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FAFSA 접수지연 혼란

미국뉴스 | | 2023-10-11 09:31:55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

신청양식 변경 등으로

2개월 이상 늦어질 듯

 

올해 연방정부의 대학 학자금 보조신청서(FAFSA) 제출 개시일이 예년보다 최소 두 달 이상 늦어져 혼란이 일고 있다.

 

고등교육전문지 인사이드 하이어에드에 따르면 통상 10월부터 시작되는 FAFSA 접수가 올해는 12월 중으로 미뤄졌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 아직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될 지 확정조차 되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 FAFSA는 대학 및 대학원생들이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해 연방 정부에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연방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FAFSA 접수는 12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FAFSA 접수일은 10월1일부터였으나 올해는 FAFSA 개정으로 인해 연기됐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교육부는 정확한 접수 시작일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학 입학 및 학자금 지원 전문가들은 “FAFSA 접수가 12월 크리스마스를 넘어 시작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 FAFSA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FAFSA 신청서 양식이 크게 간소화되는 것이다. 작성을 쉽게 만들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다.

 

아울러 개정 FAFSA에서는 학생이 내야 할 학비 계산과 관련해 기존의 가족분담금(EFC) 방식이 학생 지원 지수(SAI)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새 방식은 이전과는 달리 한 가정에서 대학에 다니는 가족 수를 고려하지 않고, 부모 및 학생의 소득과 자산을 기준으로 학자금 보조 규모가 결정된다. 이는 부모 입장에서 대학에 다니는 자녀가 두 명 이상일 경우 제공됐던 연방 정부의 학자금 보조 혜택이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족 · 취업 영주권문호‘올스톱’
가족 · 취업 영주권문호‘올스톱’

연방국무부, 2월 영주권문호 발표 취업 1, 5순위는 오픈 ‘순항’ ※ 미 국무부 영사과 이민문호 웹사이트 : http://travel.state.gov Tel:202-663-15

[2025년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 “최신 절세 정보로 올해 세금 보고 준비하세요”
[2025년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 “최신 절세 정보로 올해 세금 보고 준비하세요”

▶ 본보·한인CPA협 공동주최koreatimes.com/webinar2월13일 유튜브로 전국중계세법·절세 혜택·해외 자산  2025년 세금보고 시즌을 대비해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남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재난구호 지원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재난구호 지원

처방약 등 신속 서비스한국어 지원팀 가동도   미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LA 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한인 등 회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미, 국가별 AI 반도체 ‘수입 상한제’ 도입 발표
미, 국가별 AI 반도체 ‘수입 상한제’ 도입 발표

중국·러시아 등 ‘겨냥’ 한국 등 동맹국은 제외“제재 우회 막는 목적” 차기 행정부 유지 전망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을 겨냥한 강력한 첨단 AI 반도체 규제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50% 늘어 160만명

실업자 구직기간도 증가 미국에서 직장을 잃은 후 새 직장을 찾지 못하는 실업자가 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이 인용해 보도한 연방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

‘119대 연방 의원 중 기독교인 약 87%’
‘119대 연방 의원 중 기독교인 약 87%’

개신교인 의원이 절반 이상 ‘유대교·이슬람교·힌두교’ 순 제119대 연방 하원 의원들이 지난 3일 열린 개원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모습. 상·하원 의원 중 기독교인 의원은 461

“고난과 역경 연속인 인생… 보호 기도 필요 있나?”
“고난과 역경 연속인 인생… 보호 기도 필요 있나?”

존 파이퍼 목사, ‘믿음 방해로부터 보호 기도해야’ 성경 학자 존 파이퍼 목사가 보호를 구하는 기도는 절대 헛되지 않다고 강조했다. 기 도와 믿음을 통해 하나님 은혜가 드러나기 때

배넌 vs 머스크 ‘내홍’ H-1B 비자 놓고 충돌

전문직 취업비자(H-1B)에 대한 이견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층 내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백인 노동자 중심의 전통적 지지층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독감 콤보키트 FDA 승인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독감 콤보키트 FDA 승인

[오상헬스케어 제공]  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036220]는 개인·전문가용 코로나19(COVID-19)/독감 콤보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승인

스타벅스 화장실 개방 중단…"주문 손님만 허용"
스타벅스 화장실 개방 중단…"주문 손님만 허용"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이달부터 북미 지역 매장에서는 주문을 한 손님에게만 화장실을 개방하기로 했다.그간 주문을 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도 매장을 개방하던 정책을 7년 만에 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