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19 걸렸던 노동자 50만명, 미국 노동시장에 복귀못해"

미국뉴스 | | 2022-09-13 10:47:38

코로나19 걸렸던 노동자 50만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탠퍼드·MIT 연구진 조사…"소득도 약 9천 달러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이 병에 걸렸던 미국 노동자 약 50만 명이 일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코로나19가 노동자에 미친 영향' 연구를 통해 코로나19가 미국 성인의 0.2%에 해당하는 50만 명분의 노동력 감소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를 반영한 미국의 8월 노동 참여율은 62.4%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직전인 2020년 2월보다 1%포인트 낮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미국 노동 인구는 지금보다 수십만 명가량 많았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일주일간 쉰 노동자가 1년 뒤 노동시장에 편입될 확률이 건강 문제로 쉬지 않은 노동자보다 7%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0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건강 문제로 1주일간 근무하지 못한 사람은 1%로 조사됐는데, 팬데믹 이전 10년간 평균은 이보다 낮은 0.6%였다.

연구진은 또 노동자가 코로나19로 일을 하지 못해 줄어든 소득이 14개월에 걸쳐 최소 약 9천 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7월까지 노동 가능한 성인 중 5천700만여 명이 코로나19에 걸렸고, 약 25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는 조사 시작 시점에 일하지 않고 있던 사람 등이 제외돼 실제로는 노동자 75만 명이 미국 노동시장에서 배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WSJ은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걸린 가족을 간호하기 위해 1주일 이상 근무하지 못한 사람, 코로나19에 걸렸음에도 1주일 이내로 쉰 사람, 사망자 등을 연구에 포함하면 코로나19가 개인의 삶과 노동 공급량에 미친 영향은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브루킹스 연구소는 지난달 코로나19 증상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롱 코비드'로 인해 미국에서만 200만∼400만 명이 일자리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면 노동 시장의 공급과 수요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노동 인구 증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멕시코전 최저 1,200불대조별리그부터‘넘사벽 가격’결승전까지‘초고가’논란  한국의 체코전 및 멕시코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테디엄. [로이터]  2026 북중미 월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후보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21일 연방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렸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는 내달까지

“환급 신청 하지 않은 회사들 기억할 것”

트럼프, 기업들에 ‘엄포’UPS·페덱스는 신청 공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징수했다가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해 환급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환급을

“관세 환급 60~90일내 가능… ACE 계정부터 만들어야”

LA총영사관 관세환급 세미나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지난 20일 한국 기업들의 상호관세 환급 절차 대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완 LA 총영사는

개스값이 트럼프 삼켰다… 지지율 37% ‘최저치’

전쟁발 고물가·불확실성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이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은 나의 적이 아니다”라며

새 코로나 변이 ‘시카다’ 유행 조짐

캘리포니아서 확산세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하위 변이 ‘시카다(Cicada)’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L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테임 임팔라·제니 '드라큘라', '핫 100' 15위로 자체 최고 기록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