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판매 대수 줄었지만 환율덕에 최대 순익

미국뉴스 | | 2022-07-22 09:53:43

현대차 환율덕에 최대 순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차 2분기 22억 달러, 강달러에 미국서 ‘노다지’

 

한국 자동차 브랜드와 상당수의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환율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대차는 차량 판매대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1,300원을 돌파하면서 순이익은 오히려 늘어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는 상황이다.

 

21일 현대차는 한국 금융감독원에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액 35조9,999억원(273억 7,634만달러), 영업이익 2조9,798억원(22억 6,600만달러)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8% 증가한 사상 최대 기록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차량 판매 감소에도 나타난 것이라 더 주목된다. 현대차는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97만6,350대(도매판매 기준)를 판매했는데 이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급난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줄어든 것이다.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 환율이 현대차 사상 최대 실적에 도움이 됐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매출액 증가액 약 5조6,740억원(43억 1,482만달러) 가운데 환율 효과가 2조 1,540억원(16억 3,802만달러)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전체 판매량의 약 80%가 해외로 나가는 글로벌 기업인만큼 환율 변동에 민감한데 지난 분기에는 큰 이득을 본 것이다. 영업이익 증가액 중 환율로 인한 수혜 금액도 6,410억원(약 4억 9,040만달러)으로 매우 크다.

 

특히 환율 효과의 대부분은 미국 시장에서 봤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21일 원달러 환율은 1,307.7원에 마감했는데 이는 연초 대비 10% 가량 올랐다. 한국 기업인 현대차 입장에서는 특별한 노력 없이 차를 한대 팔았을 때 벌어들이는 순익이 같은 비중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추가 긴축으로 환율은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고공행진 할 것으로 전망돼 현대차의 환율 수혜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멕시코전 최저 1,200불대조별리그부터‘넘사벽 가격’결승전까지‘초고가’논란  한국의 체코전 및 멕시코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테디엄. [로이터]  2026 북중미 월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워시 연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개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후보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21일 연방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렸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는 내달까지

“환급 신청 하지 않은 회사들 기억할 것”

트럼프, 기업들에 ‘엄포’UPS·페덱스는 신청 공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징수했다가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해 환급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환급을

“관세 환급 60~90일내 가능… ACE 계정부터 만들어야”

LA총영사관 관세환급 세미나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지난 20일 한국 기업들의 상호관세 환급 절차 대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완 LA 총영사는

개스값이 트럼프 삼켰다… 지지율 37% ‘최저치’

전쟁발 고물가·불확실성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이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은 나의 적이 아니다”라며

새 코로나 변이 ‘시카다’ 유행 조짐

캘리포니아서 확산세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하위 변이 ‘시카다(Cicada)’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L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테임 임팔라·제니 '드라큘라', '핫 100' 15위로 자체 최고 기록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