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트위터 인수 머스크… 포브스 ‘올해 최악의 커리어 추락’

미국뉴스 | | 2022-12-30 09:38:17

올해 최악의 커리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

‘테라노스’ 사기 홈스 등 경제인들 다수 이름 올려

 

 포브스가 올해 최악의 커리어 추락자로 선정한 경제인들. 왼쪽부터 일론 머스크, 샘 뱅크먼-프리드, 엘리자베스 홈스, 트레버 밀턴, 밥 체이펙. 마크 트리튼. [로이터]
 포브스가 올해 최악의 커리어 추락자로 선정한 경제인들. 왼쪽부터 일론 머스크, 샘 뱅크먼-프리드, 엘리자베스 홈스, 트레버 밀턴, 밥 체이펙. 마크 트리튼. [로이터]

경제잡지 포브스가 28일 올해 커리어가 추락한 12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트위터 인수로 구설수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폭력을 행사한 윌 스미스, ‘최단기 총리’ 기록을 세운 리즈 트러스 영국 전 총리 등이 관심을 끌었다.

포브스는 “우주 여행 비전으로 수십억 달러 벌어들인 남자가 소설미디어로 망했다”며 머스크에 대해 혹평했다. 포브스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경영자로 나선 기간은 형편없는 리더십이란 게 무엇인지 보여준 연구 사례”라고 혹평했다.

이어서 “그는 대량 해고를 단행하고, 이용자를 조롱하는 행태를 보이고,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길 거듭했다”는 비판과 함께 “자기 자신은 자유를 수호하는 대단한 인물인 양 포장했지만, 정작 눈에 거슬리는 일부 언론인의 계정을 막고 경쟁사를 홍보하는 계정이나 게시글은 차단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트위터의 경영 상태가 악화한 것은 물론 머스크의 개인 자산과 테슬라 주가 모두 하락했다며 “머스크가 이달 20일에 차기 CEO가 나올 경우 사임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다행(Good thing)” 이라고 평가했다.

할리웃의 간판 배우인 윌 스미스 역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윌 스미스는 올해 3월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아내의 탈모를 두고 농담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따귀를 때렸다가 비난 세례를 받았다. 그는 이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지만 폭행사건을 계기로 아카데미 회원 자격을 포기하고 10년간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는 신세가 됐다.

포브스는 “그의 폭행 사건은 최근 개봉한 ‘해방’의 잠재력을 흐리게 만들었다”며 주연 배우의 잘못 때문에 그의 영화가 관객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44일 천하’를 누린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는 이번 명단에서 유일한 미국 외 국적자였다. 트러스 전 총리는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과감한 감세 정책을 제시했지만 부실한 재정적 근거로 전 세계 자산 시장을 혼돈에 빠트린 뒤 결국 사퇴를 선언했다. 포브스는 “트러스는 (명단에서) 유일한 영국 정치인이자 양상추 한 포기에 패배한 사람”이라며 영국의 한 타블로이드 매체가 진행한 트러스 전 총리의 퇴진과 양상추가 상하는 것 중 무엇이 빠를지 묻는 설문조사에서조차 패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브스는 “트러스의 몰락이 가장 수치스러운 사례이긴 하지만 동시에 최근 영국의 정치 지도자들의 커리어 추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며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사임과 맷 핸콕 전 보건부 장관의 축출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이밖에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 ‘여자 스티브 잡스’를 꿈꾸다 사기꾼으로 전락한 테라노스 CEO 엘리자베스 홈스, 전기트럭 업체 니콜라의 트레버 밀턴, 반유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힙합가수 예(옛 이름 카녜이 웨스트), 극우파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 경영 악화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밥 체이펙 디즈니 전 CEO와 마크 트리튼 전 베드·배스&비욘드 CEO, 이혼 소송으로 논란이 된 배우 엠버 허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청년층 취업 환경 ‘최악’22~27세 실업률 상승세기업 비용 절감·AI 부상재택근무 네트웍도 타격 대학 졸업 시즌을 맞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어려운

트럼프, 876억불 추가예산 의회에 요청

이란전쟁 비용 보전 목적민주·공화 일각 모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76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연방 의회에 요청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LA·SF도 유사지진 위험노후 건물들 대책 시급“샌안드레아스 대지진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이번 베네수엘라 강진 유형이 캘리포니아와 유사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양자 컴퓨팅 실제 사용 서둘러라”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의 실제 사용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2.1%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6%) 대비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미국은 한

법무부, 정유사들 조사 개솔린 가격 담합 여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개솔린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방 법무부에 관련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유사들의 담합 여부 등을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정치 고령화…‘신진 인력 수혈’ 필요성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30대 신인 2명 승리 다른 주에서도 고령 현역의원 도전받아 뉴욕 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