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13조 보험업계가 본 올 투자 리스크는?

미국뉴스 | | 2024-04-05 09:17:41

보험업계,투자 리스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2%가 ‘경기둔화·침체’ 응답

‘신용·증시·지정학적 긴장’도

 

 미 주요 보험사들이 꼽은 올해 최대 투자 리스크 중 절반 이상이 경기둔화와 침체 가능성을 꼽았다. [로이터]
 미 주요 보험사들이 꼽은 올해 최대 투자 리스크 중 절반 이상이 경기둔화와 침체 가능성을 꼽았다. [로이터]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산 관리를 책임진 미국의 주요 보험사의 투자·재무 담당 임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해 투자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경제 리스크로 미국 경기둔화·침체를 꼽았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3일 미 보험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359명을 대상으로 1월 17일∼2월 9일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참여 보험사의 자산을 모두 더하면 13조달러 이상이다.

응답자(복수응답)의 52%가 주요 리스크로 '미국의 경기둔화 및 침체'를 꼽았다. 이어 '신용 및 주식시장의 변동성'(48%), '지정학적 긴장'(46%), '인플레이션'(42%), '통화 긴축'(27%) 순으로 답했다. '중국의 경기둔화 및 침체'는 7%로 응답자 수가 비교적 적었다.

또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3%)은 올해 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설문 조사 당시의 수준(3.90~4.10%) 또는 그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17%)는 4.25%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 12개월 동안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 자산(복수응답)으로 응답자의 과반(53%)이 '사모신용'(private credit)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미국 주식(46%), 정부 및 공공기관 채권(34%), 투자등급 민간기업 채권(33%), 선진국 시장 투자등급 회사채(31%), 사모펀드(31%)가 뒤를 이었다.

한편, 설문에 응한 보험사 중 29%는 현재 인공지능(AI)을 사용하고 있고, 51%는 사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사용 용도(복수응답)로는 운영비용 절감(73%), 보험리스크 인수(39%), 투자 평가(20%) 등을 들었다.

알렉산드라 윌슨엘리존도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멀티네셋 솔루션 부문 공동 CIO는 "올해 하반기 중앙은행이 점차 통화 완화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러한 전략이 채권과 주식 전반에 걸친 리스크 자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과정에서 거시경제 리스크 확대와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감안할 때 변동성이 증가하고 연말 수익률에 큰 편차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물류비용 상승‘연쇄효과’아마존, 판매자에 추가요금 수하물 요금 10달러씩 상승우정청마저 유류할증료 도입  중동발 유가 쇼크가 항공료, 배송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60명에 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사업영업망 있는 9개 주 대상 5월 1일까지 신청 접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의 ‘호프 장학재단’이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핵심 경로 호르무즈해협  2주 동안 일시 통행 허용완전 개방은 협상에 달려유가 하락·증시 상승 효과   미국과 이란이 7일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개전 이래 세계 경제와

“미, 50년간 상위 중산층 3배로 증가”

‘상위 중산층’진입 늘어2024년 기준 31% 3배 늘어 소득 증가에 힘입어 ‘상위 중산층’(upper middle class)으로 진입하는 가구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방시혁, 빌보드와 인터뷰…"과거의 연장선 머물러선 안 돼" 방탄소년단(BTS)(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2026.3.29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셜미디어서 투자 사기 급증

페이스북·인스타 등 확산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투자 사기가 급증하면서 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국제유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루 하락 폭 6년래 최대소매 개솔린 인하도 기대 미국과 이란 휴전 합의에 8일 국제 유가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휴전에 증시 급등… 3대 지수 2%대 급등

다우지수 1,325포인트↑미 국채·가상화폐도 상승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8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전날 저녁 나온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