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군대 동원해 불체자 대대적 체포”

미국뉴스 | | 2024-03-26 08:26:25

트럼프,군대 동원, 불체자 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캠프 수용한 뒤 추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백악관 재탈환에 성공할 경우 즉각 미 전역에서 군대를 동원해 미국내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벌여 이들을 일단 캠프에 수용한 뒤 국외로 추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25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캘리포니아처럼 민주당세가 강한 이민자 친화적 주에서 주정부가 이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텍사스와 같은 강경 반이민 주에서 방위군을 동원, 원정 단속 작전을 벌일 가능성도 상정해두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대선 캠페인 연설에서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 “미국의 피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등 막말을 퍼부으며 다시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취임 첫날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추방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그의 수석 이민 고문인 스티븐 밀러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했다. 트럼프는 주방위군을 포함하는 대규모 군대 조직을 동원해 전국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하고 텍사스주의 캠프에 수용한 후 모두 추방한다는 것이다. 밀러는 그 숫자가 적게 잡아도 약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같은 ‘비우호적인 주’들이 체포 및 추방 작전에 협력하지 않는다면 텍사스와 같은 협조적인 주의 방위군을 동원해 주 경계를 넘어 법을 집행하도록 명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는 법적으로도 실제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만약 대통령이 내란법(Insurrection Act)을 발동해 연방 이민법을 집행하기 위해 방위군이 필요하다고 선언하면 텍사스 주방위군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캘리포니아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움직임을 차단하려 하겠지만 이를 막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밀러는 이같은 불체자 추방작전이 “파나마 운하를 건설하는 것만큼 대담하고 야심차게” 시행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물류비용 상승‘연쇄효과’아마존, 판매자에 추가요금 수하물 요금 10달러씩 상승우정청마저 유류할증료 도입  중동발 유가 쇼크가 항공료, 배송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60명에 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사업영업망 있는 9개 주 대상 5월 1일까지 신청 접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의 ‘호프 장학재단’이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핵심 경로 호르무즈해협  2주 동안 일시 통행 허용완전 개방은 협상에 달려유가 하락·증시 상승 효과   미국과 이란이 7일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개전 이래 세계 경제와

“미, 50년간 상위 중산층 3배로 증가”

‘상위 중산층’진입 늘어2024년 기준 31% 3배 늘어 소득 증가에 힘입어 ‘상위 중산층’(upper middle class)으로 진입하는 가구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방시혁, 빌보드와 인터뷰…"과거의 연장선 머물러선 안 돼" 방탄소년단(BTS)(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2026.3.29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셜미디어서 투자 사기 급증

페이스북·인스타 등 확산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투자 사기가 급증하면서 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국제유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루 하락 폭 6년래 최대소매 개솔린 인하도 기대 미국과 이란 휴전 합의에 8일 국제 유가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휴전에 증시 급등… 3대 지수 2%대 급등

다우지수 1,325포인트↑미 국채·가상화폐도 상승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8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전날 저녁 나온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