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 성인 3명중 1명은 매주 교회에 출석

미국뉴스 | | 2023-01-03 09:49:25

미국 성인 3명중 1명은 매주 교회에 출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려서 부터 매주 출석했다는 출석율 비율 67%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비율인 성인이 되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비율인 성인이 되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현재 매주 교회 등 종교 기관에 출석하고 있지만 이들이 어렸을 때 출석률은 지금보다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 기관 갤럽은 미국인의 어렸을 때 교회 출석 습관이 성인이 된 뒤 어떻게 변하는지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어려서 매주 교회에 출석했던 미국인 중 현재에도 동일한 출석 습관을 유지한 비율은 절반에 불과했다. 또 어렸을 때 정기적인 교회 출석 습관을 지닌 교인은 지금도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비율이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지난 7월과 8월 18세 이상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교회 출석 습관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교회에 매주 또는 거의 매주 출석한다는 성인은 약 31%였다. 그런데 조사 대상 성인 중 약 67%는 어렸을 때 매주 교회에 나갔다고 답했고 자신의 부모가 매주 교회에 출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비율도 이와 동일한 67%로 조사됐다.

 

어려서 부모 손에 이끌려 매주 교회에 출석했던 자녀 중 성인이 돼서도 매주 교회 출석 습관을 유지한 비율이 절반 미만으로 뚝 떨어진 것이다. 갤럽 측은 “현재 18세 미만 자녀를 둔 성인 중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비율은 31%”라며 “이번 조사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현재 자녀 세대가 성인이 된 뒤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비율은 현재 부모 세대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갤럽은 미국인의 교회 출석 비율 하락은 무종교인 증가 추세와 관련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갤럽의 그간 조사에 따르면 2000년 ‘특정 종교 없음’으로 밝혔던 미국 성인의 비율은 8%에 불과했지만 올해 이 비율이 21%로 높아졌다. 또 종교는 있지만 종교 기관에 소속되지 않아 종교 행사에 정기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교인이 전보다 많아진 점도 교회 출석 비율 하락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현재 종교가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향후 종교에 관한 관심 여부를 알아보는 질문도 포함됐다. ‘앞으로 종교에 대해 알아볼 관심이 얼마나 있나’라는 질문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답변은 25%에 불과했고 나머지 75%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교인 중에서는 젊은 층의 향후 종교에 대한 관심도가 중년 이상의 연령층보다 높았다. 18세~34세 무교인 중 종교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비율은 약 18%인 반면 35세~54세 중에서는 약 9%가, 55세 이상 중에서는 약 6%만 종교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냈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 학력자의 종교에 대한 관심이 고졸 학력자에 비해 덜했다. 대졸 이상 학력 보유자 중 앞으로 종교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비율은 4%에 불과한 반면 고졸 학력자 중에서는 약 17%가 종교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80대 한인 여성 주택서 피살
80대 한인 여성 주택서 피살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살인 사건으로 수사 80대 한인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 노스캐롤라이나주 CBS와 NBC 등

기아, EV3 전기차 미국 시장 투입
기아, EV3 전기차 미국 시장 투입

전기차 트로이카 라인업올해 하반기 판매 시작 기아 EV3. [기아]  기아가 미국 시장에 EV9과 EV6에 이은 새로운 3번째 전기차 모델인 EV3을 투입한다. 대형, 중형 모델에

연방정부,‘트럼프 관세’ 환급 시스템 가동

1,660억불 반환절차 착수‘케이프 시스템’ 20일 가동수입 업체들 33만개 달해“반드시 신청해야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징수했다가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해 연방 정

“호르무즈 해협 막히니 파나마 운하로 몰렸다”
“호르무즈 해협 막히니 파나마 운하로 몰렸다”

물류 위기는 현재 진행형중동전 여파 통행량 급증급행료 4배까지 ‘껑충’미국발 물량 특히 증가 파나마 운하 발보아항의 모습. [로이터]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핵심 해상 운송로인 호

미, 자동차 제조라인까지 무기생산 전용 추진
미, 자동차 제조라인까지 무기생산 전용 추진

자동차 업계 등과 논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제조사 등 민간 산업의 군수 물자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 미 국방부가 자동차 업체를 비롯한 주요 제조 기업

민주 ‘2028 전대’ 고심…“공화 휴스턴에 맞설곳 어디?
민주 ‘2028 전대’ 고심…“공화 휴스턴에 맞설곳 어디?

악시오스“애틀랜타·보스턴덴버·시카고·필라델피아 등”주요 도시들 후보지 경쟁시카고에서 열렸던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 [로이터]  2028년 치러질 차기 대선에서 정권 탈환을 벼

팀 쿡, 애플 CEO 15년만에 물러나… 후계자는 존 터너스
팀 쿡, 애플 CEO 15년만에 물러나… 후계자는 존 터너스

애플, 9월 CEO 교체 발표팀 쿡은 이사회 의장으로   존 터너스(왼쪽)와 팀 쿡. [로이터]   팀 쿡이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오는 9월 물러난다. 애플은 2011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추천 접수

교육부, 5월13일 마감 한국 교육부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6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총영사관은 오는 5월 13일까지

기름 공급난에 미 항공사들 ‘청산 위기’

재파산 스피릿, 구조 조정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항공유 공급난이 이어지자 미국 일부 항공사가 청산 위기를 겪으며 구조조정 조짐이 일고 있다. 유럽 항공사들은 가격은 둘째치고 항공

aT, 휴스턴 지사 개소…K-푸드 새 남부권 거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 지사를 설립, 미 남부권과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홍문표 aT 사장은 오는 21일 휴스턴지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