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미국뉴스 | | 2024-03-29 08:30:23

뉴욕, 차량 교통혼잡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맨해턴 도심 진입시 징수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가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맨해턴 도심에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교통혼잡세를 징수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 반대 1로 최종 승인했다.

맨해턴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게 부과하는 뉴욕 도심 교통혼잡세 징수안은 오는 6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뉴욕 도심 교통혼잡세는 하루에 한 번만 부과되며, 주간시간대(평일 오전 5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9시) 이지패스 결제 기준으로 승용차 15달러, 소형트럭 24달러, 대형트럭 36달러다. 이지패스 미장착 차량은 승용차 22.5달러, 소형트럭 36달러, 대형트럭 54달러로 각각 요금이 늘어난다.

야간 시간대는 주간 시간대 혼잡세의 75%가 할인된다. 예를 들어 승용차의 경우 15달러에서 75% 인하된 3.75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저소득층 차량에 대해서는 매달 10회까지 주간시간대 통행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맨해턴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택시와 공유서비스 차량 등은 기본 15달러의 혼잡세가 부과되지는 않지만 승객이 지불하는 기본 운임에 할증료가 붙는다. 엘로우캡 택시는 승차당 할증료 1.25달러, 우버 및 리프트 등 차량공유서비스는 승차당 할증료가 2.50달러이다.

또 주간 시간대 뉴저지와 맨해턴을 잇는 링컨 터널과 홀랜드 터널, 브루클린과 맨해턴을 연결하는 휴캐리 터널, 퀸즈와 맨해턴을 연결하는 미드타운 터널 이용자의 경우 차종별로 승용차 5달러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단, 맨해턴 60가 남단과 직접 맞닿아 있지 않은 조지 워싱턴 브리지(GWB)를 이용하는 차량에는 어떠한 할인 혜택도 제공되지 않는다.

MTA는 이날 징수안이 최종 확정된 후 혼잡세 시행을 위한 마지막 단계가 완료됐다며 오는 6월 중순부터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뉴욕 맨해턴 교통혼잡세가 실제 시행되기 위해서는 소송 결과가 최종 변수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특히 가장 주목받고 있는 뉴저지 주정부가 제기한 혼잡세 저지 소송에 대한 심리가 다음달 3일과 4일에 열릴 예정으로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혼잡세 시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27일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MTA의 노골적인 현금 확보 행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미 대학졸업 외국인 대상 H-1B 수수료 막히자 우회 합법 비자 규제강화 일환 한인 유학생·기업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한인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악성코드 경고창으로 접근연방 사칭 1만4천불 가로채한인 남성, 전달책과 공범피해자 집까지 이동 혐의 벤투라카운티 검찰이 고령 여성을 상대로 연방 정부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가로챈 전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글로벌 팝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오는 8월 1일과 2일 뉴욕 공원을 앞두고 BTS와 함께 진행중인 특별 후원 행사가 화제다. 30일 이번 후원행사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미국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여권 신청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발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국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나는 우연히 미국인인 교황보편 교회의 목자 사명 중요”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레오 14세(사진·로이터)가 미국의 자유와 기회의 정신, 이민자를 포용해온 전통에 대한 깊은

미 경제 2분기 성장률 1.5%로 둔화

소비·AI 투자가 지탱 미 경제 성장률이 2분기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소비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투자 증가에 힘입어 기조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

‘반대 3표’ 받은 연준 의장… 1979년 이후 최다

금리 동결에 반대 의견내부 의견조절 갈등 노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의장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빌보드 '핫 100' 1위 선공개곡 등 수록…내일 팝업 스토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31일 정규 8집 '페탈'(petal)을 발매했다고 유니버설 뮤직이 밝혔다.8집은 아리아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