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인 채굴 정상 운영” 반박에 투자자들 강력 항의

미국뉴스 | | 2024-04-25 08:29:20

코인 채굴 정상 운영, 반박에 투자자들 강력 항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VMS USA 앤디 박 대표 사무실 회견

 24일 VMS USA 사무실에서 앤디 박(맨 왼쪽) 대표의 기자회견 도중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제이슨 한(맨 오른쪽)씨가 항의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24일 VMS USA 사무실에서 앤디 박(맨 왼쪽) 대표의 기자회견 도중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제이슨 한(맨 오른쪽)씨가 항의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불법 다단계 코인 투자사기로 피해를 봤다”는 한인 투자자들의 주장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VMS USA의 앤디 박 대표가 24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기가 아니며 코인 채굴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날 회견장에 나온 일부 투자자들은 박 대표가 거짓 해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항의하는 등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앤디 박 대표는 3700 윌셔 블러버드 10층에 위치한 VMS USA 사무실에서 제이슨 한 전직 이사 외 투자자 7명이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피해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 주장했다.

앤디 박 대표는 이날 “VMS USA는 지난 2021년 10월 회사 설립부터 작년까지 300만 달러 가치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채굴했으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코인의 가치는 그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4,000여 명의 투자자들에게 스테이킹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이 매월 100만 달러에 달하는 등 VMS USA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투자금을 코인 채굴에 사용하지 않고 다른 곳에 개인적으로 융통했다는 제이슨 한씨 등 7명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다.

박 대표는 “VMS USA는 일정량의 지분을 고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 코인을 받는 스테이킹 방식으로 적게는 7%에서 많게는 15%의 수익을 정상적으로 보상했다. 22일 회견 참석자들 중 몇몇은 투자금을 손해 본 상황도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증빙자료를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몇몇 투자자들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앤디 박 대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일부 투자자들은 이날 박 대표의 기자회견 자리에 나와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항의했다. 이들은 박 대표의 주장대로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받은 투자자들이 도대체 어디에 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를 주장하는 투자자 제이미 김씨는 “지난주 금요일 12명의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검찰에 고발한 상태”라며 “많은 분들이 자신의 피해사실을 알리며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앤디 박 대표는 제이슨 한씨 등 7명이 허위 사실을 퍼트려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미 대학졸업 외국인 대상 H-1B 수수료 막히자 우회 합법 비자 규제강화 일환 한인 유학생·기업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한인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악성코드 경고창으로 접근연방 사칭 1만4천불 가로채한인 남성, 전달책과 공범피해자 집까지 이동 혐의 벤투라카운티 검찰이 고령 여성을 상대로 연방 정부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가로챈 전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글로벌 팝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오는 8월 1일과 2일 뉴욕 공원을 앞두고 BTS와 함께 진행중인 특별 후원 행사가 화제다. 30일 이번 후원행사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미국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여권 신청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발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국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나는 우연히 미국인인 교황보편 교회의 목자 사명 중요”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레오 14세(사진·로이터)가 미국의 자유와 기회의 정신, 이민자를 포용해온 전통에 대한 깊은

미 경제 2분기 성장률 1.5%로 둔화

소비·AI 투자가 지탱 미 경제 성장률이 2분기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소비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투자 증가에 힘입어 기조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

‘반대 3표’ 받은 연준 의장… 1979년 이후 최다

금리 동결에 반대 의견내부 의견조절 갈등 노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의장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빌보드 '핫 100' 1위 선공개곡 등 수록…내일 팝업 스토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31일 정규 8집 '페탈'(petal)을 발매했다고 유니버설 뮤직이 밝혔다.8집은 아리아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