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미국뉴스 | | 2026-04-22 09:19:08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멕시코전 최저 1,200불대

조별리그부터‘넘사벽 가격’

결승전까지‘초고가’논란

 

 

한국의 체코전 및 멕시코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테디엄. [로이터]
한국의 체코전 및 멕시코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테디엄. [로이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이 속한 조별리그 경기 티켓 가격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 경기는 재판매 시장에서 1,000달러를 훌쩍 넘는 가격에 형성된 데다 일부 좌석은 6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실상 ‘초고가 이벤트’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기준 재판매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 경기 가운데 멕시코전(6월18일)이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해당 경기 티켓은 최저 1,297달러에서 시작해 최고 6만4,888달러까지 올라 있다.

 

같은 조 경기인 한국-체코전(6월11일)은 최저 420달러, 한국-남아공전(6월24일)은 최저 349달러 수준이지만, 일부 좌석은 5,000달러 이상에 거래되며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조별리그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국 경기뿐 아니라 전체 대회 티켓 시장도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파라과이전(6월12일), 미국-튀르키에전(6월25일) 등 LA 소파이 스테디엄에서 열리는 주요 경기는 최대 3만 달러에 육박한다. 6월11일 멕시코-남아공 개막전은 6만 달러대까지 치솟았다. 또 7월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테디엄에서 열리는 올해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의 경우 최저 9,700달러에서 최고 6만8,000달러 수준이다.

 

이번 2026 FIFA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고 참가국도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하지만 대회 규모 확대와 달리 티켓 공급은 제한적인 데다, 북미 지역의 높은 구매력과 맞물려 수요가 폭증한 것이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재판매 시장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과거 월드컵과 달리 이번 대회는 재판매 가격 상한이 사실상 없어, 초기 구매자가 높은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구조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인기 경기 티켓은 투자 상품처럼 거래되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처럼 응원 수요가 높은 팀의 경우 인기 경기 가격은 더 빠르게 상승한다”며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은 폭스 채널(채널 11)과 계열 방송사들이 생중계한다. 

 

<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이용 여부 등 엄격 조사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에 대한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캘), 푸드스탬프(SNAP)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2,213만달러 분기 순익전년동기 대비 32% 증가   조지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메트로시티 은행(행장 김화생)이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관세청 상반기 792건 적발환 치기·보이스피싱 자금도“외화 불법유출 집중단속” 올해 상반기 외화를 불법으로 유출하거나 한국으로 들여와야 할 외화를 반입하지 않은 불법 외환거래가 7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다시 채용 재개 분위기’너무 줄이며 경영 제약매출·신기술 확보 경쟁‘인공지능과 사람 공존’ 인공지능(AI)이 직원을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난 1년여간 신규 직원 채용을 꺼리던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3,303만달러·주당 26센트 자산·대출 등 성장 이어가‘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가 올해 2분기에도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 이번주 빅테크들 실적증시 지속 상승 분수령현금흐름·부채증가 우려주가 변동성 계속 높아져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주 실적 발표를 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나스닥 상장 미끼 투자사기”… 수백만불 소송

CM 홀딩스 USA 상대“주식 이전 이행 안 해피해 최소 15명 달할듯”30일 모여 비대위 추진 한인 투자자가 투자회사 대표와 법인을 상대로 대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

기업들 “301조 강제노동 관세 위법” 제소

‘대통령 과세 권한 넘어’국가별 조사 결과 없어 미국 중소기업 두 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십 개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새로 부과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가 위법

SK하이닉스 ADR 프리미엄 ‘과열 신호’

WSJ, AI 거래 거품 지적한국보다 비싼 가격 거래 일간 월스트릿저널(WSJ)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이 한국에 상장된 본주(보통주)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 역사·문화 프레임 왜곡”

반크 “항의서한 전달할 것” 세계 4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관 전시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중국과 일본의 그늘에 가두는 왜곡된 서술이 발견됐다는 지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