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국인 50명 중 1명만 유선 전화 쓴다

미국뉴스 | | 2023-09-21 09:30:07

유선 전화, 50명 중 1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모바일 인기에 급감

 

미국인 중 유선 전화만 쓰는 사람은 2%로 사용률이 매우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 전화와 함께 유선 전화가 미국에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20일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에 따르면 NCHS의 지난해 말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2%만 유선 전화만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같은 조사에서 25.4%는 유·무선 전화를 모두 사용한다고 답했고 73%는 무선 전화만 쓰고 있다고 대답했다.

 

2003년에만 해도 무선 전화만 쓰고 있는 성인이 전체의 40%였고 무선 전화가 3%였음을 고려하면 약 20년만에 상황이 급변한 것이다.

 

연령별로는 65살 이상이 유선 전화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무선 전화 사용률은 전연령 중 유일하게 5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든 시니어일수록 스마트폰은 물론 모바일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과거의 유산인 유선 전화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인종별로 살펴보면 흑인(30.5%)의 유선 전화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형태로 살펴보면 주택 소유자의 유선 전화 사용률이 34%로 렌트로 임차해 사는 사람(15%) 보다 높았다. 주택 소유주의 경우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유선 전화를 계속 유지하거나 팩스 등의 용도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아이다호주처럼 농촌이면서 산악 지대인 서부 지역과 오클라호마주, 미시시피주 등에서 아직 유선 전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땅이 넓은 미국에서 대도시를 벗어날 수록 무선 통화 통신망이 아직도 부실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무선 전화의 사용이 힘든 환경적 여건이 해당 지역의 유선 전화 사용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일단 대학부터 선택?… 인생 진로 가를 전공 먼저 결정해야
일단 대학부터 선택?… 인생 진로 가를 전공 먼저 결정해야

나의 ‘진짜 관심사’는?대학별 운영 방식 검토   클럽 활동과 커뮤니티 봉사 활동 등 과외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 탐색해보면 대학 전공 선택에

4년제·커뮤니티 대학 ‘동시 등록’… 다양한 학업 목표 달성
4년제·커뮤니티 대학 ‘동시 등록’… 다양한 학업 목표 달성

인원 제한 본교 수업 못 들을 때여름학기 활용 필요한 학점 이수   수강 인원 제한으로 본교 수업을 못 들을 때, 여름학기를 활용한 학점 이수, 졸업 요건 충족을 위한 특정 과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