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E-2 투자비자의 자금 출처

미국뉴스 | | 2023-09-11 09:13:51

E-2 투자비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경희 변호사  

 

투자비자(E-2)를 신청하려는데 자금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이때 다른 사람의 자금을 활용할 방법이 있는지 문의가 많다. 투자비자를 신청할 때 가장 중요한 자금 출처에 대해 정리했다.

 

-부모로부터 투자금을 빌릴 수 있나

가능하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투자금을 보조해 준 부모가 이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에 대한 근거자료가 필요하다. 또한 투자비자 신청 서류에 차용증서를 만들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명시해야 한다. 차후에 투자자가 투자비자나 신분을 연장할 때 차용증서에 의거해 그동안 원금과 이자를 제대로 갚은 내역을 보여줘야 한다. 한국 국세청은 이 경우를 차용으로 보지 않고 증여로 볼 수 있다. 이때는 증여를 받은 사람이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 만일 부모가 증여세를 대납하게 되면 이 또한 증여로 간주된다.

 

-집을 여러번 옮겨 자금을 마련했는데

가능하지만 여러 번 옮길수록 서류준비가 복잡해진다. 집을 장만했을 때마다 부동산 등기부 등본, 주택 매매 계약서, 은행 대출 약정서, 그리고 선금/중도금/잔금이 이체된 기록까지 준비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을 담보로 하여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는 경우에는 부동산을 언제 얼마를 주고 샀으며 구입 당시에 초기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까지 설명해야 한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자금을 빌려도 되나

가능하다. 하지만 빌려 준 사람들이 이 자금을 마련한 출처를 각각 소명하여야 한다. 또한 서로간에 어떤 관계인지도 설명되어야 하고 차용증서도 작성해야 한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무엇인가

그동안의 소득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만일 직장을 다녔다면 소득금액 증명원을 떼면 된다. 그동안의 소득이 투자금보다 많다면 이 소득만으로 자금출처를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의 소득이 많았다 하더라도 잔고가 없다가 갑자기 돈이 통장에 입금되게 되면 이에 대한 출처를 소명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모은 자금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내 지인이 투자금을 증여한다는데

지인이 투자금을 대신 마련해 줄 수 있다. 이때는 지인의 자금출처가 필요하다. 지인이 미국에서 사업을 했거나 직장을 다닌 경우 개인 세금보고서를 제출하여 합법적인 자금출처를 보여 줄 수 있다. 이때는 지인으로부터 증여 편지를 받아 두 사람이 어떤 사이이며 왜 무상 증여하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투자금이 제3국에 있는데

가능하다. 투자금이 한국에서만 들어와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령 홍콩 계좌에 자금이 있다면 이 돈을 이용해도 된다. 다만 홍콩에서 이 돈을 어떻게 장만했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주식으로 돈을 벌었는데

가능하지만 주식 경로가 너무 복잡하면 자금출처를 증명하기 힘들다. 또한 초기 투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도 설명되어야 한다. 이 경우가 가장 복잡한 자금 출처이다. 하지만 자금 출처가 100% 증명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주식의 모든 경로를 설명할 수는 없다. 이민국을 상식선에서 설득할 수 있다면 승인받을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종이신청 1,300달러로저소득층 감면도 폐지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최대 80% 가까이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 이민자 추방 강화DC 연방 항소법원 판결이민법원 심리 없이 가능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 추방(expedited removal)’ 정책을 전국적으로 다시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 이민자 추방 강화연방대법, 행정부 유리 판결범죄혐의시 재입국 심사 인정 연방 대법원이 범죄 혐의를 받는 영주권자에 대해 재입국 단계에서 추방 절차로 이어질 수 있는 심사 권한을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각각 2,500달러·총 60만불전국 9개 지역에서 선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2026 호프 장학금’ 장학생 6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주 개별 이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미 태양광 업체들 제기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3곳이 한국산 태양광 셀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우회하고 있다며 연방 상무부에 조사를 청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사망자 신분도 도용 메디케어 허위 청구유령 환자들 모집 대가로 리베이트 챙겨 법무부 “총 65억불 규모 적발·455명 기소” 23일 토드 블랜치(가운데) 연방 법무장관 대행과 로버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 이슈-초강력 AI 등장파이브아이즈 보안수장들“ AI가 해킹 가속”경고“미토스, 페이블은 물론다음 타자도 와 있을 것”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로고. [로이터]  미국·영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LA·시애틀 공항까지 적용시간 절약하고 편리  대한항공과 델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23일 인천공항에서 LA와 시애틀 공항으로 확대된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서비스를 기념하고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미, 이란 원유 달러 거래 허용이란 원유 중국에 헐값에 팔렸지만60일간 80억불 수익 가능성 열려반정부 시위‘바자르’설득 카드도미국도 페트로달러 영향력 커질 듯   도널드 트럼프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한인 운전자 촬영 화제 무인택시 안전성 ‘논란’ 웨이모 무인택시가 중앙선을 넘어정차해 있는 모습. <틱톡캡처>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로 인파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