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이들 향후 소득 적어진다”

미국뉴스 | | 2022-12-28 09:23:01

아이들 향후 소득 적어진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팬데믹 여파 학습 결손으로 현재 초·중·고생 미래 손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한 학습 결손으로 현재 초중고 재학생들은 성인 이후 일생 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이 상대적으로 7만달러나 적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이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건 일찌감치 예견된 것이지만 수입 감소라는 경제적 문제로까지 비화된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스탠포드대학의 에릭 하누셰크 교육경제학 교수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빚어진 학습 결손으로 현재 초중고 재학생들은 졸업 후 미숙련, 저생산적인 직종에 종사하게 되고 이는 개인 수입 감소로 이어질 뿐 아니라 국가적 경제 손실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누셰크 교육경제학 교수의 수입 감소 전망치에 따르면 학습 결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초중고 재학생들이 졸업 후 일생 동안 벌어들이는 평균 수입은 팬데믹 이전 학생들에 비해 7만 달러 정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개인 소득의 감소는 미국 경제 전체에도 악영향을 줘 총 28조 달러에 달하는 국가적 경제 손실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

 

학습 결손에 따른 수입 감소 전망은 미국 학생들의 수학 학력 저하 현상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지난 10월 연방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학업성취도평가(NAEP)에 따르면 한국의 중학교 2학년에 해당되는 8학년의 수학 평균 점수는 500만점에 274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282점에 비해 8점이 떨어진 것이다. 8점 하락이라는 결과는 지난 32년 동안 평가에서 나온 최대 낙폭이다. 학령으로 따지면 0.6~0.8년에 해당된다.

 

특히 2019년에는 8학년 학생 중 34%가 수학에서 능숙한 해결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에는 이 수치가 26%로 하락했다.

 

주별로 수학 평가에 대한 하락폭에 차이를 보였다. 오클라호마주, 델라웨어주, 버지니아주의 경우 각각 전국 평균인 8점 하락 보다 더 큰 12점이나 급락했다.

 

이에 반해 아이다호주, 앨라배마주, 앨라스카주는 4점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4점 하락과 12점 하락을 수입 감소로 환원해 보면 3%와 9%의 하락폭에 해당된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80대 한인 여성 주택서 피살
80대 한인 여성 주택서 피살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살인 사건으로 수사 80대 한인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 노스캐롤라이나주 CBS와 NBC 등

기아, EV3 전기차 미국 시장 투입
기아, EV3 전기차 미국 시장 투입

전기차 트로이카 라인업올해 하반기 판매 시작 기아 EV3. [기아]  기아가 미국 시장에 EV9과 EV6에 이은 새로운 3번째 전기차 모델인 EV3을 투입한다. 대형, 중형 모델에

연방정부,‘트럼프 관세’ 환급 시스템 가동

1,660억불 반환절차 착수‘케이프 시스템’ 20일 가동수입 업체들 33만개 달해“반드시 신청해야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징수했다가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해 연방 정

“호르무즈 해협 막히니 파나마 운하로 몰렸다”
“호르무즈 해협 막히니 파나마 운하로 몰렸다”

물류 위기는 현재 진행형중동전 여파 통행량 급증급행료 4배까지 ‘껑충’미국발 물량 특히 증가 파나마 운하 발보아항의 모습. [로이터]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핵심 해상 운송로인 호

미, 자동차 제조라인까지 무기생산 전용 추진
미, 자동차 제조라인까지 무기생산 전용 추진

자동차 업계 등과 논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제조사 등 민간 산업의 군수 물자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 미 국방부가 자동차 업체를 비롯한 주요 제조 기업

민주 ‘2028 전대’ 고심…“공화 휴스턴에 맞설곳 어디?
민주 ‘2028 전대’ 고심…“공화 휴스턴에 맞설곳 어디?

악시오스“애틀랜타·보스턴덴버·시카고·필라델피아 등”주요 도시들 후보지 경쟁시카고에서 열렸던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 [로이터]  2028년 치러질 차기 대선에서 정권 탈환을 벼

팀 쿡, 애플 CEO 15년만에 물러나… 후계자는 존 터너스
팀 쿡, 애플 CEO 15년만에 물러나… 후계자는 존 터너스

애플, 9월 CEO 교체 발표팀 쿡은 이사회 의장으로   존 터너스(왼쪽)와 팀 쿡. [로이터]   팀 쿡이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오는 9월 물러난다. 애플은 2011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추천 접수

교육부, 5월13일 마감 한국 교육부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6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총영사관은 오는 5월 13일까지

기름 공급난에 미 항공사들 ‘청산 위기’

재파산 스피릿, 구조 조정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항공유 공급난이 이어지자 미국 일부 항공사가 청산 위기를 겪으며 구조조정 조짐이 일고 있다. 유럽 항공사들은 가격은 둘째치고 항공

aT, 휴스턴 지사 개소…K-푸드 새 남부권 거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 지사를 설립, 미 남부권과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홍문표 aT 사장은 오는 21일 휴스턴지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