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어떤 전기차 사야 혜택 받을 수 있나

미국뉴스 | | 2022-08-18 09:34:11

어떤 전기차 사야 혜택 받을 수 있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근 고유가 상황 속에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휴가 중임에도 백악관에 들러‘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함으로써 자동차 업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약 7,400억달러 규모의 법안 내용 중에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만 혜택을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법안을 놓고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 당연히 미국산 배터리와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현대차와 같은 외국 완성차업체들은 미국산 전기차에만 혜택을 주는 것이‘공정한 기회 박탈’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고 있고 환경보호 단체들은 법안 내용이 청정 연료로 구동하는 자동차의 확산 목적을 달성하기에 미흡한 점이 많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도 인플레이션 법안 발효로 전기차 구입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기차 구입에 따른 보조금과 같은 지원 혜택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전기차를 사야 혜택을 볼 수 있을까? 17일 LA타임스가 보도한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어떤 전기차 사야 혜택 받을 수 있나
어떤 전기차 사야 혜택 받을 수 있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어떤 혜택이 담겨 있나

▲내년 1월1일부터 중산층 이하 소득자들에 한해 전기차를 새로 구입하면 최대 7,500달러의 택스 크레딧 혜택을 받게 된다. 전기차 범위에는 수소차와 전기배터리로 순수 전기차가 포함된다. 여기에 중고 전기차를 구입하면 최대 4,000달러까지 택스 크레딧이 주어진다.

전기차 구매자의 연소득 수준이 세제 혜택의 최대 조건이다. 싱글 납세자의 경우 연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이어야 하고 부부합산 납세자는 30만 달러를 넘어서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1인 단독 가구의 경우 연소득 상한선은 22만5,000달러다. 2024년부터는 택스 크레딧 혜택 대신 전기차를 구입하는 단계에서 그만큼 할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어떤 차종이 혜택 대상인가

▲일단 고가의 전기차는 세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장소비자가격(MSRP)으로 세단형 전기차는 5만5,000달러 이하이어야 하고 트럭이나 SUV의 경우 8만 달러가 상한 가격이다. 따라서 허머 EV나 BMW i4와 같은 고가의 전기차들은 혜택 제외 차종이다.

중국 등 우려 국가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사용한 전기차 역시 혜택을 볼 수 없다. 즉,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는 이야기다. 법안에는 혜택 차종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연방 에너지부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차종의 목록을 제시했다. 한국산 전기차는 모두 혜택 차종 목록에서 빠져 있는 상황이다.

 

―전기차 언제 사야 되나

▲구입하려는 차종에 달려 있다고 보는 게 좋다. 현재 연방 정부는 청정 차량에 대해 최대 7,500달러의 구매 보조금 한도를 완성차 업체별로 연간 20만대로 규정해 실시하고 있다.

이미 테슬라와 GM, 도요타가 연간 20만대 한도 규정을 넘어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내년부터 20만대 한도 규정이 폐지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혜택은 북미산에만 한정하는 제한이 없다. 따라서 구입하고 싶은 전기차가 북미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라면 올해 안에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남상욱 기자>

 GM 제조공장 직원들이 셰비 볼트 전기차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
 GM 제조공장 직원들이 셰비 볼트 전기차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멕시코전 최저 1,200불대조별리그부터‘넘사벽 가격’결승전까지‘초고가’논란  한국의 체코전 및 멕시코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테디엄. [로이터]  2026 북중미 월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후보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21일 연방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렸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는 내달까지

“환급 신청 하지 않은 회사들 기억할 것”

트럼프, 기업들에 ‘엄포’UPS·페덱스는 신청 공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징수했다가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해 환급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환급을

“관세 환급 60~90일내 가능… ACE 계정부터 만들어야”

LA총영사관 관세환급 세미나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지난 20일 한국 기업들의 상호관세 환급 절차 대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완 LA 총영사는

개스값이 트럼프 삼켰다… 지지율 37% ‘최저치’

전쟁발 고물가·불확실성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이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은 나의 적이 아니다”라며

새 코로나 변이 ‘시카다’ 유행 조짐

캘리포니아서 확산세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하위 변이 ‘시카다(Cicada)’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L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테임 임팔라·제니 '드라큘라', '핫 100' 15위로 자체 최고 기록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