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발 고물가·불확실성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이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은 나의 적이 아니다”라며 협상에 대한 압박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성난 민심을 계속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NBC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미국 성인 3만2,4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7%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63%에 달했으며 50%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가장 나쁜 성적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1.8%포인트다.
부정적 평가의 원인은 인플레이션과 이란 전쟁이었다.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문제에 대한 대응이 매우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52%에 달했으며 응답자의 3분의 2가량은 휘발유 가격이 자신과 가족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54%는 이란전 대응을 매우 부정적이라고 봤다. 응답자의 61%는 미국이 이란에 대해 더는 군사행동을 취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