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시니어 노리는 ‘유령 해커’ 주의령

미국뉴스 | | 2023-10-06 10:16:29

시니어 노리는, 유령 해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부·재정기관 사칭해

자산보호 미끼 계좌 털어

FBI, 신종사기 경고

 

미 전역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정부기관을 사칭해 금융 계좌를 터는 신종사건인 ‘유령 해커’ (Phantom Hacker Scam)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최근 연방수사국(FBI)은 정부 관계 자와 은행 직원 등을 사칭해 노년층 피해자들에게 자산을 보호해주겠다고 접근해 금융계좌를 털어가는 수법의 ‘유령 해커’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사기는 먼저 정부 관계자로 위장한 사기범들이 전화, 문자, 이메일, 인터넷 팝업 창을 통해 피해자들에 게 연락해 자산 보호를 위해 전화를 걸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다.

이후 피해자가 전화를 걸면 사기 범들은 피해자의 컴퓨터에 원격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도록 지시한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컴퓨터에 해 킹 위험이 있다고 속여 겁을 주고, 피해자의 금융 계좌에 있는 돈을 제 3의 계정으로 옮겨 놓아야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이후 사기범들은 피해 자들에게 외화로 돈을 송금하거나 현금 또는 암호 화폐로 돈을 바꿔 송금하라고 지시한다.

이와 같은 방식의 사기를 당해 일 부 피해자들은 한 평생 모은 돈을 한 순간에 날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상반기에만 1만9,000여건의 유령 해커 사기가 접수됐고, 피해액은 5억4,200만 달러에 달했다.

피해자들 절반인 50%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으로 분석됐다.

FBI 측은 무분별한 인터넷 팝업, 텍스트 메시지로 받은 링크 또는 첨부 파일을 클릭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또한 모르는 사람이 보내준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서는 안된다고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정부 요원은 주민들 그 누구에게도 외국 계좌, 암호 화폐, 기프트카드를 이용한 송금을 요청 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만일 사기범들에게 속았을 경우에 는 가능한 한 빨리 FBI에 사기 범죄 사건을 신고(www.ic3.gov)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일단 대학부터 선택?… 인생 진로 가를 전공 먼저 결정해야
일단 대학부터 선택?… 인생 진로 가를 전공 먼저 결정해야

나의 ‘진짜 관심사’는?대학별 운영 방식 검토   클럽 활동과 커뮤니티 봉사 활동 등 과외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 탐색해보면 대학 전공 선택에

4년제·커뮤니티 대학 ‘동시 등록’… 다양한 학업 목표 달성
4년제·커뮤니티 대학 ‘동시 등록’… 다양한 학업 목표 달성

인원 제한 본교 수업 못 들을 때여름학기 활용 필요한 학점 이수   수강 인원 제한으로 본교 수업을 못 들을 때, 여름학기를 활용한 학점 이수, 졸업 요건 충족을 위한 특정 과목

개신교 교인 3명 중 1명만 ‘성경 매일 읽어요’
개신교 교인 3명 중 1명만 ‘성경 매일 읽어요’

매일 31%·일주일에 몇 번 30%읽기 습관이 신앙 유지 도움교인 대다수, 성경 권위 인정 미국 개신교 교인 대다수는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지만, 매일 읽는다는 비율은 약 31%인

‘백인 복음주의’ 트럼프 지지층… 1년 전보다 지지도↓
‘백인 복음주의’ 트럼프 지지층… 1년 전보다 지지도↓

직무 수행 ‘찬성’ 69%계획·정책‘지지’58%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이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층이지만, 지지도는 1년 전보다 약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