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기르던 핏불에 또 어린 남매 참변

미국뉴스 | | 2022-10-12 09:03:31

기르던 핏불에 또 어린 남매 참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살·5개월 10분간 공격

 

어린 남매가 반려견으로 기르던 핏불 두 마리에게 공격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테네시주 쉘비카운티의 한 가정집에서 기르던 핏불 2마리가 남매와 어머니를 공격했다.

 

당시 핏불의 공격은 10분이 넘도록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개들은 2살인 릴리와 생후 5개월 된 홀래스를 향해 집요하게 달려들었다. 어머니인 커스티 제인 버나드(30)는 필사적으로 아이들을 보호하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남매가 숨졌다고 밝혔다. 핏불의 공격에 맞서다가 커스티 또한 큰 부상을 입었다.

 

남매의 친척은 페이스북을 통해 “커스티는 아이들을 구하려고 달려들었다. 커스티의 얼굴 등 전신에는 핏불에게 물린 자국과 꿰멘 상처가 있다. 또 사지는 붕대로 감겨있다”며 “몸의 상처는 아물겠지만, 마음의 상처는 평생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핏불 2마리는 8년 전부터 기르고 있는 ‘미아’와 ‘치치’다. 커스티의 친구 켈시 캔필드는 “핏불들은 남매의 좋은 친구로 함께 자라면서 지금껏 단 한 번도 공격한 적 없다”고 했다. 이어 “2마리의 습격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오래 이어졌다”며 “커스티에게 아이들은 전부였고, (핏불이) 위험한 징후가 있었다면 절대 아이들에게 가까이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당국은 개가 아이들을 덮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핏불 2마리를 다음날 안락사시켰다.

 

비영리단체 독스바이트에 따르면 미국에선 2020년 한 해에만 최소 33명이 핏불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는 전체의 72%로, 다른 견종보다 핏불에 의한 사망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년간 미국에서 개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은 568명으로, 이중 380명이 핏불의 공격으로 숨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청년층 취업 환경 ‘최악’22~27세 실업률 상승세기업 비용 절감·AI 부상재택근무 네트웍도 타격 대학 졸업 시즌을 맞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어려운

트럼프, 876억불 추가예산 의회에 요청

이란전쟁 비용 보전 목적민주·공화 일각 모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76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연방 의회에 요청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LA·SF도 유사지진 위험노후 건물들 대책 시급“샌안드레아스 대지진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이번 베네수엘라 강진 유형이 캘리포니아와 유사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양자 컴퓨팅 실제 사용 서둘러라”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의 실제 사용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2.1%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6%) 대비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미국은 한

법무부, 정유사들 조사 개솔린 가격 담합 여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개솔린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방 법무부에 관련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유사들의 담합 여부 등을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정치 고령화…‘신진 인력 수혈’ 필요성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30대 신인 2명 승리 다른 주에서도 고령 현역의원 도전받아 뉴욕 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