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세탁업소, 천연개스 보일러를 전기로 교체해야”

미국뉴스 | | 2024-04-02 08:36:36

탁업소, 천연개스 보일러,전기로 교체해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기관리국, 새 규정 예고

 

null

 

 

앞으로 세탁업소에서 세탁 작업용으로 가동하고 있는 천연 개스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환경 관리 당국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세탁업소 등에서 개스 보일러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보일러로 교체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퍼크 사용 기계로 한 차례 홍역을 치룬 한인 세탁업계는 긴장 속에 법안 추진 과정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1일 한인 세탁업계에 따르면 남가주 대기관리국(AQMD)은 세탁업소에서 드라이클리닝에 사용하는 대형 온수기와 소형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는 법안(Rule 1146.2)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세탁업소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개스 보일러와 온수기 대신 전기 보일러와 온수기로 교체가 불가피해진다.

대기관리국은 이번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5차례 워킹 그룹 회합을 열고 법안 수립 작업을 진행해 왔다. 대기관리국은 오는 5월3일 공청회를 열고 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1달 후인 6월7일 전체 이사회에서 최종 법안 승인을 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개스 온수기와 보일러 교체 작업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1차 교체 및 개조 시기는 신규 세탁업소는 오는 2026년 1월1일까지, 기존 세탁업소는 이보다 3년 뒤인 2029년 1월1일이다. 2단계 시기는 신규일 경우 2028년 1월1일이고 기존 세탁업소는 2031년 1월1일이다. 3단계 교체 및 개조 시기는 신규 2029년 1월1일, 기존 업소는 2033년1월1일이다.

대기관리국의 법안 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 세탁업계는 적잖은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퍼크 사용 기계 교체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세탁업계는 이번엔 온수기와 보일러 교체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세탁업계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온수기와 보일러 교체 비용 부담까지 감당해야 하고 전기료 부담도 만만치 않아 생존을 위협할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하다.

한인 세탁업계는 법안 저지를 위한 단체 행동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남가주 한인세탁협회는 오는 5월3일 열리는 공청회에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법안 추진에 업소들의 애로 사항과 이의 제기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회 차원에서 주류 세탁업계와 연대해 법안 저지를 위해 연대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미 대학졸업 외국인 대상 H-1B 수수료 막히자 우회 합법 비자 규제강화 일환 한인 유학생·기업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한인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악성코드 경고창으로 접근연방 사칭 1만4천불 가로채한인 남성, 전달책과 공범피해자 집까지 이동 혐의 벤투라카운티 검찰이 고령 여성을 상대로 연방 정부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가로챈 전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글로벌 팝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오는 8월 1일과 2일 뉴욕 공원을 앞두고 BTS와 함께 진행중인 특별 후원 행사가 화제다. 30일 이번 후원행사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미국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여권 신청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발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국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나는 우연히 미국인인 교황보편 교회의 목자 사명 중요”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레오 14세(사진·로이터)가 미국의 자유와 기회의 정신, 이민자를 포용해온 전통에 대한 깊은

미 경제 2분기 성장률 1.5%로 둔화

소비·AI 투자가 지탱 미 경제 성장률이 2분기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소비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투자 증가에 힘입어 기조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

‘반대 3표’ 받은 연준 의장… 1979년 이후 최다

금리 동결에 반대 의견내부 의견조절 갈등 노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의장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빌보드 '핫 100' 1위 선공개곡 등 수록…내일 팝업 스토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31일 정규 8집 '페탈'(petal)을 발매했다고 유니버설 뮤직이 밝혔다.8집은 아리아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