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테슬라 주가 역대 최악 하락… 투자자들 분노 커져

미국뉴스 | | 2022-12-26 13:24:36

테슬라 주가 역대 최악 하락… 투자자들 분노 커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고가 대비 70% 추락…이달 들어서만 36% ↓

 

 지난 2010년 나스닥 상장 당시 테슬라 전기차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전시된 모습. 한때 투자자들로부터 각광을 받던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서만 65%가 추락했다. [로이터]
 지난 2010년 나스닥 상장 당시 테슬라 전기차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전시된 모습. 한때 투자자들로부터 각광을 받던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서만 65%가 추락했다. [로이터]

월스트릿저널(WSJ)이 테슬라가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올해 증시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투자자와 월가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24일 진단했다.

 

WSJ은 “머스크가 (테슬라가 아닌) 트위터 경영에 집중하면서 테슬라가 (연간 주가 실적 면에서) 사상 최악의 한해를 앞두고 있다”며 “투자자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월가는 테슬라 전기차 수요 둔화에 짜증이 났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23일 1.76% 하락한 123.15달러로 지난주 정규장을 마감했다. 지난 16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이었다. 테슬라 주가는 작년 1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거의 70% 추락했고, 올해 들어선 65% 미끄러졌다.

 

무엇보다 머스크가 지난 10월 말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오너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테슬라의 낙폭은 더욱 커졌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30일 종가(194.7달러)와 비교하면 이달 들어서만 36% 넘게 하락했다.

 

WSJ은 “테슬라는 2020년 초 자동차 산업에서 승자 중 하나였다”며 “하지만 테슬라의 주가 추락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기업의 급격한 반전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테슬라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전기차 산업의 경쟁 심화 등을 꼽으면서 “테슬라가 외형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수익성을 희생시킬 수도 있다는 월가의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주가 추락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주식시장의 ‘집단 패닉’ 위험성을 고려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해선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공개된 ‘올인’ 팟캐스트 방송에서 “하락장에서는 꽤 극단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선 주식담보 대출을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1년에서 1년 반 동안 폭풍우가 치고 대략 2024년 2분기에 (경기회복을 알리는) 새벽이 온다는 것이 최선의 추측”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공적부조 기준 강화 속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텍사스 오스틴서 발생 차량 추격전 뒤 총격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오스틴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이민법 칼럼] 공공복지 혜택 영주권의 걸림돌

새로운‘공적부조(public charge)’ 룰이 9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적부조 관련 최종 지침을 발표하고, 기존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10년 이상 대행체제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이 17일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3개사 기자 출입증 박탈 “가짜뉴스”라며 취재제한NYT·WP 등 추가금지 시사언 론사들 법적 대응 예고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CNN의 베치 클라인 기자가 19일 백악관 앞 도로변

“유류 운송 트럭기사, 운행 규제 일시 완화”

연방 교통부 긴급 발표전국 디젤 연일 최고가 전국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연방 정부가 개솔린이나 경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운행시간 규제를 일시적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