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팬데믹 기간 적용된‘신축지출 계좌’규정 완화 종료된다

미국뉴스 | | 2022-09-21 10:41:40

팬데믹 기간 적용된‘신축지출 계좌’규정 완화 종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는 당신의 신축지출 계좌(flexible spending account )의 밸런스와 그것을 의료관련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드라인을 확인하는 것이 특별히 중요하다. 팬데믹으로 인해 시행됐던 탄력적인 규정들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FSA로 불리는 이 계좌들은 근로자들이 세금 전 수입 일부를 봉급수표에서 떼어내 보험이 커버해 주지 않는 의료와 치과진료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용주들은 근로자들이 이 돈을 사용할 수 있는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몰수한다. 데드라인은 대개 캘린더 이어의 마지막 날이다.

 

이월허용 최대액수 이전처럼 550달러로 제한

남은 밸런스와 고용주 방침부터 확인해봐야

그동안 불어난 밸런스는 하루 빨리 사용해야

 ‘피부양자 케어 지출 계좌’규정도 원상복귀

 

연방 정부는 고용주들이 팬데믹 기간 중 근로자들에게 돈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더 줄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규정들은 원래대로 돌아갈 예정이다. 일부 근로자들의 경우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사용해야 할 현금을 평상시보다 더 많이 갖고 있을 수도 있다. “이 규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해가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윌리스 타워스 왓슨의 베니핏 계좌 컨설턴트인 스티브 더소는 말했다.

고용주들은 이미 근로자들에게 이 계좌의 돈을 다 사용하거나 수백 달러를 다음해로 이월할 수 있는 유예기간(grace period)을 줄 수 있는 재량권을 갖고 있다. 데드라인이 지난 후 수개월 가량이다. 하지만 팬데믹이 정점에 달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은 의사 대면 방문을 미뤘으며 계좌의 돈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

연방 정부는 일시적으로 2020년과 2021년 규정을 완화해 주었다. 고용주들이 지출 데드라인을 최고 1년까지 더 연장해 주거나 근로자들이 밸런스 전체를 다음해로 이월하는 것을 허용해 줄 수 있게 한 것이다. “근로자들은 돈을 전부 쓰지 않으면 날려버리는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됐다”고 더소는 말했다.

이전보다 관대했던 이 규정들은 이제 종료가 되려고 한다. 일부 근로자들은 이에 대비가 돼 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FSA 관련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FSAstore.com,의 모회사인 Health-E Commerce의 레이첼 룰레이는 말했다. 근로자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할 돈이 계좌에 있는지, 그리고 고용주가 통상적으로 2023년 3월15일까지인 유예기간을 제공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룰레이는 강조했다.

얼마나 많은 근로자들이 확대된 FSA 신축성의 종료로 영향을 받게 될지는 확실치 않다. 모든 고용주들이 연장과 이월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약 1,600만 명의 근로자들이 FSA에 돈을 넣고 있다고 근로자 베니핏 연구소의 제이크 스피겔 연구원은 밝혔다.

2020년의 경우 윌리스 타워스 왓슨의 고객들 가운데 약 3분의 2는 의료 케어 FSA와 아이들을 위해 돈을 떼어 놓을 수 있는 피부양인 케어 지출계좌(dependent care spending accounts)와 관련해 보다 관대한 2021년 이월 허용 방침을 채택했다고 더소는 밝혔다. 그러면서 2021년에서 2022년 이월의 경우에는 약 3분의 1이 이런 방침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룰레이는 이런 관대한 이월 허용 방침이 어떻게 12월31일 데드라인을 갖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가상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그녀는 가상의 예가 실제로 가능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계좌 소유주들은 자신들의 연간 불입액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단서를 달았다.)

예를 들어 한 여성 근로자가 2020년 자신의 FSA 계좌에 불인 가능 최대 액수인 2,750달러를 넣었다고 하자. 그녀는 임시 규정에 따라 절반만을 사용하고 1,375달러의 밸런스를 2021년으로 이월한다.(통상적인 규정이었다면 이월 허용 최대 액수는 550달러였을 것이다.)

2021년 이 근로자는 또 다시 최대 액수인 2,750달러를 넣고 이 가운데 절반을 사용한다. 나머지 1,375달러는 2022년으로 이월한다. 이미 전년도 이월액 1,375달러에 더해서 말이다.

2022년 이 근로자는 또 다시 당해 연도 최대 불입 허용액수인 2,850달러를 넣는다. 그리고 또 다시 이 가운데 절반을 사용한다. 남은 밸런스는 1,425달러이다. 계좌의 밸런스는 계속 더해져 4,175달러가 된다(1,375달러 플러스 1,375달러 플러스 1,425달러). 하지만 관대한 규정이 종료되면서 이제 2023년도 이월은 최대 550달러까지만 허용된다. 근로자는 금년 말 데드라인 이전에 3,625달러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만약 돈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 뺏길 수도 있다.

FSA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고용주들이 설정한 데드라인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더소는 강조했다. 데드라인 이전에 지출이 발생해야 하지만 고용주들은 데드라인 이후 증빙 서류를 제출 할 수 있는 ‘런 아웃’(run out) 기간을 줄 수도 있다. 이 기간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그 돈을 환급해 준다. 다음은 신축적인 의료지출 계좌와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FSA로 무엇을 구입할 수 있나

근로자들은 FSA 자금을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물픔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비처방 약들과 비상용 키트, 혈압측정기, 유축기, 생리대, 마스크와 세정제 같은 코로나 관련 물품 등이 포함된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품목들 가운데는 운동선수들이 애용하는 딥 마사지 건도 들어 있다. 안내견 혹은 다른 서비스 반려동물의 구입과 유지비용도 포함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I.R.S. Publication 502에서 찾아 볼 수 있다.

▲FSA는 의료저축 계좌(health savings account)와 무엇이 다른가

두 계좌 모두 의료비용을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의료저축 계좌(H.S.A.)는 다른 규정들을 갖고 있다. 이 계좌 자격을 얻으려면 우선 디덕터블이 아주 높은 의료보험에 들어 있어야 한다. 또한 이 계좌에 넣을 수 있는 액수도 더 많다. 그리고 이것을 장기투자로 활용할 수도 있다. 돈의 사용시한을 규정하는 데드라인도 없다. 당신이 직장을 바꿀 경우 이 계좌를 갖고 갈 수 있다. 반면 FSA는 고용주가 구체적으로 규정돼있고 기금은 투자할 수 없다.

▲피부양인 케어 지출 계좌(dependent care spending account) 관련 규정도 통상으로 돌아오는가

그렇다. 2020년과 2021년도에만 고용주들이 이 계좌의 밸런스를 전부 다음해로 이월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수 있었다. 이제 임시규정이 종료되면서 이월은 허용되지 않는다. 2023년 최대 불입 허용액수는 가구 당 5,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대학 유학생 지원자 10%↓

트럼프 2기들어 대폭 줄어 아시아·아프리카 감소세 두드러져미 거주 한인 지원자는 4% 증가 미국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자가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 전국 1,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공적부조 의존 이민자심사·색출 교육 강화”재개 시점 아직 미정비자 신청자들 대혼란 연방 국무부가 공적부조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 이민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전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미국 등 새 노선 적극 발굴기존 노선 매일 운항도 가능10년간 가격 인상폭도 제한마일리지 전환도 승인 앞둬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들. [연합]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주요 곡물 농사 손실↑비료·경유 등 가격 상승날씨 영향 작황도 타격소비자 식품가격은 상승 농부 제롬 허트가 자신의 사우스 다코타 옥수수 농수가 오른 비료 가격과 날씨, 수출 부진

디젤값 급등… 트럭·운송업 ‘비상’
디젤값 급등… 트럭·운송업 ‘비상’

가격 1년 새 52% 급등식품·도매·요식업 부담결국 소비자 가격 전가 이란 전쟁 등으로 개솔린에 이어 디젤유까지 급등하며 물류 업계에 상당한 재정부담과 타격이 되고 있다. [로이터

“세계에서 가장 미친 증시… 유례없는 변동성”
“세계에서 가장 미친 증시… 유례없는 변동성”

■월스트릿, 특별 조명천당·지옥 오가는 한국 증시반도체 열풍에‘희비’3배 올랐다 40% 폭락 25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  인공지능

한미은행, ‘K-굿즈 페어’서 홍보
한미은행, ‘K-굿즈 페어’서 홍보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25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주류 소비재 전시회인 ‘ASD 마켓 위크’를 찾아 행사장 내 ‘K-굿즈 페어’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음식 조리대 밟고 올라가고… 주방 싱크대서 발 씻고
음식 조리대 밟고 올라가고… 주방 싱크대서 발 씻고

유명 외식 업체 직원들비위생 행위 영상‘발칵’위스콘신주‘팬다~’매장뉴욕‘던킨’잇달아 논란유명 외식업체 직원들의 비위생적 행동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왼쪽 2개 사진은 팬다 익스프레

자동차 융자이자 세금공제 내년부터 최대 1만불까지

새 연방 세법에 따라 2026년 세금보고부터 자격을 갖춘 납세자는 자동차 융자 이자를 연간 최대 1만 달러까지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혜택은 2025~2028년 세금

“트럼프, 이민심사 인력 ‘부정선거 색출’에 투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심사를 담당해야 할 인력들을 부정선거 색출에 대거 투입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