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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게,‘양보다는 질’

미국뉴스 | | 2022-10-14 19:43:09

대학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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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와 관련해서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는‘과외활동을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다. 대학입시 전문가들은“과외활동을 어떤 것을 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 된다”고 대답한다. 궁극적으로는 과외활동을 통해 자신의 독특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즉 나는 어떤 커리어를 가질 것인지 생각하는 가운데 어떤 활동 속에서 나의 모습을 만들어갈 것인지를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과외활동을 할 때 우선시 해야할 것은 공부 외의 어떤 과외활동을 하면 그 일에 싫증을 느끼지 않고 시간이 가는 지도 모를 정도로 몰두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는 것이 과외활동 성공이다. 대학들은 학생들의 과외활동을 통해 지원자의 열정과 재능, 리더십, 영향력 등 다양한 부분을 파악하게 된다. 단순히 지원서 상에 기재하기 위한‘참여’라면 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과외활동의 선택과 중요성 등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본다.

 

소극적인 여러 활동보다, 1~2개라도 열정 다해야

에세이 소재로도 활용, 대입서 차별화 무기로

 

■과외활동이 중요한 이유

대학입시는 성적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과외활동, 에세이, 추천서 등 모든 변수를 포함해서 결정된다. 

특히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과외활동을 살펴보면 자신이 누구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부를 잘한 것은 기본이고 과외활동을 통해 그 학생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이며 또한 어떤 성향으로 앞으로 인생을 살 것이라는 그림이 그려진다는 점이다. 수많은 과외활동이 있지만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서 집중할 필요가 있다. 

■동기를 분명하게 

과외활동을 하는 동기와 이유가 분명하다면 대학 진학은 물론 취업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과외활동을 통해 학생이 성장하고 있으며 잠재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찾아야한다. 혼자 하는 것보다는 카운슬러나 교사, 부모의 도움을 받는다면 한결 더 쉽게 과외활동을 찾을 수 있다.

■미래에도 도움이 되도록

과외활동을 하기 전에 좀더 폭넓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당장 대학 진학에 유리한 과외활동을 하기보다는 정말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 장차 커리어에 대해서도 고민하면서 과외활동을 한다면 대학 진학에도 좋고 향후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양보다는 질

대입 지원서에 기재할 수 있는 과외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너무 다양하다. 스포츠라면 학교 팀 대표 혹은 교내 스포츠 동아리 혹은 학교 밖의 스포츠 클럽에서 활동한 모든 것을 포함한다. 커뮤니티 서비스는 더 광범위해 작게는 지역사회에서 크게는 국가 규모 혹은 해외 자원봉사 활동까지 아우른다. 근로 경험도 해당된다. 여름때 가진 서머잡이나 인턴십이 그것이다.

아트의 경우 시각예술, 공연예술, 코미디, 쿠킹 등 카테고리가 넓고 블로깅, 영화클럽, 하이킹, 코스플레이 등 취미활동도 과외로 간주된다. 또 수학이나 과학 동아리, 대회 참가, 리서치활동 등은 아카데믹한 활동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과외활동에 있어 분명히 명심할 것은 양보다는 질이다. 과외활동의 질은 대학 입시의 방향을 바꿔놓을 정도로 결정력이 크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과외활동 요령

▲열정을 갖고 임한다

대학은 열정 있는 학생을 좋아한다. 사실 대학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열정은 매우 중요하다. 열정은 수많은 다른 지원자와 구분해주는 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은 과외활동을 평가하는데 있어 보통 지원자가 얼마 동안 그 활동에 전념해왔는지, 그리고 얼마나 열정적으로 참여했는지에 대해 고려한다.

▲전공분야와 관련되면 좋다

과외활동을 반드시 전공과 관련되는 것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을 하다 보면 전공도 정해진다. 

▲영향력도 무시해선 안된다

영향력은 자신의 활동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을 말한다.

한 대학입시 전문가는 “많은 학생들은 대학들이 과외활동 숫자에 매달리는 줄 알지만 5~6개를 하면서 소극적인 것보다 1~2개라도 집중된 활동이 더 큰 열정을 보여준다. 또 학생의 참여로 동아리, 학교, 지역사회에 끼치는 영향, 그리고 학생에게 준 변화의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과외활동 경험을 에세이로 작성한다

4.0이 넘는 GPA, 독특하고 매력적인 에세이, 좋은 추천서를 가진 학생은 수두룩하다. 여기서 키워드는 ‘포커스’(focus)다. 

나의 관심사와 열정, 특별한 취미, 독특한 경험 등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차별화의 정점이다.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것들은 자연히 에세이를 통해서도 나타난다.

과외활동은 남이 한다고 해서, 남이 좋다고 해서 자신의 상황을 감안하지도 않고 쫓아가는 것은 어리석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찾아야한다.

▲진정성을 보여준다

입시를 위해 보여주기 위한 과외활동을 한다면 금방 바닥이 드러난다. 본인의 마음이 끌리는 봉사를 할 때 오랫동안 꾸준히 하면서도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를 쓸 때에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즉 과외활동을 어느 것을 선택하든 그것은 본인의 적성과 취향에 달렸지만 이를 통해 자신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발함을 보여준다

과외활동을 통해서 기발함을 보여준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이 좋다. 예를 들어 어느 클럽에 들어갈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예전에 없었던 단체나 클럽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 명문대 진학을 위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차별화 전략을 놓고 고심한다. 학업성적과 표준 학력고사 테스트 등이 만점에 가까운 우수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에세이와 과외활동 등으로 차별화 전략을 취하지 않으면 명문대 진학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어느 것을 선택하든 그것은 본인의 적성과 취향에 달렸지만 이를 통해 자신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요강에 맞춰서 과외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그 대학들이 인정해 주는 과외활동을 하는 것이 전략이다. 가령 아이비리그 대학을 지원할 때 미대나 건축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포토폴리오 작업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야 할 것이다. 

▲리더십도 빼놓을 수 없다

리더십이란 어떤 프로젝트를 책임지거나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동기를 부여하고 가르친 활동 모든 것을 포함한다. 리더십은 특히 명문대일수록 더 많은 비중을 둔다. 

지원자들은 리더로서 필요한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어떤 활동이 리더십을 돋보일 수 있을까. 동아리라면 회원보다는 회장이 된것이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회장이 될 수는 없다.

이런 점에서 회장이 아니더라도 실무에서의 핵심 역할을 부각시키는 편이 낫다. 

이는 특별한 활동도 없이 회장 타이틀을 갖고 있는 것 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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