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세계 ‘홍역 비상’ 14만명 사망·43%↑

미국뉴스 | | 2023-11-19 09:32:51

홍역 비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신 접종률 81% 그쳐

 

지난 몇 년 동안 홍역(Measles) 백신 접종률이 감소하면서 전 세계 홍역 감염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홍역 비상’이 걸렸다.

 

17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 세계 홍역 감염 사례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18%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망자 또한 같은 해 동안 43% 증가했다.

 

홍역은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장 전염성이 강한 공기 매개 질병 중 하나이다. CDC에 따르면 어린이와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 10명 중 최대 9명이 홍역에 노출된 뒤 확정적으로 감염되며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살아남는다.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923만2,300명이 홍역에 감염됐고 13만6,200명이 홍역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수치는 2021년 집계보다 100만건 이상 많은 것이다.

 

홍역 발생국도 2021년 22개국에서 지난해 37개국으로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아프리카 28개국, 지중해 동부 6개국, 동남아시아 2개국, 유럽 1개국 등의 분포를 보였다. 미국의 경우 저소득층과 히스패닉 등 소수계 커뮤니티에서 홍역이 집중 발생하고 있다.

 

CDC의 아프리카 지역 홍역 퇴치 담당자 신시아 해처는 인터뷰를 통해 “홍역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누적된 결과”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홍역 예방 접종과 같은 일반적인 접종을 제공하고 있던 보건 시스템에 엄청난 부담을 가중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81%만이 홍역 백신을 1차 접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9년 86%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2차은 접종 74%에 그쳤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2019년 71%에서 2022년 66%로 급감했다. 전 세계에서 어린이 2,200만명이 1차 접종을, 1,100만명이 2차 접종을 놓쳤다”고 설명했다.

 

ABC뉴스 의학기고가 존 브라운스타인 박사는 “홍역의 증가는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 어린이에게 미치는 보건 위기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예방 접종 격차를 줄이고 모든 어린이가 필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케이트 오브라이언 WHO 예방접종 국장은 “홍역은 저소득국 주민 등 백신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공격하는 질병이어서 불평등 바이러스로 불린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홍역 비상’ 14만명 사망·43%↑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종이신청 1,300달러로저소득층 감면도 폐지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최대 80% 가까이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 이민자 추방 강화DC 연방 항소법원 판결이민법원 심리 없이 가능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 추방(expedited removal)’ 정책을 전국적으로 다시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 이민자 추방 강화연방대법, 행정부 유리 판결범죄혐의시 재입국 심사 인정 연방 대법원이 범죄 혐의를 받는 영주권자에 대해 재입국 단계에서 추방 절차로 이어질 수 있는 심사 권한을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각각 2,500달러·총 60만불전국 9개 지역에서 선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2026 호프 장학금’ 장학생 6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주 개별 이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미 태양광 업체들 제기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3곳이 한국산 태양광 셀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우회하고 있다며 연방 상무부에 조사를 청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사망자 신분도 도용 메디케어 허위 청구유령 환자들 모집 대가로 리베이트 챙겨 법무부 “총 65억불 규모 적발·455명 기소” 23일 토드 블랜치(가운데) 연방 법무장관 대행과 로버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 이슈-초강력 AI 등장파이브아이즈 보안수장들“ AI가 해킹 가속”경고“미토스, 페이블은 물론다음 타자도 와 있을 것”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로고. [로이터]  미국·영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LA·시애틀 공항까지 적용시간 절약하고 편리  대한항공과 델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23일 인천공항에서 LA와 시애틀 공항으로 확대된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서비스를 기념하고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미, 이란 원유 달러 거래 허용이란 원유 중국에 헐값에 팔렸지만60일간 80억불 수익 가능성 열려반정부 시위‘바자르’설득 카드도미국도 페트로달러 영향력 커질 듯   도널드 트럼프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한인 운전자 촬영 화제 무인택시 안전성 ‘논란’ 웨이모 무인택시가 중앙선을 넘어정차해 있는 모습. <틱톡캡처>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로 인파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