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올해 독감·코로나 ‘트윈데믹’ 우려

미국뉴스 | | 2022-09-13 10:07:00

올해 독감·코로나 ‘트윈데믹’ 우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해 아동접종 55% 불과

 

지난해 독감 백신을 접종한 아동 비율이 예년보다 낮아 올해 플루 시즌은 더욱 위험한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과 독감 증상은 구분이 어려워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아과학회는 지난해 거의 절반 이상의 영유아가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1~22 플루 시즌 독감 백신 접종률은 55%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10월까지 영유아들이 독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저 퍼머넌트의 데이빗 브론스타인 의사는 “우리는 이번 해 높은 독감 예방접종률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올해 기존의 면역력 없는 사람들이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브론스타인 의사는 “현재 시중에 영유아를 위해 출시된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백신과 함께 접종할 수 있다”며 “두 주사는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학교들이 마스크 착용을 학생들의 자율에 맡김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캠퍼스 실내에서 마스크 없이 무방비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만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령 등의 강력한 방역 조치로 독감 발병률은 역사적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기로 여행, 외출 등의 외부 활동이 거의 정상화되면서 독감이 과거처럼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백신 접종자에게는 코로나19 돌파 감염과 독감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고열과 기침, 오한 등 두 질환의 일부 증상이 똑같기 때문이다. 후각·미각의 상실은 코로나19만의 고유한 증상이지만 고열에 시달리거나 코가 막힌 사람도 냄새나 맛에 둔감해질 수 있다.

 

결국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병명을 판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사람들에게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RS, 2026년 세금보고서 ‘시민권’ 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 ‘시민권’ 질문 신설 논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새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아시안비즈니스협회 수여현대차그룹·농심 등 고객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안 광고대행사 중 하나인 ‘텐 에드버타이징’이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가 수여하는 올해의 스몰 비즈니스

비자·마스터카드 보상 1억6,750만달러 합의금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비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수수료와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총 1억6,75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독립적으로 운영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미 성인 11만여명 연구…20∼40대 금주 주도vs50∼64세는 오히려 더 마셔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 세대가

비트코인, 8개월만에 8만5천달러

‘가상화폐 겨울’ 종료 기대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5,000달러선을 돌파했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

“AI 속도조절은 담합”… AI 기업들 피소

앤트로픽 등 4개 기업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내세운 속도조절론이 담합에 해당한다는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19일 북가주 연방지법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변호사 찰스 뷔스트를 포

‘백악관 출입금지’ 언론 3사, 트럼프 상대 위헌 소송

“언론·표현의 자유 박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언론사들이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CNN, MS나우, 폴리티코는 21일 공동 성명을 통해 워싱턴 D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