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마세라티’ 최신 오픈탑 모델 공개

미국뉴스 | | 2022-08-26 09:24:45

마세라티 최신 오픈탑 모델 공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세리타 오픈탑 계보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의 대명사 마세라티의 최신형 오픈탑 MC20 첼로. <마세라티>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의 대명사 마세라티의 최신형 오픈탑 MC20 첼로. <마세라티>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의 대명사 마세라티의 최신형 오픈탑 MC20 첼로. <마세라티>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의 대명사 마세라티의 최신형 오픈탑 MC20 첼로. <마세라티>

이탈리아의 하이-퍼포먼스 럭셔리를 추구하는 ‘마세라티’가 최근 새로운 오픈탑 모델을 공개했다.

 

바로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이끌 ‘슈퍼 스포츠카’ MC20를 기반으로 한 오픈탑 퍼포먼스 모델, ‘MC20 첼로(Cielo)’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참고로 첼로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뜻하는 것으로 ‘이탈리아의 새로운 오픈탑 모델’에 적합한 이름으로 느껴진다.

 

마세라티에게 있어 MC20 첼로의 등장은 무척 특별하게 느껴진다. 가장 최근의 오픈탑 모델인 ‘그란 카브리오’ 이후 잠시 끊어졌던 ‘오픈탑 모델’의 계보를 새롭게 이으며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강조하기 때문이다.

 

MC20 첼로의 등장으로 ‘새롭게 이어질 마세라티의 오픈탑 모델’의 계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지금. 과연 과거부터 이어진 ‘마세라티의 오픈탑 모델’ 역사 속 주요 차량은 무엇이 있을까?

 

1951년 마세라티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가치를 더하며, 오픈탑 모델의 계보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차량을 공개했다. 바로 1947년부터 1956년까지 판매된 A6 시리즈의 ‘파생 모델’ 중 하나인 A6G 20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건식 싱글 클러치, 유압식 드럼 브레이크, 그리고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갖춘 A6G 2000은 마세라티의 기술력과 함께 ‘모터스포츠의 DNA’를 절묘하게 구현한 차량으로 보다 특별한 가치를 제시했다. 더불어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직렬 6기통 엔진을 대폭 개선, 출력의 발전을 이뤄냈다.

 

196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미스트랄 스파이더는 말 그대로 ‘전설’과 같은 차량이다. 미스트랄 스파이더는 마세라티 특유의 우수한 퍼포먼스, 그리고 뛰어난 운동 성능과 함께 ‘소재’ 구성에서 이목을 끈다. 실제 미스트랄 스파이더는 강철의 섀시를 사용하면서도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하드 톱 시스템을 얹었다.

 

현재 판매 중인 ‘기블리’는 세단으로 인식되나, ‘역사적인 기블리’는 매력적인 오픈탑 모델로 기억된다. 1969년부터 1973년까지 판매된 기블리 스파이더와 더욱 강력한 기블리 스파이더 SS는 말 그대로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의 대표주자였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그려낸 오픈탑 모델로 날렵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2009년 등장한 그란 카브리오는 고성능 GT 모델로 개발된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개발된 오픈탑 모델이다. 2 도어 차체에 2+2 시트 구성을 갖춘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그란 카브리오는 ‘브랜드 최초의 4인승 오픈탑 모델’의 가치를 제시했다.

 

2022년, 마세라티가 MC20의 첫 번째 파생 모델로 공개한 MC20 첼로는 MC20의 매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기존 ‘마세라티 오픈탑 모델’의 계보에 없던 ‘혁신’을 담았다. 실제 MC20 첼로는 MC20 특유의 차체 구성, 퍼포먼스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완전한 접이식 글라스 루프를 기본으로 탑재해 루프의 개폐 상황이 ‘적재 공간’에 대한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MC20 첼로의 오픈탑 시스템은 정지 및 50km/h 미만의 속도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빠른 작동 속도로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개방 면적이 탁월해 이목을 끈다. 실제 개방면적은 길이 909mm, 너비 615mm로 경쟁자를 따돌린다. 더불어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 글라스 윈도우는 중앙 디스플레이 버튼의 터치 한 번으로 투명 또는 불투명한 상태로 즉시 전환된다.

 

한편 MC20 첼로의 퍼포먼스 역시 이목을 끈다. 실제 네뉴토 엔진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활용해 정지 상태에서 단 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고, 320km/h 이상의 최고 속도를 갖춰 ‘마세라티 퍼포먼스’를 확실히 어필한다.

 

<김학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셀폰 위치추적, 납치된 딸 살렸다… ‘부모 통제’ 기능 활용
셀폰 위치추적, 납치된 딸 살렸다… ‘부모 통제’ 기능 활용

흉기위협에 끌려간 딸 성폭행 위기서 구조 납치범들 잇따라 체포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

내년 미 건국 250주년… 새해맞이 ‘초읽기’
내년 미 건국 250주년… 새해맞이 ‘초읽기’

1776년 미국 건국으로부터 250주년이 되는 2026년 새해를 맞으며 뉴욕 타임스스퀘어 신년맞이 행사에서 이를 기념하는 성조기 색의 크리스털 볼이 등장한다. 오는 31일 새해 전

식료품 가격 역대급 급등… 식탁 습격 ‘물가 쇼크’
식료품 가격 역대급 급등… 식탁 습격 ‘물가 쇼크’

올해 소고기 값만 25% 올라이상 기온과 가뭄 겹치며  미국인의 주식인 소고기와 필수재인 커피 가격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2025년 식탁 물가 쇼크’를 주도했다. 캘리포니아

고흐 ‘별밤’이 물리학 ‘난류’ 묘사?
고흐 ‘별밤’이 물리학 ‘난류’ 묘사?

중국 샤먼대 연구팀 논문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가장 유명한 작품 ‘별이 빛나는 밤’(1889·사진)에 ‘난류’(turbulence)라는 물리학 현상이

“주방용 가스 스토브 암 유발할 수도” 논란
“주방용 가스 스토브 암 유발할 수도” 논란

콜로라도주가 추진한 주방용 가스 스토브 건강 경고 레이블 의무화 법안이 가전 업계의 강력한 반발과 소송전에 휘말리며 무기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가스 스토브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이민자 공적부조 규제 강화 철회하라”

연방 상·하원의원 127명 국토안보부에 촉구 서한 연방 상·하원 의원 127명(상원 17명, 하원 110명)이 국토안보부에 서한을 보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공적부조(Pub

농심, 신라면 글로벌 캠페인 전개
농심, 신라면 글로벌 캠페인 전개

농심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광장)에 초대형 신라면 광고를 내걸었다고 26일 밝혔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유동 인구가 몰리는 런던 소비문화의 중심지로, 뉴욕 타임스

코스코 실적 호조… 매출 8.2% 증가

유료 회원수 5.2% 증가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코가 회계연도 1분기(9~11월)에 푸드코트, 온라인, 베이커리 부문에서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코스코 최고재무책임자

공화·민주, 일제히 ‘이대남’ 구애

2026년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지지율 하락 주시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에서 ‘이대남’(20대 남성 유권자)을 겨냥한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NBC 방송이

“불체자 운전면허법 위헌 아니다”

뉴욕주 ‘그린라이트 법’‘팁오프’ 조항에 소송 연방 법원이 뉴욕주의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는 ‘그린라이트 법’ 시행을 막으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법적 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