시행 제동

연방법원, 하루전 중단“학업 위축”우려 반영 연방 법원이 유학생과 외국 언론인 등의 미국 체류 기간을 제한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 규정 시행에 14일 제동을 걸었다.

소셜연금 최대 3.6%↑ 인플레이션 악화 반영
소셜연금 최대 3.6%↑ 인플레이션 악화 반영

평균 월 75달러 증가7~9월 물가로 결정돼메디케어 비용도 상승10월 14일 확정 발표 미 전국 은퇴자들이 매년 기다리는 소셜시큐리티 생활비 조정(COLA)이 내년에는 최근 몇 년

‘공적부조 이용시 영주권 제한’ 정책에 소송

23개주 제기…“영주권 불이익 안돼” 트럼프 행정부가 공공복지 혜택을 받는 이민자의 영주권 취득에 제한을 두는 정책 시행을 앞둔 가운데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23개 주와 워싱턴 DC

계속되는 미 홍역 대란…홍역 의심사망 또 발생

미국 내 홍역 환자 수가 30여 년 만에 최대치에 달하는 등 홍역 감염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던 40세 여성이 홍역 합병증으로 사

기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 광고 캠페인 전개
기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 광고 캠페인 전개

기아 미국법인이 폭넓은 하이브리드(HEV) SUV 라인업의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을 강조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새로운 비트로 달리는 하이브리드(Hybrids That M

“등록금 본전 뽑는다”… 가성비 대학들
“등록금 본전 뽑는다”… 가성비 대학들

포브스 ‘학비 대비 투자효과’탑25에 캘리포니아 대학 6곳스탠포드 7위·캘텍 10위 올라캘스테이트 4개 캠퍼스도 포함   대학 등록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는

10년물 국채금리…‘심리적 저항선’ 5% 돌파 ‘충격’
10년물 국채금리…‘심리적 저항선’ 5% 돌파 ‘충격’

기업·가계 자금 조달 부담2023년 후 처음·시장 충격고유가·재정 적자 등 요인뉴욕증시 상승세도 빨간불 14일 미국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

“북한, 외국인 꾀어 위장취업 대리면접”

서방 IT 기업 단속 강화매년 수업달러 벌어들여 북한이 서방 기업에 정보기술(IT) 인력을 위장 취업시키는 데 외국인을 내세워 면접을 대신 보게 하는 방식으로 최근 강화된 단속을

신축 주택가격 하락세…수요감소에 5년래 최저

신축주택 가격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모기지 고금리와 주택구입 능력 악화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건설업체들이 가격 인하와 각종 인센티브를 동원하고 있지만 판매 감소를 막

풀무원 등 41개 기업 ‘총 1조원 탈세’ 세무조사

“해외관계사 부당 이익, 증여세 탈루 등 혐의”한국 국세청 전격 조사 “조세 사건 단호히 대처” 미국 법인을 두고 현지 공장 생산·유통을 해온 종합식품업체 풀무원 등 한국의 주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