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해운 규제강화 “무역업계 유의”

미국뉴스 | | 2022-11-17 09:36:07

해운 규제강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옥타LA ‘해운법’ 세미나

 

올해 상반기 개정된 해상운송개혁법이 한인 무역업체들의 비지니스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관련 규제당국의 권한 강화가 핵심인 만큼 정부의 법안 적용 범위와 효과를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부(옥타LA·회장 최영석)는 15일 해상운송개혁법(Oceah Shipping Reform Act·OSRA) 관련 줌 세미나를 개최했다. OSRA는 상반기 의회를 통과한 법안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각해진 해상운송 적체와 비용 상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글로벌 공급망 전체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한 해운 문제가 올해 하반기 들어 부분적으로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전 세계 경제를 강타한 인플레이션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는 만큼 이를 해결하자는 취지다.

 

OSRA는 해운 규제 당국의 권한 강화를 핵심으로 한다. 관련 규제를 담당하는 연방해사위원회(FMC)는 법안 효과로 해운사가 특정 품목의 선적 기회를 부당하게 박탈할 경우 해당 선사의 운항을 금지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분기별로 해운사들의 총 수출입 물량을 정부에 보고하도록 강제하는 등 해상 운송업체대한 FMC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다. 옥타LA 세미나에 강연자로 참가한 이선미 부산항만공사 미주사무소 대표는 “공급망 내 운송 주체들 간의 화물정보를 공급망 체증 완화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해상 운송 운임과 관련해 화주와 선사가 법적 소송을 벌이게 됐을 때 입증 책임을 선상에게 지운 것도 OSRA의 특징이다. 그동안 한인 무역업체와 같은 화주 입장에서는 원하는 날짜에 물품이 해운업체를 통해 배송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기 쉽지 않았는데 OSRA 개선안대로 된다면 유리한 점이 많아진다. 특히 규제를 담당하는 FMC가 관련해 수사당국까지 마련할 계획이라 해운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FMC의 최종 규제 방안이 발표되기 전이라 한인 무역업체들은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현재 FMC는 하위 법령과 함께 규정 마련에 앞서 조직 개편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수출입 컨테이너와 관련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 개편될 수도 있다. 이 대표는 “선사별 항만에서 허용되는 컨테이너 물량과 보관료 부과방식 등이 개편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최종적으로 한인 무역업체가 관련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보건당국[로이터]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 감염병과 연관된 사망자까지 보고됐다.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보건복지부는 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7만대 판매올해 누적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현대차와 기아, 제네니스 등 한국차 브랜드들이 올해 7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역대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신종 사기 주의보 발효마켓·주유소 등 소매업소‘덧씌우기식 스키밍 범죄’범죄 장치 설치 확인해야 고객의 크레딧이나 네빗카드 정보를 스키밍 방식으로 탈취해 재정피해를 입히는 범죄가 급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한 달간 4만6천명 달해총 구금 6만8천명 육박공항·교통단속까지 확대대규모 추방정책 재가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 단속이 다시 급격히 확대되면서 지난 7월 연방 이민세관단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아이다호주 트윈폴스손님 몰린 신규 매장서 비번 경관·시민 맞대응24세 총격범 극단 선택샤핑센터 일대 아수라장아이다호주 트윈폴스 인 앤 아웃 매장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범이 소총을 겨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자유의 수송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퇴역 군

미국 상수도망 털렸다 해킹 배후로 이란 의심

미국 내 상수도 시스템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배후일 가능성에 대해 미국 당국도 점차 무게를 두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뒤바뀐 AI 왕좌소비자 챗봇 주력하다기업 코딩 시장 놓쳐기업가치 평가도 뒤져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AI가 소비자용 챗봇에 집중하는 사이 경쟁사 앤트로픽에 AI

영 김, 북한 IT 위장취업 저지법 발의

국무부·동맹국 공조 강화제재·신고 보상금 확대 등 영 김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이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인 IT 인력 원격 위장취업을

[이민법칼럼] ICE 구금과 보석

김성환 변호사   ICE에 구금되는 일이 늘고 있다. 구속되었을 때 가장 화급한 숙제는 보석이다. 일반적으로 구속되더라도 ICE가 보석금을 책정하면 이를 납부하고 석방될 수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