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내년 경제…“침체 없지만 순탄치 않아”

미국뉴스 | | 2023-12-22 09:49:41

내년 경제 순탄치 않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금리 여파 여전히 존재, 기업들 자금 조달 어려움

 

미국 경제가 내년에 경착륙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순탄하지도 않다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19일 CNBC 방송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글로벌마켓 수석 전략가는 내년 미 경제의 ‘평탄치 않은 착륙’(bumpy landing)을 예상했다.

후퍼 전략가는 “얼마만큼, 얼마나 빨리 기준금리가 올랐는가를 고려하면 일부 피해를 보지 않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비 올해 기업의 파산이 증가했는데, 이런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는 게 그의 전망이다. 그는 “일부 기업, 특히 소규모 업체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고금리 체제가 기업들에 반영돼 실업률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로 경제와 증시 모두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다수의 예상과는 결이 다르다.

후퍼 전략가는 다만, 내년 경제와 증시가 결국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회사 인프라캐피탈자문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CEO)도 이런 견해를 공유하고 있지만 한층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

해트필드 CEO는 “최근 경제 통계는 2024년이 금리 인하의 해가 될 것이라는 우리의 의견을 뒷받침하며, 이는 증시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경기 침체 가능성은 작아질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그는 “2차 대전 후 거의 모든 경기 침체는 부동산 시장 붕괴로 특징됐지만, 우리는 주택 부족을 겪고 있다”며 “우리가 보기에 경기 침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부진했던 부동산과 금융 분야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봤다.

증시와 가상화폐,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의 내년 대폭락을 경고한 경제학자도 있다. 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경제 악영향을 담은 ‘인구 절벽’이라는 저서로 유명한 해리 덴트는 폭스뉴스디지털에 “내년이 우리 생애 최대 추락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9년 이후 27조달러에 달하는 돈 찍기와 재정적자가 경제를 정상 궤도를 벗어나 위험한 상황에 이르게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현재 거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인 재작년 말 시작됐으며, 나스닥이 38% 하락한 작년에 첫 거품 붕괴 징후가 나타났다.

역사적으로 증시 버블은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다 급락하는 특징이 있다. 내년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86%, 92% 떨어지고 가상화폐는 96% 폭락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또 부동산은 대공황 때 하락률 34%를 넘어 50% 빠져 2012년 수준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종이신청 1,300달러로저소득층 감면도 폐지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최대 80% 가까이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 이민자 추방 강화DC 연방 항소법원 판결이민법원 심리 없이 가능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 추방(expedited removal)’ 정책을 전국적으로 다시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 이민자 추방 강화연방대법, 행정부 유리 판결범죄혐의시 재입국 심사 인정 연방 대법원이 범죄 혐의를 받는 영주권자에 대해 재입국 단계에서 추방 절차로 이어질 수 있는 심사 권한을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각각 2,500달러·총 60만불전국 9개 지역에서 선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2026 호프 장학금’ 장학생 6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주 개별 이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미 태양광 업체들 제기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3곳이 한국산 태양광 셀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우회하고 있다며 연방 상무부에 조사를 청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사망자 신분도 도용 메디케어 허위 청구유령 환자들 모집 대가로 리베이트 챙겨 법무부 “총 65억불 규모 적발·455명 기소” 23일 토드 블랜치(가운데) 연방 법무장관 대행과 로버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 이슈-초강력 AI 등장파이브아이즈 보안수장들“ AI가 해킹 가속”경고“미토스, 페이블은 물론다음 타자도 와 있을 것”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로고. [로이터]  미국·영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LA·시애틀 공항까지 적용시간 절약하고 편리  대한항공과 델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23일 인천공항에서 LA와 시애틀 공항으로 확대된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서비스를 기념하고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미, 이란 원유 달러 거래 허용이란 원유 중국에 헐값에 팔렸지만60일간 80억불 수익 가능성 열려반정부 시위‘바자르’설득 카드도미국도 페트로달러 영향력 커질 듯   도널드 트럼프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한인 운전자 촬영 화제 무인택시 안전성 ‘논란’ 웨이모 무인택시가 중앙선을 넘어정차해 있는 모습. <틱톡캡처>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로 인파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