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학자금 탕감’ 10월 초부터 신청 접수

미국뉴스 | | 2022-09-01 14:32:12

‘학자금 탕감’ 10월 초부터 신청 접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교육부 웹사이트

 

연방 정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4일 발표한 대학 학자금 탕감 조치에 대한 신청을 오는 10월부터 받는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백악관 경제 자문위의 바랏 라마머티 부디렉터는 지난 26일 기자들에게 “연방 교육부는 탕감 조치에 대한 신청서를 오는 10월 초 웹사이트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라마머티 부디렉터는 “탕감 대상자들은 오는 11월15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탕감 금액이 삭감되거나 완전히 없어진다”고 말했다. 신청 후 탕감조치까지는 4-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개인인 경우 12만5,000달러, 부부인 경우 25만달러 미만의 소득자는 1만달러까지 탕감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에게 주는 펠 그랜트 수혜자는 2만달러까지 탕감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정보가 이미 연방 교육부에 저장된 약 800만명은 별도의 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백악관은 이번 탕감 조치 대상자의 90%가 7만5,000달러 미만을 벌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학자금 탕감 대상자는 웹사이트(student.gov/debt-relief-announcement)에서 구독을 클릭하면 10월 초에 자세한 내용을 받을 수 있다.

<이창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셀폰 위치추적, 납치된 딸 살렸다… ‘부모 통제’ 기능 활용
셀폰 위치추적, 납치된 딸 살렸다… ‘부모 통제’ 기능 활용

흉기위협에 끌려간 딸 성폭행 위기서 구조 납치범들 잇따라 체포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

내년 미 건국 250주년… 새해맞이 ‘초읽기’
내년 미 건국 250주년… 새해맞이 ‘초읽기’

1776년 미국 건국으로부터 250주년이 되는 2026년 새해를 맞으며 뉴욕 타임스스퀘어 신년맞이 행사에서 이를 기념하는 성조기 색의 크리스털 볼이 등장한다. 오는 31일 새해 전

식료품 가격 역대급 급등… 식탁 습격 ‘물가 쇼크’
식료품 가격 역대급 급등… 식탁 습격 ‘물가 쇼크’

올해 소고기 값만 25% 올라이상 기온과 가뭄 겹치며  미국인의 주식인 소고기와 필수재인 커피 가격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2025년 식탁 물가 쇼크’를 주도했다. 캘리포니아

고흐 ‘별밤’이 물리학 ‘난류’ 묘사?
고흐 ‘별밤’이 물리학 ‘난류’ 묘사?

중국 샤먼대 연구팀 논문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가장 유명한 작품 ‘별이 빛나는 밤’(1889·사진)에 ‘난류’(turbulence)라는 물리학 현상이

“주방용 가스 스토브 암 유발할 수도” 논란
“주방용 가스 스토브 암 유발할 수도” 논란

콜로라도주가 추진한 주방용 가스 스토브 건강 경고 레이블 의무화 법안이 가전 업계의 강력한 반발과 소송전에 휘말리며 무기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가스 스토브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이민자 공적부조 규제 강화 철회하라”

연방 상·하원의원 127명 국토안보부에 촉구 서한 연방 상·하원 의원 127명(상원 17명, 하원 110명)이 국토안보부에 서한을 보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공적부조(Pub

농심, 신라면 글로벌 캠페인 전개
농심, 신라면 글로벌 캠페인 전개

농심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광장)에 초대형 신라면 광고를 내걸었다고 26일 밝혔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유동 인구가 몰리는 런던 소비문화의 중심지로, 뉴욕 타임스

코스코 실적 호조… 매출 8.2% 증가

유료 회원수 5.2% 증가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코가 회계연도 1분기(9~11월)에 푸드코트, 온라인, 베이커리 부문에서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코스코 최고재무책임자

공화·민주, 일제히 ‘이대남’ 구애

2026년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지지율 하락 주시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에서 ‘이대남’(20대 남성 유권자)을 겨냥한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NBC 방송이

“불체자 운전면허법 위헌 아니다”

뉴욕주 ‘그린라이트 법’‘팁오프’ 조항에 소송 연방 법원이 뉴욕주의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는 ‘그린라이트 법’ 시행을 막으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법적 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