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국내선 항공료 급등

미국뉴스 | | 2022-11-16 09:24:48

국내선 항공료 급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말 할러데이시즌 맞아 10월부터 전년대비 43%↑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국내선 항공료가 급등하면서 가족 여행이나 친지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항공 여행객들에게 올해 추수감사절은 고난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며 팬데믹 이전 수준에 육박할 정도로 회복하고 있는 반면 항공사의 항공 운항편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료 급등에 여행 관련 비용마저 크게 오르자 “차라리 고향 방문이나 가족 여행을 취소하고 집에 있겠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15일 AP는 추수감사절 시즌을 맞아 항공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항공료가 급등하자 아예 여행을 포기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료는 지난 10월 전년에 비해 43%나 급등했다. 추수감사절이라는 특수를 감안해도 항공료가 크게 상승한 데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자리잡고 있다.

 

항공 수요는 팬데믹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를 유지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 수요는 10월을 기준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95%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말 시즌 항공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 수요에 비해 항공사들의 수송 능력 회복세는 거북이 걸음이다.

 

올해 10월 항공사들의 국내선 운항 편수는 2019년 같은 기간의 85%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항공 수요 급감으로 대량 해고와 함께 운항 편수를 줄였던 항공사들이 구인난이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맞으면서 운항 편수 회복을 제때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여름 항공 대란은 이 같은 상황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그나마 좌석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대형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어 운항 편수 부족을 상쇄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의 항공 여행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은 비단 항공료만이 아니다.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의 숙박료도 크게 상승했다. 숙박할 수 있는 방도 부족한 상황. 구인난이 심하다 보니 숙박 시설을 100% 가동할 수 없는 현실이다.

 

렌터카 부족도 추수감사절 시즌의 여행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신차 가격도 크게 오른 데다 구하기도 힘들다 보니 렌터카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렌터카의 수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렌터카 비용이 급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추수감사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이용해 가족 여행이나 친지 방문을 계획했던 미국인들 중 여행 계획을 포기하는 사례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청년층 취업 환경 ‘최악’22~27세 실업률 상승세기업 비용 절감·AI 부상재택근무 네트웍도 타격 대학 졸업 시즌을 맞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어려운

트럼프, 876억불 추가예산 의회에 요청

이란전쟁 비용 보전 목적민주·공화 일각 모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76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연방 의회에 요청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LA·SF도 유사지진 위험노후 건물들 대책 시급“샌안드레아스 대지진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이번 베네수엘라 강진 유형이 캘리포니아와 유사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양자 컴퓨팅 실제 사용 서둘러라”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의 실제 사용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2.1%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6%) 대비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미국은 한

법무부, 정유사들 조사 개솔린 가격 담합 여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개솔린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방 법무부에 관련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유사들의 담합 여부 등을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정치 고령화…‘신진 인력 수혈’ 필요성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30대 신인 2명 승리 다른 주에서도 고령 현역의원 도전받아 뉴욕 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