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규칙적으로 매일 대화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야

미국뉴스 | | 2022-12-16 17:40:24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타인과 비교 말고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공감하는 말투로 자녀의 이야기에 경청

 

‘품안의 자식’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자녀가 부모의 뜻에만 따를 수는 없는 법이다.

어렸을 때는 말을 잘 듣고 착했던 자녀가 어느 순간 말수가 줄고 함께 대화가 힘들어지는 시기를 마주하게 된다. 

이 시기가 계속해서 지속될까봐 전전긍긍 하는 부모들도 많다. 자녀들의 사춘기 찾아오는 시기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그저 한때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는 등 안일한 대처로 자녀와의 대화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대화 단절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자녀와의 대화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자녀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며 눈높이에 맞춘 대화 방법을 통해 자녀와의 대화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했다.

■매일 대화하자

바쁜 일상에서 따로 시간을 내서 자녀와 매일 대화를 나누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조금씩이라고 매일 대화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라이드를 하는 차 안이나 식사 중 그리고 TV를 시청하면서 등 대화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특히 자녀가 평소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주제로 시작하면 더 좋다.

■귀 기울이자 

좋은 대화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는 경청이다. 경청은 자녀와의 대화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다.

자녀의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지,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학업생활은 어떤지 등이 궁금하다면 잘 들어주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은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다.

중간에 자녀의 말을 끊는 현상이 반복된다면 더 이상 자녀의 입장에서는 부모와 대화를 계속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기 마련이다.

자녀는 어쩌면 부모가 말을 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위안으로 느낄지도 모른다. 이런 식의 경청 속에서도 때때로는 자녀의 말에 호응해 주며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흥미있는 주제를 선택하자

자녀와의 대화 주제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다. 설령 부모의 입장에서 뜬금없는 주제라고 할지라도 쓸데없는 주제라고 핀잔을 준다면 이는 자녀와의 소통 단절을  가속화 하는 요인이 된다.

자녀가 스스럼없이 대화 할 수 있는 상대가 부모가 되길 원한다면 자녀가 관심을 두는 소재로 대화를 시작해 보자. 부모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고 싶다면 이 역시 자녀가 관심 있는 대화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연스럽게 다가가자

자녀가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대화에 나서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과 함께 스킬이 필요하다.

우선 무시하는 말투나 명령조 혹은 설교하는 것은 대화의 단절만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도 하면 안 된다. 특히 타인과 비교는 금물이다. 비교당하고 무시당하는 것은 모든 대인관계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자녀와의 대화를 단절시키는 요인이 된다.

궁금한 사항이 있더라도 대놓고 꼬치꼬치 캐묻기보다 자연스럽게 자녀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10대의 경우 부모와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 때 오히려 더 솔직해지고 개방적이 될 수 있다는 게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일관된 감정 유지하자

대화를 할 때 자녀에게 일관된 감정을 보여주도록 해야 하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일부 부모들은 나름대로 인내를 가지고 응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역정을 내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조건 반사적으로 반응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옳은 자세가 아니다. 대화를 나눌 때는 푸근하고 부드러운 자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

■공감대는 중요하다

10대 자녀들이 부모보다 친구와 더 편하게 대화하는 이유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이루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녀가 어떤 대화를 시작하면 자녀가 하는 말에 집중하고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지 파악하려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자녀의 감정도 최대한 배려해야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 

 <박주연 기자>

 

자녀와 대화에 있어서 부모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자녀와 대화에 있어서 부모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80대 한인 여성 주택서 피살
80대 한인 여성 주택서 피살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살인 사건으로 수사 80대 한인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 노스캐롤라이나주 CBS와 NBC 등

기아, EV3 전기차 미국 시장 투입
기아, EV3 전기차 미국 시장 투입

전기차 트로이카 라인업올해 하반기 판매 시작 기아 EV3. [기아]  기아가 미국 시장에 EV9과 EV6에 이은 새로운 3번째 전기차 모델인 EV3을 투입한다. 대형, 중형 모델에

연방정부,‘트럼프 관세’ 환급 시스템 가동

1,660억불 반환절차 착수‘케이프 시스템’ 20일 가동수입 업체들 33만개 달해“반드시 신청해야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징수했다가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해 연방 정

“호르무즈 해협 막히니 파나마 운하로 몰렸다”
“호르무즈 해협 막히니 파나마 운하로 몰렸다”

물류 위기는 현재 진행형중동전 여파 통행량 급증급행료 4배까지 ‘껑충’미국발 물량 특히 증가 파나마 운하 발보아항의 모습. [로이터]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핵심 해상 운송로인 호

미, 자동차 제조라인까지 무기생산 전용 추진
미, 자동차 제조라인까지 무기생산 전용 추진

자동차 업계 등과 논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제조사 등 민간 산업의 군수 물자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 미 국방부가 자동차 업체를 비롯한 주요 제조 기업

민주 ‘2028 전대’ 고심…“공화 휴스턴에 맞설곳 어디?
민주 ‘2028 전대’ 고심…“공화 휴스턴에 맞설곳 어디?

악시오스“애틀랜타·보스턴덴버·시카고·필라델피아 등”주요 도시들 후보지 경쟁시카고에서 열렸던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 [로이터]  2028년 치러질 차기 대선에서 정권 탈환을 벼

팀 쿡, 애플 CEO 15년만에 물러나… 후계자는 존 터너스
팀 쿡, 애플 CEO 15년만에 물러나… 후계자는 존 터너스

애플, 9월 CEO 교체 발표팀 쿡은 이사회 의장으로   존 터너스(왼쪽)와 팀 쿡. [로이터]   팀 쿡이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오는 9월 물러난다. 애플은 2011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추천 접수

교육부, 5월13일 마감 한국 교육부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6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총영사관은 오는 5월 13일까지

기름 공급난에 미 항공사들 ‘청산 위기’

재파산 스피릿, 구조 조정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항공유 공급난이 이어지자 미국 일부 항공사가 청산 위기를 겪으며 구조조정 조짐이 일고 있다. 유럽 항공사들은 가격은 둘째치고 항공

aT, 휴스턴 지사 개소…K-푸드 새 남부권 거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 지사를 설립, 미 남부권과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홍문표 aT 사장은 오는 21일 휴스턴지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