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추가 부스터샷… 지금 맞을까, 기다릴까?

미국뉴스 | | 2022-07-22 14:15:19

추가 부스터샷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당국도 혼란

CDC, “위험 환자라면 기다리지 말라”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부스터샷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대부분 1,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3차 부스터샷까지 맞게 되면서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으나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추가 백신 접종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부스터샷뿐만 아니라 4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들도 많은 상황에서 또 다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할지, 아니면 변이 바이러스에 최적화된 새로운 백신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할지 고민이 적지 않다.

고혈압, 천식 등 지병을 갖고 있는 50대 한인 여성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백신 접종을 미뤄왔었다. 그러나 노인아파트에 살고 있는 노모를 만나기 위해 거의 매일 방문해야 했던 그녀는 더 이상 백신 접종을 미룰 수 없었다. 그렇게 3차 부스터샷까지 맞고 안심하던 차에 최근 급증하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긴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차례나 백신을 맞았으면 이미 충분히 면역력이 생겼다고 믿고 있으며 보건 당국에서도 예전처럼 추가접종을 권하지 않아 안심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를 기존의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오미크론 맞춤형 백신을 기다리지 말라”

CBS뉴스는 지난 16일, 빠르게 변화하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했다. 에모리 대학 칼로스 델 리오 교수는 “백신이 모든 감염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심각한 질병은 예방할 수 있지만 일반대중은 이에 대한 충분히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보건당국의 확실한 대답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중의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백신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오 교수와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노인들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는 추가 백신접종이 필요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추가 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에 백악관은 지난 12일 변이 바이러스(BA.5)에 대한 관리 계획을 소개하며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검사를 받고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책임자인 로셸 왈렌스키 박사는 추가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며 “오미크론 맞춤형 백신을 기다리지 말라. 당장 위험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10월 또는 11월까지 새로운 백신을 기다리는 것은 좋은 계획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바이러스

백신 생산업체인 화이자와 모더나는 미 식약청(FDA)의 권고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에 적합한 2가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밴더빌트 백신 연구소의 캐서린 에드워즈 박사는 “새로운 백신이 나와도 똑같은 질문이 반복될 것”이라며 “오는 가을, 지금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적합한 백신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 시점에서 또 다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계속해서 부스터샷의 효용성을 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공중보건협회(APHA)의 조지스 벤자민 박사는 “새로운 백신이 나오더라도 사람들의 관심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든 말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제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노출 말아야 할 11곳이메일·문자 절대 주의보안 불확실한 웹사이트경품·이벤트·설문조사 등 신분도용 범죄가 급증하면서 개인의 소셜 시큐리티번호(SSN) 관리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더 멀어진 ‘내 차 마련’… 신차 평균 5만달러 돌파
더 멀어진 ‘내 차 마련’… 신차 평균 5만달러 돌파

관세·고금리·보험료 ‘삼중고’코로나 이전보다 30%이상↑ 평균 신차 가격이 사상 처음 5만달러를 넘어섰다. 가격 부담에 많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가주 한 자

‘상호관세 돌려달라’… 기업들 소송 봇물
‘상호관세 돌려달라’… 기업들 소송 봇물

현재까지 1,400개 기업환불요구 1,750억달러코스코·페덱스 등 포함아태 기업들 합류 전망 연방 대법원이 지난 20일 위법으로 판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돌려달라는

ICE 총격에 시민권자 사망 또 있었다… “1년간 쉬쉬”
ICE 총격에 시민권자 사망 또 있었다… “1년간 쉬쉬”

작년 3월 텍사스주서 발생당국 “요원 들이받아” 논란 텍사스주에서 지난해 3월 발생한 23세 남성의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연방 이민당국의 과잉 총격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연방 이

삼성, 최신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 공개
삼성, 최신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 공개

인공지능 3세대로 진화성능·보안·카메라 개선다음 달 11일부터 출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3세대 AI폰 ‘갤럭시 S2

자폐증 예방 가능?… “임신 전후 1,300일이 중요” 주장 제기
자폐증 예방 가능?… “임신 전후 1,300일이 중요” 주장 제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유전·환경·스트레스 결합 ‘3중 요인’ 이론일부 연구“절반 이상 예방 가능”주장화학물질 노출·부모 민감성 등 영향 가능성전문가들“인과관계 불확

[이런 일도] 손님이 버린 복권으로 직원이 1,280만불 ‘잭팟’

애리조나 써클-K 편의점서 애리조나주에서 약 1,280만달러 상당의 복권 당첨금을 둘러싼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고객이 결제하지 않고 매장에 남겨둔 복권을 편의점 직원이 이

민주, ‘트럼프 상호관세’ 환급법안 발의

앤디 김 등 상원 22명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뉴저지)을 포함한 민주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들이 연방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난 ‘상호관세’ 등에 대한 환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2

트럼프, 관세·이민 ‘마이웨이’… 강경 드라이브 천명
트럼프, 관세·이민 ‘마이웨이’… 강경 드라이브 천명

1시간48분 최장 국정연설집권 2기 ‘자화자찬’ 일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밤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밤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행한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