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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꼭 필요한지 여러 요소 따져보고 결정해야”

미국뉴스 | | 2022-07-29 15:08:03

대학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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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학비 등 노력과 비용을 감안해서 선택

값진 경험과 더 넓은 취업 기회를 위한 발판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지 꼼꼼히 짚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지 꼼꼼히 짚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대학원은 연구를 향한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 보람되고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으며 더 넓은 취업 기회를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대학원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높은 학비 부담은 물론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또한 전문분야 리서치에 헌신해야 하는 힘든 일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 과정인지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대학원 진학 전 체크 사항을 알아봤다.

■꼭 필요한가

직업에 따라서는 대학원 학위소지자가 아니면 아예 채용을 하지를 않는다. 즉, 프로페셔널한 일부 ‘전문직’이라면 대학원 진학이 필수다. 예를 들어 인류학자나 의사 어시스턴트(physician assistants), 유행병학자(epidemiologist), 언어병리학자(Speech-Language Pathologists) 등은 석사 혹은 그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직종별 요구 학위에 대해서는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직업 찾기(Occupation Finder)를 체크 해보면 알 수 있다.

만약 대학원 학위가 필요하지 않은 분야라도 대학원까지 마치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해당 분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이론적인 배경지식을 더 쌓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공부를 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경쟁력 구축

대졸자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대학을 나온 것만으로는 취업에 있어 큰 경쟁력이 되지 못한다.

이런 점에서 전도유망한 전공의 대학원 학위는 경쟁이 치열한 구직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나 학문적 열정 없이 대학원 진학을 통해 취업 시장 진입을 미루고 학위 취득에 몰두하다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될 수 있어 자신에게 대학원 진학이 경쟁력이 될 수 있을지 고려해야 한다.

■더 나은 연봉

현재 일하고 있는 직종이 대학원 학위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학위를 선호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석사 학위를 갖고 있는 것은 그 직종의 최소 요구 학위 보유 때 보다 어쩌면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다.

■공부에 대한 열정 

대학원 공부는 대학에서의 공부와는 또 다르다. 본인이 관심이 없고 열정이 없으면 지속되기 어려운데 이는 리서치는 물론 학습의 심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학원 진학에 앞서 내가 이 분야에서 평생 몸 바쳐서 일할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특히 실무적인 분야의 대학원도 있지만 학문을 깊게 공부하는 대학원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지를 고려해야 된다.

중도에 탈락하게되면 시간과 비용에서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승진의 기회

대부분 회사의 경우 학사 학위 소지자보다 더 높은 학위를 가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빠른 승진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대학원 학위 자체가 자동 승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말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 

대학원은 공부뿐 아니라 리서치 혹은 경우에 따라서 학부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조교 등의 업무도 주어지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않고는 감당을 할 수가 없다. 연구교수와의 관계구축에도 시간을 써야 하고 리서치와 연구 논문 등에 들어가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어 시간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입체적인 사고방식

논문이나 리서치 등에서는 평면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입체적인 접근방식이 따라야 한다. 무엇보다도 평상시에 사물을 논리적으로 보고 분석하는 사고력이 필요하다. 또한 학부생을 가르치는 일 등에서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창의적인 교육을 시키기가 힘들다.

■지식공유와 연구

연구에 대한 열정을 가졌다면 대학원이 딱 맞을 수 있다. 대학원 재학 동안 연구를 할 수 있는 베니핏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학교들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장비와 시설 등을 마련해준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연구가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대학원생들에게는 수업을 가르칠 기회도 주어진다.

■대학원 지원 준비

다음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대학원 지원을 마음가짐이 어느정도 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싶은지와 어떤 분야의 직업을 갖고 싶은지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있거나 대학원 진학 고려 전에 명확한 진로를 갖고 있다면 대학원 지원 준비가 어느정도 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학원 공부의 힘든 과정에 대해 재정적, 감정적으로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이 질문들에 대해 답할 수 있다면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입학 자격’시험을 치뤄야 하는데 이 시험  역시 상위권 대학원에 진학을 위해서는 높은 점수가 필요한 만큼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GRE란

GRE는 ‘Graduate Record Examination’의 약자로 ‘대학원 입학 자격시험’이다. TOEFL과 TOEIC을 주관하는 ETS에서 출제하며 법학, 의과, 약학대학원을 제외한 일반대학원 지원 때 필요하다.

즉 가장 넓은 대학원 전공 분야의 학생들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특히 많은 경영대학원에서도 입학 자격 시험으로 허용하고 있다.

GRE는 분석적 작문(Analytical Writing), 언어 추론(Verbal Reasoning), 양적추론(Quantitative Reasoning) 섹션으로 구성되며 3시간 45분 동안 컴퓨터를 이용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다.

언어 추론 섹션에서는 담화를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과 중요한 논제을 선택하는 것 등에 대해 묻게 되며 양적 추론은 수학적 모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산술, 대수학 기하학 및 데이터 분석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알아야 한다.

분석적 작문은 복잡한 문제들을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만드는 것과 지원자의 생각을 관련된 예와 이유를 이용해서 뒷받침하는 것이다. 

수리영역과 언어영역은 각각 170점 만점이며 작문은 0-6점으로 채점된다. 작문의 경우 총점 340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대학원에 GRE 점수를 제출할 때 작문점수가 함께 보고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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