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뉴욕 커뮤니티 뱅콥, 결국 ‘정크 등급’ 강등

미국뉴스 | | 2024-02-08 09:32:08

뉴욕 커뮤니티 뱅콥, 정크 등급 강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디스·피치, 시장 우려 반영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주가 폭락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은행 지주사 ‘뉴욕 커뮤니티 뱅콥’(이하 NYCB)의 신용 등급을 두 단계 낮춰 정크등급(투자 부적격)으로 강등했다. 다만 7일 주가는 추가 폭락하지 않고 상승하며 급한 ‘파산 가능성’의 불은 껐다.

무디스는 6일 “재무 및 위험 관리, 거버넌스 문제 등을 지적하며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2로 두 단계 강등하면서 이 은행에 새로운 타격을 줬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NYCB의 주요 상업용 부동산 대출, 뉴욕 업무용 및 공동주택에 대한 상당하고 예상치 못한 손실로“ 신뢰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은행의 자금 및 유동성이 동종 업체들에 비해 ”상대적 약점“으로 비치며, 시장에 민감해 자금 압박 상황에서 고갈 가능성이 있는 도매 자금(wholesale funding)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 예금 약 830억달러 중 3분의 1인 229억달러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부터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추가 강등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NYCB는 지난 달 31일 실적 발표에서 예상치 못한 작년 4분기 순손실을 공개하면서 배당금의 70%까지 대폭 삭감을 예고한 데다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 은폐 의혹마저 불거지면서 주가 폭락 사태를 겪고 있다.

NYCB는 지난 2022년 플래그스타 은행을 사들인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파산한 시그니처 은행의 핵심 자산 400억달러를 인수하면서 자산이 1,0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덩달아 더욱 엄격한 자본 및 유동성 요건들을 적용받고 있다.

7일 뉴욕증시에서 NYCB 주가는 전일 대비 6.7%(28센트) 상승한 4.48달러에 마감하며 추가 폭락은 면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승에도 NYCB 주가는 불과 10여일 전의 10달러 대에서 반토막됐다. 지난 52주 최고가 14.22달러와 비교하면 68.5%나 낮은 수준이다.

NYCB 측은 7일 우려했던 예금 상황이 안정되고 있고 올해 1분기에 순익도 기록할 것이라며 강조하면서 주식 상승의 기반을 마련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종이신청 1,300달러로저소득층 감면도 폐지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최대 80% 가까이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 이민자 추방 강화DC 연방 항소법원 판결이민법원 심리 없이 가능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 추방(expedited removal)’ 정책을 전국적으로 다시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 이민자 추방 강화연방대법, 행정부 유리 판결범죄혐의시 재입국 심사 인정 연방 대법원이 범죄 혐의를 받는 영주권자에 대해 재입국 단계에서 추방 절차로 이어질 수 있는 심사 권한을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각각 2,500달러·총 60만불전국 9개 지역에서 선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2026 호프 장학금’ 장학생 6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주 개별 이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미 태양광 업체들 제기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3곳이 한국산 태양광 셀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우회하고 있다며 연방 상무부에 조사를 청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사망자 신분도 도용 메디케어 허위 청구유령 환자들 모집 대가로 리베이트 챙겨 법무부 “총 65억불 규모 적발·455명 기소” 23일 토드 블랜치(가운데) 연방 법무장관 대행과 로버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 이슈-초강력 AI 등장파이브아이즈 보안수장들“ AI가 해킹 가속”경고“미토스, 페이블은 물론다음 타자도 와 있을 것”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로고. [로이터]  미국·영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LA·시애틀 공항까지 적용시간 절약하고 편리  대한항공과 델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23일 인천공항에서 LA와 시애틀 공항으로 확대된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서비스를 기념하고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미, 이란 원유 달러 거래 허용이란 원유 중국에 헐값에 팔렸지만60일간 80억불 수익 가능성 열려반정부 시위‘바자르’설득 카드도미국도 페트로달러 영향력 커질 듯   도널드 트럼프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한인 운전자 촬영 화제 무인택시 안전성 ‘논란’ 웨이모 무인택시가 중앙선을 넘어정차해 있는 모습. <틱톡캡처>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로 인파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