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전립선 챙기세요”… 남성 암 1위 “서구식 식습관 탓”

미국뉴스 | | 2024-03-21 09:41:15

전립선암,남성 암 1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OECD 남성암 최다, 한국서도 남성 암 3위로

초기 증상 없고 전립선비대증과 구분 힘들어

조기진단 중요… 전이 안 된 초기암 90% 치료

 

전립선암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에서 남성 암 발병률 1위다. 한국에서도 최근 대장암을 제치고 폐암·위암에 이어 남성 암 3위를 기록했다(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전립선암 발병률은 고령 인구 증가와 더불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전립선이란 

▲전립선은 고환·정낭과 함께 생식 기능을 하는 기관이다. 정액 성분의 30%를 생산하며,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전립선액은 알칼리성이어서 질 속 강산성 농도를 중화해 정자 활동력을 높여 수정을 돕는다. 무게는 18~20g이며 호두 알 크기의 부드러운 조직이다.

-전립선암 증상은.

▲전립선암은 대부분 전립선 주변에서 발생하므로 초기에 증상이 없을 때가 많다. 또한 빈뇨나 잔뇨감 등 전립선비대증과 증상이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려 예후(치료 경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뼈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도 높다. 그러나 전립선에 국한된 초기 암이라면 90% 이상 치료할 수 있기에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전립선암은 직장 수지 검사(손가락으로 항문을 통해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는 검사)에서 조직이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높거나, 전립선 초음파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고, 항문을 통한 조직 검사로 확진한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남성에겐 1년에 1회 혈액검사와 직장 수지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치료법은

▲전립선암은 병기와 환자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법을 정한다. 치료법으로는 전립선절제술,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이 있다. 전립선절제술은 수술로 전립선과 주변 조직을 잘라내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개복 수술뿐만 아니라 로봇 수술이 도입돼 부작용은 적으면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방사선 치료는 전립선 및 골반 부위에 몇 주일에 걸쳐 방사선을 쬐어 치료한다. 호르몬 치료는 전립선암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 고환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전립선 적출술은 70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국소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나이가 많거나, 전이된 환자에게는 방사선이나 호르몬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조강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취업비자 심사 강화… 인터뷰 연기·지연 속출
취업비자 심사 강화… 인터뷰 연기·지연 속출

해외 미 대사관·영사관서 H-1B 신청자·배우자 등 SNS 심사 소요시간 급증 한인 등 신청자 ‘발동동’  지난 달 서울 주한 미 대사괸 앞에 비자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올해 IRS(연방 국세청) 세금보고 개막… 26일부터 접수 시작
올해 IRS(연방 국세청) 세금보고 개막… 26일부터 접수 시작

■ 소득세 일정·주의할 점표준·개별공제 항목 확대환불 예년보다 증가 전망가능한 전자보고 권고 돼  지난해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가 오는 26일 시작돼 오는 4월15일로 마감된다. 세

카드 이자 10%로 제한… 트럼프, 새 규제 추진
카드 이자 10%로 제한… 트럼프, 새 규제 추진

평균 20%대 넘어 부담“더는 국민 바가지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레딧카드 이자율을 최대 10%로 제한하는 새 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미국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경제 트렌드] 스타트업서 가장 인기있는 창업자 학위는

석·박사가 아닌 ‘중퇴’‘창업신념 자격증’역할 미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업자 학력’은 박사도 석사도 아닌 중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

30년 평균 모기지 금리 5%대로 하락

트럼프, 채권 매입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방침을 밝히면서 9일 주택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락했다. 모기지뉴스데일리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평

‘북한으로 무기 밀수’ 중국인 등 7명 기소

연방 법무부가 북한으로 무기를 밀수출하려 한 미국인 1명과 중국인 6명을 기소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각종 비용이 주택시장 변수바이어·홈오너 추가 부담에스크로 비용까지 급등모기지 연체율 상승 현실 새해 주택시장에서 재산세와 주택보험료, 모기지 비용 급증이 주택 소유자들이 직면할 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