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북미도 폭염에 난리…비상사태 선포·수영장 야간 개장

미국뉴스 | | 2022-07-20 10:39:05

북미도 폭염에 난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1억명에 무더위 주의보…"최고 기온 43도 찍을 수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19일 건설 노동자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을 마시고 있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19일 건설 노동자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을 마시고 있다. 

 

 유럽에서 이상고온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북미도 폭염과 화재로 신음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19일 미국 기상청(NWS)에 따르면 중남부인 텍사스주, 오클라호마주, 루이지애나주, 아칸소주, 미시시피주, 테네시주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폭염 경보 지역을 에워싸고 있는 뉴멕시코주, 캔자스주, 미주리주, 일리노이주, 앨라배마주 등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미국에서는 기온과 상대 습도를 결합한 열지수(Heat Index)를 활용해 폭염경보와 주의보 지역을 발표한다.

 

로이터 통신은 기상청을 인용해 미국에서 폭염경보와 주의보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가 1억 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정부도 온타리오주, 퀘벡주 남부와 서스캐처원주, 매니토바주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를 내린 상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주 중반까지 미국 중남부와 북동부에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일부 지역 기온이 43도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와이오밍주 동부와 네브래스카주·사우스다코타주 서부, 캘리포니아주 북부는 화재 위험을 알리는 적기 경보가 발효 중이다. 적기 경보는 높은 기온과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을 때 발령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13개 주에서 대형 화재 85건이 발생해 약 1만2천㎢가 불탔다. 19일에도 텍사스주 7건, 알래스카주와 워싱턴주 각 2건 등 10건 넘는 화재가 신고됐다.

각지에서 소방관 약 6천800명 등이 불을 끄고 있으나, 높은 기온 탓에 진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이 지속되자 도시별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수영장 7곳의 폐장 시간을 오후 11시 45분으로 늦췄다고 CNN은 전했다.

토론토는 7월 평균 최고기온이 25∼26도이지만, 최근 며칠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갔다.

미국 보스턴은 19일부터 21일까지 폭염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피부가 화상을 입지 않도록 선크림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미셸 우 보스턴 시장은 "기후변화가 우리 건강과 지역사회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주는 시원하고 안전한 곳에서 생활하고 이웃을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처럼 북미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의회는 기후변화 대응에 미온적이라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후변화 관련 정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조 맨친 민주당 상원 의원이 기후변화 예산에 반대해 제동이 걸리면서 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강경 이민단속 다시 시동 거나…이민세관단속국장 지명
트럼프, 강경 이민단속 다시 시동 거나…이민세관단속국장 지명

“전례 없는 속도의 구금·추방 역량 갖춘 인물…상원, 즉각 인준해야”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이민단속을 주도하는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오클

캘리포니아 동물보호소서 개 사체 117구 무더기 발견
캘리포니아 동물보호소서 개 사체 117구 무더기 발견

상당수 총 맞은 흔적 확인…동물학대·사기 혐의 수사  캘리포니아의 한 '안락사 없는(No-Kill)' 동물보호소에서 총상 흔적 등이 있는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

인디애나, 주택 건설·가격 경쟁력 1위… 리얼터닷컴 주별 주택 보고서
인디애나, 주택 건설·가격 경쟁력 1위… 리얼터닷컴 주별 주택 보고서

주택 구매 부담 낮고 공급도 활발 ‘아이오와·사우스캐롤라이나’ A등급‘뉴욕·하와이·가주’는 최하위 등급   인디애나주는 인구 대비 주택 건설 허가 비율은 1.02로, 전국 인구 비

셀러 누구나 원하는 입찰 경쟁… 매물 등록 전부터 준비해야
셀러 누구나 원하는 입찰 경쟁… 매물 등록 전부터 준비해야

‘커밍 순’ 통해 시장 반응 확인시세 또는 시세보다 5% 낮게 이웃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   커밍 순은 매물이 MLS에 등록되고 주요 부동산 포털에도 노출되지만, 아직 쇼윙은

가뜩이나 항공권도 비싼데…수하물 요금 절약 짐 싸기
가뜩이나 항공권도 비싼데…수하물 요금 절약 짐 싸기

형태 변형 배낭·더플백 ‘만약에 입을’ 의류 제외다용도 활용 가능한 의류 ‘말기·접기’ 두 방법 사용  항공사들의 수하물 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는 가운데, 짐 싸는 방식만 바꿔도 추

청소할수록 더 더러워지네…피해야 할 청소 습관
청소할수록 더 더러워지네…피해야 할 청소 습관

청소 도구부터 청소해야세정제 사용 설명서 무시 걸레 세탁에 섬유 유연제  공기 중 오염물질은 바닥과 카펫뿐 아니라 소파, 커튼 같은 패브릭 표면에도 쌓인다. 바닥과 카펫 청소를 위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4가지 수면장애의 신호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4가지 수면장애의 신호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불면증부터 수면무호흡증·하지불안증후군까지코골이·불면·낮잠·다리 불편감, 수면장애 적신호전문가“수면문제 방치 말고 의학적 평가 받아야” 

중년기 이후 젊은 뇌를 원한다면?… 40대부터 운동하라
중년기 이후 젊은 뇌를 원한다면?… 40대부터 운동하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유산소 운동 1년 후 뇌 나이 평균 7개월 젊어져중년기 규칙적 운동, 뇌 노화 늦추는 효과 확인“ 치매 위험 낮추고 인지건강 지킬 가능성 높아

술 한잔에 얼굴 빨개지는 체질… 신장병 위험 살펴봤더니
술 한잔에 얼굴 빨개지는 체질… 신장병 위험 살펴봤더니

권순효 순천향대서울병원 신장내과 연구팀40~69세 성인 5,369명 최대 18년간 추적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유독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이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기능이 떨어져

하버드, 최고 대학 부동의 1위… US뉴스 선정 세계 대학 순위
하버드, 최고 대학 부동의 1위… US뉴스 선정 세계 대학 순위

‘미국·영국’대학 강세 속 아시아 대학 약진상위 50위, 북미·유럽·아시아·호주에 분포홍콩시티대·복단대·뮌헨대 새로 진입청화대 세계 6위로 아시아 최고 대학서울대(121)·연세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