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기아, 2분기도 최대 실적 ‘인기 브랜드’ 등극

미국뉴스 | | 2022-07-25 10:07:39

기아, 2분기도 최대 실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딜러 인센티브 75% 줄어

 

기아가 미국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원자잿값 상승 탓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각종 대내외 악재를 뚫고 거둔 실적이다. 특히 비싼 차를 많이 파는 ‘믹스’(차종별 구성 비율) 개선에 더해 고환율 및 인센티브 축소 효과가 맞물린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다.

 

24일 한국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기아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조8,760억원(166억9,923만달러), 2조2,341억원(17억541만달러)을 기록했다. 이같은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역대 최대치다. 특히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반도체 부족 문제 탓에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3만 3,749대를 기록했음에도 차량 제값받기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호실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기아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은 미국 시장 호조 덕분이기도 하다. 기아는 상반기 33만 3,340대를 미국에서 팔아치웠는데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유리한 환율 조건에서 큰 수익을 거두었다. 특히 미국 차량 판매를 대가로 주는 판매촉진비인 딜러 인센티브가 전년 대비 75% 줄어들었을 정도로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도 같은 기간 딜러 인센티브가 70% 줄었는데 이는 한국 브랜드가 미국에서 인기 차량으로 거듭났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다.

 

전기차 판매 개선에 미래 자동차 시장 선점도 기대된다. 기아의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약 4만 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7.9% 증가했다. 특히 미국 시장 에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5.3배 급증한 약 1만대를 기록했고 전체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5.5%로 전년 동기의 0.9%에서 약 6배로 커졌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2019년부터 지속해온 ‘제값 받기 노력’이 빛을 발했다”며 “인센티브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멕시코전 최저 1,200불대조별리그부터‘넘사벽 가격’결승전까지‘초고가’논란  한국의 체코전 및 멕시코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테디엄. [로이터]  2026 북중미 월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후보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21일 연방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렸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는 내달까지

“환급 신청 하지 않은 회사들 기억할 것”

트럼프, 기업들에 ‘엄포’UPS·페덱스는 신청 공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징수했다가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해 환급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환급을

“관세 환급 60~90일내 가능… ACE 계정부터 만들어야”

LA총영사관 관세환급 세미나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지난 20일 한국 기업들의 상호관세 환급 절차 대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완 LA 총영사는

개스값이 트럼프 삼켰다… 지지율 37% ‘최저치’

전쟁발 고물가·불확실성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이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은 나의 적이 아니다”라며

새 코로나 변이 ‘시카다’ 유행 조짐

캘리포니아서 확산세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하위 변이 ‘시카다(Cicada)’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L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테임 임팔라·제니 '드라큘라', '핫 100' 15위로 자체 최고 기록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