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밀레니엄 세대 교인, 예배 출석률 높다”

미국뉴스 | | 2022-08-30 09:18:41

밀레니엄 세대 교인, 예배 출석률 높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비백인 출석률 상승세… 온라인 예배 출석 경향 뚜렷

 

 온라인 예배 영향으로 밀레니얼 교인의 예배 출석률이 2019년보다 2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온라인 예배 영향으로 밀레니얼 교인의 예배 출석률이 2019년보다 2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 21%로 전체 세대(Z 세대 제외) 중 가장 낮았던 밀레니엄 세대의 교회 출석률은 지난해 17%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39%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X 세대와 베이비 붐 세대의 올해 교회 출석률은 각각 31%와 25%로 밀레니엄 세대보다 낮았다. 이중 베이비 붐 세대의 출석률은 2020년 32%로 전체 세대 중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21%로 급락한 뒤 여전히 높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대면 예배와 함께 온라인 예배 출석도 포함됐다. 팬데믹 기간 중 급증한 온라인 예배가 밀레니엄 세대의 예배 출석 경향에 영향을 미쳤고 이번 조사 결과에도 반영됐다. 대니얼 코프랜드 바나 그룹 수석부대표는 “교회 폐쇄 명령이 있었던 2020년 새롭게 나타난 온라인 예배 트렌드가 전 세대에 걸쳐 교회 출석률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라며 “지난해 출석률이 감소했지만 올해 밀레니엄 세대를 중심으로 출석률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반겼다.

 

밀레니엄 세대의 교회 출석 트렌드를 인종별로 구분했을 때 비백인계 밀레니엄 세대의 출석률이 두드러지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의 경우 백인과 비백인 밀레니엄 세대의 교회 출석률은 각각 19%와 24%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올해 조사에서 비백인계 밀레니엄 세대의 출석률은 45%로 크게 상승한 반면 백인 밀레니엄 세대의 출석률은 3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바나 그룹 측은 “결혼 여부, 자녀 유무, 고용 상태 등의 여러 요인 중 비백인계 밀레니엄 세대 교회 출석률이 높아진 것이 전체 밀레니엄 세대의 출석률이 상승한 원인”이라며 “저조한 출석률로 고민하는 교회가 참고하면 도움이 될 만한 새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체 세대 중 팬데믹 이전과 같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은 61%였고 새 교회로 옮겼다는 교인은 15%로 조사됐다. 온라인 예배의 영향으로 여러 교회에 출석한다는 이른바 ‘메뚜기’(Hopper) 교인도 여전히 8%를 차지했고 교회 출석을 중단한 교인은 16%로 조사됐다. 여러 교회에 동시 출석하는 메뚜기 교인은 밀레니엄 세대 중 22%로 전체 세대 중 가장 많았다.

 

코로나 팬데믹은 교인이 출석하는 예배 형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뚜렷하게 나타난 현상 중 하나가 온라인 예배 출석 교인이 크게 늘었다는 것으로 이 같은 현상은 전 세대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전체 교인 중 현재 대면 예배에만 출석하는 교인은 절반인 54%에 불과했고 20%는 대면 예배 출석 없이 온라인 예배에만 출석한다고 답했다. 대면 예배와 온라인 예배 출석을 병행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출석 교인도 26%를 차지했다.

 

밀레니엄 세대의 대면 예배 출석률은 45%로 가장 낮았고 하이브리드 출석은 33%로(X 세대와 동일) 전 세대 중 가장 높았다. 코프랜드 수석 부대표는 “성인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밀레니엄 세대는 인종, 사회, 문화적으로 가장 다양한 세대”라며 “밀레니엄 세대의 교회 출석 트렌드를 참고하면 교회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1040 초안에 처음 포함세금보고 위축 우려도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트럼프 국정 지지율 32%…1·2기 통틀어 최저”

중간선거 핵심이슈‘물가대응’ 긍정평가 17% 그쳐“공화당 지지층서도 부정평가 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정치 경력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아시안비즈니스협회 수여현대차그룹·농심 등 고객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안 광고대행사 중 하나인 ‘텐 에드버타이징’이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가 수여하는 올해의 스몰 비즈니스

비자·마스터카드 보상 1억6,750만달러 합의금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비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수수료와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총 1억6,75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독립적으로 운영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미 성인 11만여명 연구…20∼40대 금주 주도vs50∼64세는 오히려 더 마셔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 세대가

비트코인, 8개월만에 8만5천달러

‘가상화폐 겨울’ 종료 기대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5,000달러선을 돌파했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

“AI 속도조절은 담합”… AI 기업들 피소

앤트로픽 등 4개 기업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내세운 속도조절론이 담합에 해당한다는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19일 북가주 연방지법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변호사 찰스 뷔스트를 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