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DACA 위헌 여부, 다시 텍사스주로

미국뉴스 | | 2022-10-06 09:20:51

DACA 위헌 여부, 다시 텍사스주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넨 판사 결정에 따라 60만명 추방위기 직면

 

 DACA 프로그램 위헌 판결이 하급 법원으로 돌아갔다. [로이터]
 DACA 프로그램 위헌 판결이 하급 법원으로 돌아갔다. [로이터]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프로그램의 위헌 여부에 대한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항소심을 담당해온 제5순회 항소법원은 DACA 위헌 여부를 텍사스주 앤드류 하넨 판사가 있는 하급법원으로 돌려보내도록 판결했다.

 

이번 판결로 DACA 프로그램은 하넨 판사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현재 DACA 수혜자들의 갱신은 가능하지만 신규 신청 승인은 여전히 보류된다.

 

2012년 6월15일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도입된 DACA 프로그램은 ‘드리머’로 불리는 불법체류 청년들의 추방을 막고 학업과 취업을 이어갈 길을 열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21년 7월 텍사스 연방 지법이 DACA 프로그램을 불법이라 판결하면서 DACA 신규 신청자에 대한 승인을 중단하라고 명령한 상태다.

 

연방 항소법원의 판결에서 패소할 가능성에 대비해 바이든 행정부는 DACA 프로그램 시행이 중단되더라도 기존 수혜자들을 추방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행정조치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항소심에서 내려진 판결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상고할 것으로 예상하나 연방 대법원 역시 보수 성향이 우위에 있는 만큼 DACA 프로그램에 대해 최종 판결이 이민자들에게 불리하게 내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행정조치는 DACA 수혜자들을 추방 우선 순위에서 배제시키고, 공공안전이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경우 추방하지 않도록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명령하는 내용이 골자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행정명령들은 연방 행정부가 바뀔 경우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이민자 옹호단체들은 이와 관련, 연방의회에서 DACA 프로그램을 영구화하는 입법 조치가 없는 한 수혜자들은 추방 공포로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진보 성향단체 ‘FWD.US’는 제5순회 항소법원 판결로 DACA프로그램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연방의회가 조속히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약 60만 명의 DACA 수혜자가 추방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청년층 취업 환경 ‘최악’22~27세 실업률 상승세기업 비용 절감·AI 부상재택근무 네트웍도 타격 대학 졸업 시즌을 맞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어려운

트럼프, 876억불 추가예산 의회에 요청

이란전쟁 비용 보전 목적민주·공화 일각 모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76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연방 의회에 요청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LA·SF도 유사지진 위험노후 건물들 대책 시급“샌안드레아스 대지진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이번 베네수엘라 강진 유형이 캘리포니아와 유사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양자 컴퓨팅 실제 사용 서둘러라”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의 실제 사용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2.1%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6%) 대비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미국은 한

법무부, 정유사들 조사 개솔린 가격 담합 여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개솔린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방 법무부에 관련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유사들의 담합 여부 등을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정치 고령화…‘신진 인력 수혈’ 필요성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30대 신인 2명 승리 다른 주에서도 고령 현역의원 도전받아 뉴욕 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