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킹달러’에… 세계 실물경제·금융 동반 침몰 ‘비상’

미국뉴스 | | 2022-10-12 08:58:30

세계 실물경제·금융 동반 침몰 ‘비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금융위기, 실물경제 옮겨붙어…환율 다시 급등… 22원 올라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한 한국시간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환율이 하루새 22.80원 뛴 1,435.20원으로 표시돼있다. [연합]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한 한국시간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환율이 하루새 22.80원 뛴 1,435.20원으로 표시돼있다. [연합]

폭주하는 ‘킹달러’가 세계 경제를 집어삼키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국의 고강도 통화정책으로 불붙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금융 시장은 속절없이 무너지고 금융위기가 다시 실물경제로 옮겨붙으며 경제 성장까지 갉아먹는 양상이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 미국 월가에서는 앞으로 6~9개월 내 세계 경제가 침체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확산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77포인트(1.83%) 내린 2,192.0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 넘게 급락했고 코스닥지수는 670선을 밑돌며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증시 대기 자금 성격인 투자자예탁금은 49조3,041억 원(7일 기준)을 기록해 2020년 10월7일 이후 처음으로 50조 원 아래로 내려갔다.

 

아시아 증시도 급락했다. 전날 3,000선이 무너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3,000선을 밑돌았고 대만 자취엔지수는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 주가 폭락의 여파로 장중 4% 넘게 곤두박질쳤다.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80원 오른 1,435.20원에 거래를 마치며 2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도 145엔을 다시 돌파하며 지난달 말 당국의 시장 개입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위안화 역시 달러당 7.1위안을 다시 넘어서며 약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금융 시장이 출렁인 것은 미국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사라진 데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10일(현지 시간) CNBC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세계 경제가 6~9개월 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추가로 20%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2.9%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 경제도 수출 부진으로 7개월 연속 무역 적자가 우려된다.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38억 2,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청년층 취업 환경 ‘최악’22~27세 실업률 상승세기업 비용 절감·AI 부상재택근무 네트웍도 타격 대학 졸업 시즌을 맞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어려운

트럼프, 876억불 추가예산 의회에 요청

이란전쟁 비용 보전 목적민주·공화 일각 모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76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연방 의회에 요청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LA·SF도 유사지진 위험노후 건물들 대책 시급“샌안드레아스 대지진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이번 베네수엘라 강진 유형이 캘리포니아와 유사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양자 컴퓨팅 실제 사용 서둘러라”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의 실제 사용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2.1%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6%) 대비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미국은 한

법무부, 정유사들 조사 개솔린 가격 담합 여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개솔린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방 법무부에 관련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유사들의 담합 여부 등을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정치 고령화…‘신진 인력 수혈’ 필요성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30대 신인 2명 승리 다른 주에서도 고령 현역의원 도전받아 뉴욕 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